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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논객님들께 告합니다(성명)

작성자:

전국논객연합

조회: 6143 등록일: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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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운명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노무현 정권의 실정으로 말미암아 부지깽이만 꼽아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판세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12년의 판세는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안개 속에 있습니다, 힘겹게 찾아온 우파 정권을 다시 종북 정권에 내줄 수는 없습니다,
 

게시판에서 아스팔트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 수호를 위하여 노무현 정권의 종북좌익과 싸워왔던 투사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그 험악했던 시절, 애국가를 마음대로 부르지도 못하고, 한반도기가 태극기를 몰아내어 대한민국 국기의 지위를 차지하고,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은 수구꼴통으로 취급당하고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것이 진보로 대접받던 세상, 그런 세상이 다시 오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입니까,
 

이번 대선에는 복지와 민생과 경제가 구호로 나부끼지만 그 이면은 좌와 우의 이념전쟁입니다, 우의 애국세력과 좌의 종북 세력, 어느 쪽이 집권하여 약간의 정책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집권하는 쪽에 따라 정 반대의 세상이 펼쳐지게 될 전쟁입니다, 김일성 만세냐, 김일성 개새끼냐, 박정희 만세냐, 박정희 개새끼냐, 우리가 선택해야 될 세상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애국세력과 종북세력이 다투는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입니다, 승리의 칼은 '종북'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종북세력의 실체를 잘 파악하고 있는 논객들이 승리의 전위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야말로 은인자중하던 논객들이 총출동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대선은 극명한 좌우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자기 진영의 모든 것을 건 좌의 대표주자와 우의 대표주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지을 한판승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2012년의 대선은 '단결'의 싸움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명제는 좌, 우 그 어느 쪽에도 똑 같이 적용되는 생사의 구호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로지 '단결의 길'입니다,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논객들의 생각이나 성향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깃발 아래에서 뭉쳐야 할 때입니다, 논객 상호 간의 비판이나 설전보다는 종북에 대한 비판으로, 우파 후보에 대한 비판보다는 우파 후보에 대한 응원과 종북 후보에 대한 비판으로, 이제야말로 우리의 펜과 칼은 실전의 전투태세에 돌입해야 할 때입니다,
 

논객들이 게시판에 나왔던 것은 노무현 시대의 종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북은 날로 맹위를 떨치며 국회로까지 진출하였고, 이제 야권 단일화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심장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조선 땅에서 국가가 누란지위에 처할 때마다 먼저 뛰쳐나오는 것은 민초들이었습니다, 전국의 논객님들께 저희들은 외칩니다, 지금 신발 끈 동여매고 나서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습니다.
 
 

                                                    2012. 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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