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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 (39)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4474 등록일: 2021-07-26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39) <div><br></div><div><br></div><div>   도올은 그의 ‘서양철학사강의50’에서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를 강의하면서 죄罪 문제를 논하고 있다 그는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의 사상의 핵심은 죄罪에 있다면서 인간에게서 죄의식의 대부분은 sex와 관련 됐다고 한다.

“원죄도 sex와 관련됐을지 모른다.

모든 철학은 sex문제와 관련 있다

서양철학사에 깔린 것은 죄 문제다

기독교는 성性을 가지고 인간을 죄인으로 규정하고 원죄의식을 심는다. </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서양(기독교문명)은 Sex is Sin인데 동양철학에는 그런 거 없다“

고 한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죄의 문제는 앞서 말한 바 있듯이 성경이 인간을 규정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질서를 파괴하고 사탄에 굴종하여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존재라고 말한다. 이 세상의 어떤 이론들도 성경만큼 인간과 세계,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명하지 못한다. 막연한 추정들뿐이다 성경의 규정을 떠나 아무리 설명하려 들어도 피조물이요 죄인인 인간의 머리에서 참된 진리가 나올 수 없다 고작 해봐야 범신론 유물론 자연주의 등으로 설명해보려 하지만 불완전하고  원죄적 실존이 지닌 한계에 봉착하고 만다.</span></div><div><br></div><div>   인간과 세계에 대한 형이상학적 질문은 성경이 유일한 교과서다.

여기서 도올이 죄를 성(sex)과 연관시키면서 심지어 모든 철학들은 성과 연관됐다고 하는 건 지엽적 문제에 집착한 본질 왜곡이다 인간을 죄인罪人이라고 규정하는 근본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다 세계의 창조자이신 분을 떠나 사탄과 연합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가 됐다는 게 성경의 계시이다</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성문제라든지 폭력 등 모든 죄적 현상들은 실낙원(에덴을 상실)에서 오는 증상들이다 죄罪와 성性sex의 문제를 본질로 여겨 집착할 일이 아니다

성적 일탈 행위들도 인간이 저지르는 무수한 원죄적 과오들의 한 부분일 뿐이다 “원죄도 sex와 관련 됐을지 모른다.”고 한 말은 통일교의 원죄론을 연상시키는 이상한 논리다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취한 것이 성적현상과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 Sex is sin이 동양에는 없고 모든 금욕에는 sex가 핵심”이란 것도 지나친 억견臆見이다 금욕에 Sex만 있는 게 아니다 </span></div><div><br></div><div>  물론 성적 욕망이 중요한 것이긴 하지면 성욕도 인간이 지닌 여러 욕망 중의 하나일 뿐이다

동양에는 과연 성에대한 죄의식이 없을까? 어림없는 얘기다 동서양 막론하고 인간의 성의식 속에는 부끄러움과 수치, 죄의식이 본능 화 돼 있다 동양인에게 성적 죄의식이 없다면 사람들이 보는 데서 공개리 성행위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사람 없다 아무리 부부라도 숨어서 하는 게 성행위다 숨어서 행위 한다는 자체가 잠재적 죄의식의 발로라 아니할 수 없다. 도올이 동양에는 성에대한 죄의식이 없다거나 원죄를 성Sex과 관련해 무리한 얘기하는 건 타당성 없는 말이다 </div><div><br></div><div>   도올은 그의 ‘서양철학사강의51’에서 구약의 욥기가 조르아스터의 것이라고 한다. 이 또한 근거 없는 주장이다 욥기는 솔로몬시대에 살았던 익명의 저자가 쓴 것으로 B.C.10세기경의 문서다(Thompson commentary3) 조르아스터Zoroaster교는 마니교Mani敎의 모체이기도 한데 철저 이원론 종교이며 불을 숭배하는 배화교拜火敎다 하지만 욥기는 이원론도 아니고 불을 숭배한 흔적도 없다 철저히 여호와하나님 유일신주의다(욥1:21) 욥기의 핵심 주제는 의인의 고난 문제, 즉 신정론神正論theodicy이다 조르아스터교에 욥기 같은 흔적이라도 있단 말인가 </div><div><br></div><div>  도올은 무슨 근거로 욥기를 조르아스터교의 것이라고 하나?

