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에게서 위로를 얻다 -哲學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칸트에게서 위로를 얻다 -哲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4181 등록일: 2021-11-13

칸트에게서 위로를 얻다<div><br></div><div> 비판철학으로 유명한 임마누엘  칸트Kant(1724-1804)는 키가 157센티였다고 한다 니체가 173센티 맑스가 175센티 프로이트가 172센티  샤르트르가 153센티로 알려지는데(위키백과) 칸트가 샤르트르보다는 4센티 크지만 역시 작은 키에 속한다 물론 당시유럽도 그렇게 큰 키들은 아니었을테지만 어떻든 160이 안 되는 키는 왜소한 편에 속한다

신장이 거구가 아니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칸트에게서 위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div><div><br></div><div> 하긴 역사상 단구인 사람들이 정신적 거인인 경우 여럿 있었기에 신경쓸 일은 아니지만 요즘 하도 잘 먹은 세대들이 키가 늘어나다 보니까 6,70년대 그 어려운 시기에 못먹고 고생하던 세대들이 위축될 수 있다 160이 안 되는 시니어들도 157의 칸트를 보고  다소 위로가 될까?</div><div><br></div><div> 요즘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서  지구촌이 한마을처럼 됐지만 옛날 고생하던 세대들은  해외에 다녀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 외국서 공부하는 건 더욱 어려운 시대였다 외국서 여러 문물을 접하고 견문을 넢힐 기회를 갖지 않았던 세대들을 칸트가 위로 해준다

그는 자기의 고향인 쾨니히스베르크(현재의 레닌그라드)를 떠나 본 적이 없기로 유명하다</div><div><br></div><div> 해외여행  외국 견문 넖히기 사방에 다니며 채집하기 여행을  즐기며 각지에 돌아다니기를 해 본 적이 없는 요즘말로 방안퉁수요 제한된 범위만을 돌며 사색했던 철인이었다

그는 또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아 가정의 행복을 누릴 기회도 없었던 일생 독신이었다

재색을 겸비한 백작부인이 칸트에게 각별한 존경과 애정을 보냈었고 칸트자신도 결혼을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그는 결혼에 대해</div><div><br></div><div> " 생식기의 상호적 사용을 두사람이 동의한 것"</div><div><br></div><div> 이라고 규정한 채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div><div><br></div><div> 물론 칸트는 여자를 좋아했고 돈을 귀하게 여겼으며 당구를 즐기기도 했다 처음에 어느 여자에게 구혼했었으나 너무 오랫동안 끄는 사이에 여자가 딴 남자에게 가버렸다고 한다 두번째도  어느 여자에게 구혼하려는데 여자가 쾨니히스베르크를 떠나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고 알려진다(위키백과) </div><div><br></div><div> 인류의 지성사를 논하려면 그의 철학에 동의하든 비판안티하든 간에 157센티의 평생 독신이었고 고향밖으로 나가보지 못한  이 거인을 그냥 무시하고 넘기진 못할 것이다 </div><div><br></div><div> 인간은 항상 자기를 남과 비교하면서 우월감 갖거나 열등감으로 마음고생 한다 </div><div>사람마다 장단점과 특수사정들이 있다  칸트가 자기의 철학으로 위로를 삼았다면 우리 각자도  우주만상 가운데 나라는 개체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은혜와 혹은 역경 고난들을 (남과 비교함 없이) 신앙으로  승화시켜 나가면, </div><div><br></div><div> 그 속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할 수 있지 않을까 여겨본다</div><div> 70억 인구 중 나와 똑 같은 사람은 없다 하나밖에 없는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향한 고유의 섭리가 있을 것이기에! </div><div><br></div><div> 2021.11.13 안티다원    <font size="3"></font></div>

댓글 : 0 건



이전글	삼성오신三省吾身 애국활동 최선다하기
다음글	민주당에 등돌린 민심을 잡지 못하면 정권교체는 가망이 없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6104	사이비"가 논객넷을 우롱하고 분열시키고 있다!~ [5]	토함산	3974	2017-02-08

16103	어제 조선닷컴 토론마당에 올린 댓글과 답글입니다.	안동촌노	3974	2017-01-30

16102	할 만큼 했다.(2부) [1]	산동거사	3974	2016-12-11

16101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36)	안티다원	3973	2021-04-09

16100	잠시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44)	펑그르	3973	2018-01-02

