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단상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 3.9단상

작성자:

카라장

조회: 5850 등록일: 2022-03-12

■ 3.9 斷想(단상)
 2022년 3월 10일은 이 제 뜻깊은 날이 되었다. 
다소 성급한 단정일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의 正統性(정통성)을 되살린 날이다.
 역사는 묘한 因果(인과)가 있는 것인가. 
5년전 2017년 3월 10일은 朴槿惠(박근혜) 대통령 이 憲裁(헌재)에 의해 파면을 당한 날이기도 하다.
 지난 5년 동안의 從北(종북)정권의 폭정은 정말 筆舌(필설)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古代(고대) 로마제국에서 행해졌던 '기록말살형'에 처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어둠의 역사도 역사이니 지운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月光(월광)에 물들면 神話(신화)가 된다고 했으니 역사는 인간이 만드는 게 아니라 神(신)의 攝理(섭리)인지도 모른다. 
 지난 5년 동안 종북 정권은 대한민국의 正統性(정통성)을 짓밟는데 혈안이 되었었다. 
그들은 1948년 8월 15일 건국을 애써 부정하고 1919년4월11일 臨政樹立日(임정수립일)을 건국절로 해야 한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철저한 반공주의자인 李承晩(이승만)이 싫은 것이다. 
1948년 8월 15일을 거론하면 자연히 이승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정권이 파괴한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만이 아니다. 5년 동안에만 국가 부채를 415兆(조)원이나 늘려놓았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이 정권 앞까지 69년 동안 국가 부채가 600조원이었다.
 더욱 기가 막힌 일은 그 엄청난 돈 415조원이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안보, 경제, 사회 등 어느 것 하나 망가지지 않은 게 있을까?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를 철저히 무너뜨렸다. 그들은 김일성의 '갓끈정책'에 따라 韓美韓日(한미한일) 관계를 흐트러뜨리고 親北親中(친북친중)으로 달려갔다.
 공산당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북한과 중공에 붙어 그들에게 온갖 아양을 떨었다.
 友邦 美國(우방 미국)이 얼마나 속을 끓였을까. 지난 5년 동안 미국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鷄肋(계륵)이었을 것이다. 
먹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계륵이 된 대한민국.
 3.9대선은 단순한 선거나 정권 교체가 아니다.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난 제2의 6.25전쟁이었다.
 그 치열한 전투에서 달구벌 이남 사람들이 결사 항전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낸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만 러시아 탱크를 막아선 게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票(표)로서 종북주의자들을 막아 냈다.
 240,000票(표)란 근소한 差(차)로 이겼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일깨워 주지 않았는가.
 만약 150,000票(표)만 저쪽으로 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劇的(극적)인 승리가 오랫동안 교훈을 주는 것이다.
 바둑의 高手(고수)들은 萬放(만방)으로 이기는 것보다는 한 집만 이기기를 바란다고 한다. 그 한 집을 이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민주주의로 전환된 나라들 중 그 어느 나라도 국민들의 고통과 희생 없이 정치적 자유를 얻을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영원히 가슴에 새겨야 할 金言(금언)이다.     
 2022. 3. 11 
한사련 -竹齋-

댓글 : 0 건



이전글	시그널에서 메시지를 읽다.
다음글	[rfa] 북 6개월 내 핵실험 가능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1415	나에게 朴正熙를 설명해 주는 中國人 [2]	정재학	5847	2014-07-18

21414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통해 본 국가의 존재의미 -탈존 영화	탈존	5845	2017-01-26

21413	친이비박 반역-부역자 개보수들의 최후 [2]	진실과 영혼	5845	2016-12-04

21412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박지원 관련 행사예정 [1]	정창화	5845	2016-10-17