도올은 그 강의에서 창조문제를 언급 한다 동서양의 차이는 시간의 문제라면서 “시간은 인간의 주관적 느낌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고 동양은 변화자체를 신神으로 보기 때문에 아예 창조 얘기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태초부터 변화만 있었고 이 변화가 신神일 뿐이기 때문에 이 세계는 창조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div><div><br></div><div> “동서양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창조론인데 동양은 시간을 거부하는 영원永遠 초월超越 창조創造같은 개소리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 또한 도올의 억지스런 잡담이다 생성과 변화가 신神일 수 없다 神은 궁극적 원인자이며 존재세계를 산출한 존재여야 한다. 그런데 도올식으로 하자면 이 부분이 설명되지 않는다. 생성과 변화자체가 神일 수 없는 이유는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현상에 관한 술어일 뿐이기 때문이다 </div><div><br></div><div>  神은 생성과 변화의 원인자 되시며 이 모두를 창조하셨고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절대적 자존자이시다

생성변화를 神자체로 여기면 이를 인식하는 주관이 함께 神이 돼버린다. 이는 해탈이니 뭐니 하면서 오도誤導하는 동양학에서나 거론될 법 한 거지만 실상은 공허한 오류다 해탈하거나 깨우치면 시간과 생성변화 그리고 인식주관 자체가 한 덩어리가 돼 돌아갈 것인가?</div><div><br></div><div>   혹 그런 걸 느낄지 모르나 그건 오직 느낌이거나 혼란스런 착가일 뿐 속사정은 미로迷路의 반복일 것이다

이 세계는 절대자 여호와이신 참신眞神께서 창조한 세계다(창1:1) 도올이 동양학에 의존해 변화와 생성을 神으로 모시려는 시도야말로 공허한 노고다. 세계를 창조주와 피조물被造物 관계로 이해하지 않는 한 올바른 세계관일 수 없다 도올이 창조를 ‘개소리’라고 하는가 하면 “인격신 설정 필요 없다 이 세계는 창조된 것이 아니다”라고 험한 말 하는 건 자신의 능력과 지력智力을 과시하고픈 객기客氣에서 발산된  독백monologue은 될지언정 진리가치와는 동떨어진 외침이다. </div><div><br></div><div>  이 세계는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 또 생성소멸과 운동할 능력도 없다 모두 절대신絶對神이신 성삼위일체 여호와의 창조와 섭리적 경륜經綸에 의한 것이다

인격신을 싫어하는 도올의 심정 이해는 가지만 이것은 올바른 지식이 아니다 인격이 없고 무의지無意志에서 물체나 생명들이 출현했으며 인격을 가진 인간들이 나왔단 말인가 인간이 셀프 인격현상을 만들었나? 인간의 정신현상들, 즉 감정이나 자유의지自由意志같은 것을 인간이 스스로 제작했나? 또는 어떤 물질의 물리적 운동으로 솟아난 것일까? 어림없는 얘기다 </div><div><br></div><div>  창조주 하나님의 의지와 설계에 의한 피조체被造體가 현실세계임을 어찌 부인한단 말인가 도올은 서양역사가 기독교와 함께 했고 서양의 사유가 기독교적 신학에 오버랩 된 게 싫어서 “서양 철학사는 반反 철학이다”라고 한다. 창조創造, 인격신人格神에 대한 반감으로 서양철학사 전반을 비난하는 형국이다. 도올의 창조에 대한 반감은 다음의 발설에 잘 나타나고 있다

“(신이)그전에 뭐하고 있었냐? 왜 무슨 생각나서 갑자기 그 지랄(창조) 했냐?”</div><div><br></div><div>  아마 도올은 ‘창조’와 ‘인격신’만 생각하면 브레인이 열리는 모양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험한 표현을 서슴지 않는 영혼의 내면이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인가?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 받고 성령의 내주 감동하심을 받지 못한 자의 정신적 코스는 유물론materialism 범신론pantheism 자연주의naturalism 인본주의humanism 진화론evolutionism 빅뱅주의Bigbangism 도킨스(Richard Dakins)의 이기적 유전자론The Selfish Gene 정도일 것이다.