16099	(제주산책) 영화 '피와 뼈' [1]	비바람	3972	2022-10-13

16098	이명박에 대한 jbc뉴스 정병철대표님의 팩트 융단폭격	노사랑	3972	2022-03-29

16097	세월호 추모공간 당장 치워라 불쾌하다	운지맨	3971	2019-04-13

16096	사드배치 반대에 불을 뿜는 여중학생 [3]	노변담화	3971	2017-06-26

16095	홍준표 가 승리할 이유?	凡平	3971	2017-05-04

16094	그 때 그 선생님.......	보문산(寶文)	3971	2017-02-22

16093	언론 야당 촛불세력이 조작한 거짓말로 대통령탄핵 국민우롱	남자천사	3971	2017-01-03

16092	무서운 기독교단(신학) [2]	안티다원	3970	2022-03-23

16091	태블릿PC 조작 증거 6가지	운지맨	3970	2019-04-28

16090	쩝쩌비는 국가여적죄로 처단해야한다.	하늘과 땅사이에	3970	2019-04-13

16089	틀니 빠진 문재인 - 배꼽 빠진 김정은	진실과 영혼	3970	2018-07-23

16088	이제 슬픔을 잊고 뭉치자!! 힘내자!! [3]	산동거사	3970	2017-03-19

16087	액운 막아주는 근하신년 '연'	과객	3970	2017-01-09

16086	[펌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좌익 윤석열 [3]	우익대사	3969	2021-03-26

16085	추미애는 이제 D진 목숨이랑게..... [2]	산동거사	3969	2021-02-19

16084	5월 - 홍수희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3969	2018-05-26

16083	야~ 이 개새끼들아~~~~~	조고아제	3968	2016-12-10

16082	난국 해법 - 제 생각은 어때요? [3]	진실과 영혼	3967	2016-11-14

16081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들과 정치목사들의 성서.	탈존	3964	2017-04-16

16080	블랙리스트가 뭔데 난리야?	탈존	3964	2017-02-13

16079	새누리 대란 일으킨 비박들 때문에 보수는 무너진다." 정치판이 개판이 [10]	국민검사	3964	2017-01-09

16078	2016년 12월 17일 안국역 주변 풍경(헌재와 청와대로 가는 길목) [3]	오대산	3964	2016-12-18

16077	새누리당 비박은 패륜아 개보수들!	진실과 영혼	3964	2016-12-13

16076	오 병 규 선생님의 조 토마 빨갱이 잡는 전투력에 [2]	안동촌노	3963	2021-03-28

16075	더불당엔 양치기 소년도 울고 갈 거짓말쟁이만 있는가? [2]	도형	3963	2021-03-22

16074	문재인 정권 4개월 붕괴하는 대한민국, 문재인 퇴출이 답	남자천사	3963	2017-09-15

16073	광주청년이 홍준표를 지지하는 이유	남자천사	3963	2017-05-06

16072	국민이 호구로 보이냐?	청천산수	3963	2016-12-16

16071	김혜경과 전두환을 같은 사람 취급하는 감동란	운지맨	3962	2022-03-30

16070	누가 알렉산드리아의 등댓불을 껐는가(재) [1]	비바람	3962	2017-10-03

16069	(속보) 변희재, JTBC 거짓보도들 지적과 함께 스모킹 건 밝혀 " 테 [1]	조고아제	3962	2017-09-19

16068	김무성과 유승민을 깔끔하게 이자 뿔자! [4]	국민검사	3962	2017-03-20

16067	박근혜 불행의 시작(국민검사 님의 글을 보고) [4]	최성령	3962	2017-03-19

16066	헌재판결의 행방은?/운명의 시간은 문앞까지 왔는데.. [1]	현산	3962	2017-03-04

16065	보기 싫은 여자 No.15 [1]	최성령	3962	2016-12-12

16064	안철수와 그 지지자들에 대한 홍지수작가님과 김대중척결 백정혁대표님의 팩	노사랑	3961	2022-03-03

16063	김정은 망명을 설득할 중국 인사는 장더장....	펑그르	3961	2017-04-11

16062	박근혜는 더 비참하게 죽어야 산다 !	진실과 영혼	3960	2017-01-24

16061	홍준표는 정상적이지 않다.	안동촌노	3959	2021-09-18

16060	영선이와 영춘이는 헛다리 잡고 삐약삐약	진실과 영혼	3959	2021-03-29

16059	홍준표는 절대로 반역자들을 받아 드리면 아니 된다 ! [1]	안동촌노	3959	2017-05-02

16058	김재규와 이정미 헌법재판관	펑그르	3959	2017-03-14

16057	개. 돼지들을 위해 준비했던 쓰레기 뉴스들	벼락봉	3958	2017-09-20

16056	홍준 표는 대통령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본다. [1]	안동촌노	3958	2017-04-26

16055	중앙선관위의 개표조작음모는 현재도 살아 있다 [1]	정창화	3958	2017-04-17


631 \| 632 \| 633 \| 634 \| 635 \| 636 \| 637 \| 638 \| 639 \| 6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