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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을 멀리하는 부끄러운 보수라는 이름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917 등록일: 2021-11-24

<o:p></o:p>반석평(潘碩枰)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생몰연도는 정확치 않으나 조선 중기 중종임금 시절의 문신이다.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공문(公文), 호는 송애(松厓). 증조는 반사덕(潘思德)이고, 할아버지는 반강(潘崗)이며, 아버지는 반서린(潘瑞麟)이다. <o:p></o:p>그는 태어나며 신분이 확실치 않았고, 반(潘)씨 성을 가진 것도 주인의 배려에 의한 것이었다. 이씨 성을 가진 재상집의 종이었으나 그 재상이 반석평의 재주와 성품을 사랑해 글을 가르치고 아들 없는 부자 집에 양자로 보내 공부에 힘쓰게 하였다. 조광조(趙光祖)·김식(金湜) 등과 교유하였다. 1507년(중종 2)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어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이 되고 경차관(敬差官)으로 함경도에 파견되어 여진의 동정을 보고했으나 천얼 출신이라 하여 사간원의 탄핵을 받았다. 1516년 안당(安塘)의 추천으로 종5품으로서 경흥부사가 되고, 1522년 만포진첨절제사(滿浦鎭僉節制使)를 거쳐 함경남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o:p></o:p>그러나 1524년 군기를 살피지 않고 도로 사정을 잘못 보고했다는 이유로 탄핵받아 파직되었다가 다시 병조참의에 임명되었다. 1527년에 함경북도병마절도사, 1530년에 경연특진관(經筵特進官)과 충청도관찰사를 거쳤다. 1531년에 성절사(聖節使)로 명나라에 다녀온 뒤 예조참판과 전라도·경상도 관찰사를 지냈다. <o:p></o:p>1533년 다시 함경북도병마절도사로 임명되었으나 이미 한번 역임한 바 있고 또 문신이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반대가 있어 부임하지 못하였다. 그 후 평안도관찰사를 거쳐 공조판서가 되었다. 그러나 시종(侍從)을 역임하지 않았다 하여 공조참판으로 고쳐 임명되었다. <o:p></o:p>동지중추부사·형조참판·한성부판윤·형조판서 등을 지내고 이듬해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가 되었다. 뒤에 주인집 자손이 잔미(殘微)해 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 노상에서 만나면 반드시 예의를 차렸다 하며 청렴하고 겸공한 관리로 이름났다. 시호는 장절(壯節)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퍼옴. <o:p></o:p>그에 대한 일화가 있다. 조선 시대 노비의 신분을 벗어나 벼슬길까지 오른 인물 하면 대부분 장영실을 떠올리지만, 그런데 노비에서 8도의 관찰사를 전부 역임했으며, 형조판서까지 오른 인물이 바로 반석평(潘碩枰)이다. <o:p></o:p>그가 학문을 쌓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은 비록 미천한 노비일지라도 스스로 사람임을 잊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그를 주인집에서 노비 문서를 불태워 면천해 주고 자신이 아는 반 씨 집안에 수양아들로 보내주었던 것이다. 일종의 신분세탁을 통해 과거 시험을 치를 자격을 얻은 반석평은 당당히 과거에 급제하여 출세를 거듭해 위에 이미 밝혔지만 정2품 형조판서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o:p></o:p>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 따르면 반석평은 거리에서 옛 주인의 아들 이오성이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타고 있던 가마에서 뛰어 내려와 절을 했다고 한다. 그것은 그의 신분세탁이 들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반석평은 오히려 왕에게 자신의 원래 신분을 고하고 받은 벼슬자리를 내놓기를 청했다. <o:p></o:p>하지만 왕은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반석평을 오히려 기특히 여기고 몰락한 이오성 에게도 벼슬을 내려 복권하게 해주었다. 중종실록에서는 반석평이 비록 노비 출신이지만 문벌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으로 등용된 바람직한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o:p></o:p> <o:p></o:p>“군부 독재자” “한국을 아시아 호랑이로” 외신들이 한 전두환 평가<a href="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11/23/AUF7Q6R2ORHONEPWMOFXKKYTQQ/">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11/23/AUF7Q6R2ORHONEPWMOFXKKYTQQ/</a> <o:p></o:p>때로는 금수(禽獸)도 은혜를 알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하물며 사람으로 태어나 은인(恩人)의 죽음을 모른 척 한다는 건 인간이 되기를 포기한 것이다. 특히 난 이 부분에서‘보수라는 이름’의 인간들에게 고한다.  <o:p></o:p>너희들 오늘을 이나마 라도 영위하게 해 준 양반이 전두환 대통령이다. 그게 외신들이 그렇게 평가한다고 해서가 아니라 좃 잡고 물구나무서서 가만히 생각해 봐라! “한국을 아시아 호랑이로”만든 게 외신들만의 주장이냐?  <o:p></o:p>아무리 빨갱이 세상이라고 하지만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설령 전두환이 518 당시 발포명령을 내렸다고 치자, 어쨌든 국정을 다스리려면, 최고 지도자로서 상황전개에 따른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것 아닌가? 비록 지금은 옳지 않은 것이겠지만 당시는 옳은 판단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역사가 늘 그런 것이다. 오늘의 충신이 내일의 간신 다시 그 반대로 되는 것이 역사인 것이다.  <o:p></o:p>빨갱이들의 비난이 두려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서로 거리두기를 시도하는 너희 보수라는 부끄러운 이름의 정치인들.  <o:p></o:p>정말 울화가 치밀고 분노가 폭발하지만, 이번만 참기로 한다. 전두환의 공과와 업적을 잠시 입에 올렸다고 악머구리 떼처럼 악악거린 빨갱이 새끼들의 소요와 광란을 목격한 것이 불과 얼마 전이다. 지금은 대선이라는 국가의 대사 기간이다. 자칫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간 빨갱이들의 난동이 불처럼 일어날 것이다. 내년 3월 9일까지만 참자. <o:p></o:p>반석평은 거리에서 옛 주인의 아들 이오성이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타고 있던 가마에서 뛰어 내려와 절을 했다고 한다.  <o:p></o:p>차기 대선에서 승리하여 전두환 대통령의 신원(伸冤)을 반드시 밝히고 더불어 그 분의 업적을 반듯하게 세움으로“졸라 부끄러운 보수라는 이름”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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