이런 사변들은 모두가 무신론atheism이어서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조들이다</div><div><br></div><div>   이러한 학설들에는 은혜도 구원도 평안도 없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를 대적해 평안이 있을 것인가 탕자가 아버지 집에 가서야 평안을 얻었듯이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남으로써만 진리와 안식을 얻게 된다. 이게 인간실존의 숙명인 것을 어찌하랴(눅15:11-32)

성경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인격신이시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임의로 주관하시며 만유의 생성소멸과 모든 생명운동을 주관하시는 절대자존자이다(롬11:33-36) 우리 피조물이요 유한자인 인생으로서는 감히 그분의 경륜과 섭리, 만유를 주관하시는 신비를 다 측량할 수 없다(롬11:33)</div><div><br></div><div>   도올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험한 말로 비하하는 오만은 불 신앙적 어리석음에서 오는 혈기일 뿐이다 성경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

그들은 마음이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말씀 하신다. (시14:1)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전능자이심에 대들고 반항하는 한 심중 공허와 고통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이 세계는 성경의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성삼위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와 구원 역사에 의해서만 존재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div><div><br></div><div>  성경과 그리스도가 없는 이 세계는 나침판 없이 떠다니는 난파선에 다름 아니다 성경만이 유일한 형이상학形而上學이며 예수그리스도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자기계시이다

도올은 또 서양의 신비주의 가들에게는 세계와 신神의 분리가 없었다며 범아일여梵我一如적 동양의 사유를 홍보한다. 본래 신비주의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체감一體感을 수반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와 神을 동일시할 위험에도 개방된다. 영혼의 몰입과 심화과정에서 오버할 수 있으며 이성의 질서 짓는 기능이 무시되거나 일탈될 여지가 있다 </div><div><br></div><div>  서양신비주의 대표 격인 에크하르트(Eckhart, Meister 1260-1327)만 하더라도 신神으로부터 만유가 산출産出된 것을 주장했지만 마침내 범신론汎神論적 사변으로 흘러 교회에서 단죄된 바 있었다. 이렇게 신비주의는 일체감에 사로잡혀 피아구별이 없어지고 神과 인간 그리고 세계의 동일성에 집착될 수가 있다 이때 불교의 해탈解脫이라며 혼란해진 상태와 유사 해질 가능성에 개방된다.

하지만 성경은 이런 것들을 용납지 않는다. 神과 인간, 세계에 공유적 속성이 일부분 있다고 해도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과 자연의 구별이 뚜렷하다 </div><div><br></div><div>  성삼위 여호와 절대신 만이 영광 받으실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그 이외의 것들, 즉 만유는 지음 받은 피조물이다 이를 뒤섞으려는 것이 사탄의 일이고 사탄은 에덴에서 첫 사람들을 그렇게 유혹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라“ 하였다(창3:4,5)

여기에서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you will be like God"가 사탄의 욕망이다 이 욕망을 인간에게 집어넣은 결과가 실낙원이었다.</div><div><br></div><div>   도올은 서양신비주의나 동양적 사변이 아닌 성경에서 답을 구해야 한다. 성경은 어떤 피조물도 경배의 대상이거나 영원성을 지닌 무결점의 존재라고 말하지 않는다. 성경이,

“모든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롬8:22) 하였고 “피조물이 허무에 굴복됐다”고 하신다(롬8:20)  즉 피조물은 불완전 한 상태며 죄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경배의 대상일 수 없고 어떤 경우나 神일 수 없으며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도 없다는 게 성경 도그마이다

도올이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고 동양학에 창조 얘기 없는 것을 자랑하며 태초부터 변화만 있었고 그 변화가 神이라는 논리는 무신론자의 막연한 공상일 뿐이다 태초부터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가 神이라면 그 변화하는 神은 누가 만들었나? </div><div><br></div><div>  그럴 바엔 차라리 아리스도텔레스Aristoteles의 '부동의 원동자'(unmoved mover,움직이지 않으면서 움직이게 하는 자) 개념이 변화를 神이라고 하는 도올의 논리 보다 훨씬 설득력 있겠다.