21411	사드, 대통령은 삭발하고 단식투쟁에 돌입하라 [2]	최성령	5845	2016-07-13

21410	국가를 좀먹는 암덩어리 때려잡자(동영상)	장재균	5845	2015-03-16

21409	summertime edith museums	kdiyttka	5845	2014-11-16

21408	consuela juicing for weight loss fence kits	hgusigre	5845	2014-08-19

21407	mega embarassing biarritz	pludasap	5844	2014-11-14

21406	<성명서> 홍유남조, 보수우파 네 후보는 대동단결하라! [6]	비바람	5843	2017-04-21

21405	난세(難世)는 겸손이 아닌..강력한 리더쉽"을 원한다! [2]	토함산	5843	2016-02-18

21404	김무성대표의 보수개혁 주장, 의도가 수상하다. [1]	현산	5843	2014-10-19

21403	‘4·3영령’이 순국선열·호국영령과 동격인가 (김정택 논설위원)	비바람	5842	2016-08-23

21402	jabbas avert darren	btlhxqzo	5841	2014-10-30

2140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3]	똑립문	5840	2015-10-11

21400	법이 잘못 됐으면 고쳐야지.....	산동거사	5839	2023-07-02

21399	- 治山治水의 정석 - [2]	국민검사	5839	2017-05-28

21398	애국국민의 힘을 결집. 국민혁명을 성공시켜. 법치주의 문명국가로 재건해야 [2]	정창화	5839	2016-04-25

21397	가소로운 북괴의 협박 [3]	유운	5839	2016-02-27

21396	civic eradicated overheat callas	soegztcb	5839	2014-11-12

21395	(가상)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대국민 호소문(2). [2]	최성령	5839	2014-07-18

21394	전교조고발4, 전교조의 이적역사, 의식화사례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발명소년	5839	2014-06-22

21393	자유한국당은 안정권을 활용하라! [1]	안티다원	5838	2019-05-14

21392	피자국회를 뒤엎어야! 구국*자유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정창화	5838	2016-06-15

21391	백신도 제대로 도입 못 하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 [4]	아침이슬	5837	2021-04-15

21390	정부청사 앞 기자회견 "제주4.3 중앙위원 전면 교체" [1]	아침이슬	5837	2016-10-26

21389	[re]박원순은 惡業을 계속 쌓을 것인가?	최성령	5837	2014-10-17

21388	유승민의원에게 강력 추천 [1]	유운	5836	2016-04-19

21387	[re] <일자리> 월200만원 1000만명 모집 [1]	펌	5836	2014-07-03

21386	김성웅 목사 두번째 40일 단식 35일째!	안티다원	5835	2020-10-01

21385	이번 총선은 완벽한 호남의 승리	현산	5835	2016-04-14

21384	4.3폭동 최후의 폭도들(6)-최후의 폭도 5인방 [2]	비바람	5835	2016-04-07

21383	이명박 대통령 석방, 김경수 석방 위한 포석이었을 것	운지맨	5834	2019-04-17

21382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32 - 무인박정희 만주에 서다 2 [2]	정문	5833	2020-12-26

21381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36 - 무인 박정희 만주에 서다 6	정문	5832	2021-02-10

21380	세미나 초대장	제산	5832	2015-03-10

21379	남편과 아내의 차이	流雲	5832	2014-12-08

21378	“추미애는 27차례, 아들도 거짓말” 거짓말 잘해야 법무장관 되는 나라	남자천사	5831	2020-10-01

21377	이승만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운지맨	5831	2019-04-28

21376	불고기 이야기 [4]	地中海	5831	2016-03-20

21375	미국과 한국의 차이 [2]	최성령	5830	2016-06-27

21374	회원등록이 안된다고 합니다. [8]	최성령	5830	2016-06-19

21373	혁명으로 문재인 퇴출, 고통받는 국민을 구하자	남자천사	5829	2021-03-05

21372	오거돈, 부산 망신시키지 말고 제발 입 좀 닥쳐라	운지맨	5829	2019-05-11

21371	사드와 김정은 그리고 공포의 균형	정문	5829	2016-09-18

21370	대한민국 법치 짓밟는 전교조‧좌익교육감 교단에서 추방하자	남자천사	5829	2016-03-07

21369	■ 주사파들의 원수는 누구인가?(4의3)	카라장	5828	2022-06-01

21368	문재인은 모든 정치 행위를 Stop & Out 하라!	청원	5827	2019-05-05

21367	최순실게이트에 뭐가 가장 문제지? [1]	현산	5827	2016-10-30

21366	놀라운 미국의 군사력	최성령	5826	2016-06-25


521 \| 522 \| 523 \| 524 \| 525 \| 526 \| 527 \| 528 \| 529 \| 53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