도올은 노자 강의 100번 째 강의에서 ‘화이트헤드Whitehead의 이성과 노자 76장’을 강의한다. 여기서도 (화이트헤드를 논하다가) 교회신앙에 공격을 가 한다. “죽음 속에 삶이 있고 삶 속에 죽음이 있는데 서양(기독교)은 삶과 죽음을 이원화해서 ‘개똥같은 죽어 천당 소리나 한다.”면서 “죽음 속에 천당 가둬 놓고 협박 한다 사후의 문제를 어느 미친놈이 아느냐”고 했다.</div><div><br></div><div>   그렇다 사후의 문제를 사람은 누구도 모른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아신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함께 만유를 창조하신 분이셔서 친히 사후 내세에 대해 말씀하셨다 또 3일 만에 부활하셔서 40일간 계셨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중 지옥에 대한 말씀이 많은 프로테이지를 차지한다. 그 중 눅16:19-31의 말씀은 내세를 밝혀주시는 교과서다

주님은 온 천지만유를 지으신 하나님의 본체이시기 때문에(빌2:6) 인간이 알 수 없는 형이상학적 주제들을 밝히 계시 하신다 도올의 말대로 인간은 사후의 상태를 모른다. <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하나님이셔야 아신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내용대로 믿어야 참된 지식에 이른다. 구주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성도들은 도올처럼 사후의 상태를 모른 채 방황하지 않고,</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믿음만 가지고 가겠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믿는 자 위하여 있을 곳~

우리 주 예비해 두셨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606장)

찬송하며 구원천국의 소망을 즐긴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사후의 갈 곳도 모르고 잡다한 지식에 포로 돼 방황하는 영혼과 그리스도 안에 언약된 구원영생의 복음으로 사는 영혼간의 질적 차이는 비교불가일 것이다

도올이 “개똥같은 죽어 천당 소리”라며 교회신앙을 나무라는 건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다. 사람은 자기 속사정을 말로 토해낸다. 구원의 복음은 죄 사함 하나님의 자녀 됨 영혼이 구원 받고 천국에 들어감 몸이 부활하여 영원세계를 누림이라는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뭐 한가락 하고 부귀영화를 누렸어도 사후 지옥심판에 처해지면 비극 중 비극이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그리스도께서는 “지옥은 불도 꺼지지 아니하고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고 알려주셨다(막9:48)

천국 영생의 소망이 없는 인생살이는 고통의 연속이요 허무의 질곡을 벗어날 수 없는 날들의 반복이다. 교회가 천당을 가지고 협박하는 게 아니고 구원영생의 복음을 선포하여 천국에 이르도록 인도 한다 도올은 구원 문제에서 성경을 떠나 방황하면서 교회에다 엉뚱한 비난을 쏟고 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여기서 도올의 1919년에 했다는 ‘도마복음을 말한다.1’이라는 영상을 좀 살펴보겠다. 이 토크는 도올과 한신대의 김경재 명예교수 그리고 재 캐나다의 오강남 교수 정강길 실장이란 사람들의 담론장이었는데 성경신앙 해체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의 도마복음 칭송 토크였다. 여기서 대표 다원론자인 김경재 교수는 도마복음을 “풍요로운 정신적 자산”이라고 하면서 “도올의 도마복음 연구와 그 주장에 깊은 충정을 보낸다”고 했고 “교회가 너무나 교리적이고 딱딱하며 예수를 엄격한 도덕주의자로 이미지화 하고 삼위일체나 말하면서 신격화시키는 등 매력 없는 종교가 됐다”고 한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그러면서 다석多夕 류영모 선생이 한 말이라며 “대속적 교리 만든 ‘바울이 기독교를 망쳤다’ 라고 외쳐야 예수가 산다”를 인용한다. 이 말에 호응해 오강남 교수는 “바울은 사단이 기독교 망치기 위해 심어놓은 사람”이라며 훈수한다. 김경재 교수는 연속해 “세상을 여관으로 여기면서도 세상에서 복 받아 단물 먹고 죽어서 천당 가겠다”는 교회의 타계주의를 비판하면서 “도마복음은 (이런 요소가 없어서) 귀한 것이고 이 도마복음이야말로 원초적 예수의 어록”이라고 했다 또 “도올이 예수를 인문학자요 철학자이며 지혜자로 보는 것에 동의한다.” 고도 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도마복음에 대해서는 위에서 누차 말한 바 있어 새삼 강조하지 않겠다. 다만 복음서가 완성된 후에 이단들이 복음서에서 주의 말씀을 도용 해다가 만들어 놓은 것을 외려 원본으로 여기며 복음서 기자들이 이것을 보고 베꼈다는 식의 허튼 발언을 해대는 인사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무슨 바울의 대속교리가 예수의 진면목을 왜곡했거나 망쳐놓은 것처럼 읊어대는 논리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황당한 얘기다.

도올이야 그렇다 치고 아무리 다원론가라 할지라도 목사타이틀이 있는 분이 이런 발설을 서슴지 않는 현실이 슬플 따름이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목사이면 도올이 읊어대는 헛된 썰에 일침을 가해야 하거늘 그에 아부해 함께 놀아나서야 되겠는가? 목사 신분으로 예수를 그저 철학자요 인문학자요 지혜자로 본다는 망발에 동의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고 유일한 구주가 되신다. 철학자 인문학자 지혜자는 세상에 널려 있고 흔해빠졌다.

자유주의나 인본주의적 비평가들은 대속교리와 천국 영생의 복음에 알레르기성 반발을 보인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그것은 그들의 본성일 것이다 대속교리나 천당 가는 복음을 마치 미개한 자들이 고대의 신화를 맹목적으로 따른다는 비아양이다. 하지만 인간의 생각은 틀리고 성경은 항상 옳다

성경의 도그마를 비난하는 자들은 사라져가지만 성경은 세세토록 주의 말씀이요 영원한 진리다 대속의 교리는 복음이요 구원의 은혜다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이다 인간 스스로 구원에 이르거나 완전해질 수 있다는 모든 썰들은 오류요 속임수일 수밖에 없다

본 세미나인지 하는 토크에서 도올은 주 예수께서 “야훼를 거부했다”면서 무신론자인 “싯달다와 통한다”고도 했는데 망발이다 통할 부분이 하나도 없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주 예수는 성삼위일체이신 참신이요 참 인간이신 유일구주이시다 어떻게 죄성을 가진 인간이요 무신론자인 싯달다와 통한단 말인가 또 “예수께서 하나님 여호와를 거부한다.”니 이런 무책임한 해석이 어디 있나?

앞서 말했듯이 여기서도 구약과 신약을 떼 내서 갈라치기하려는 음모다 주 예수께서는 매사 아버지와 동행하셨고 본질에서나 영광에서 아버지와 동일하신 주이심을 애써 부인하려 용을 쓰고 있지만 주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하셨고(요10;30) 십자가 지시기 전에도,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셨다(마26:39)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신구약 갈</span><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라치기맨들은 구약의 여호와하나님을 신약과 무관한 이스라엘의 부족신으로 취급하려 애쓴다.

신약에 여호와란 이름이 없는 것은 예수 그 이름 자체가 ‘여호와께서 구원 하신다’의 뜻으로 성자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친히 여호와이시므로 여호와라 하지 않으시고 직접 ‘아버지’로 부르신 것이다 여호와는 성부성자성신 3위일체의 하나님이신 것이고 성자하나님이 화육강세 하신 일은 곧 여호와께서 세상에 오신 언약의 성취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이런 성경의 구원사적이고 계시적 과정을 무시한 인사들이 마구 험담하는 케이스가 도올 스타일인 것이다

그리고 김경재 교수가 다석 유영모 선생의 스토리를 끌어드려 성경신앙에 혼란을 조성하는 일은 삼가야할 매너다 다석선생이나 함석헌 옹의 ‘씨알’사상을 가지고 교회 신앙 해치려는 시도 집어 쳐야한다 씨알주의란 범신론의 아류로써 헛된 이론이다 김경재 선생의 다원론의 시발점이라고 할 이 ‘씨알주의’는 교회 주변에 얼쩡거리면서 신학도나 성도에게 혼란을 주고 성경의 도그마를 무력화 시키는 또 하나의 이단사상이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기독교장로회(기장)와 한신대 주변에 산재한 씨알 학도들 정신 가다듬고 씨알주의 물리쳐야 한다 다석선생의 말대로 대속신앙이 그렇게 잘못된 것이라면 인간 스스로 구원 받고 완전해져야 하는데 안 되는 일이다 다석 선생은 부인과 해혼하고 성철스님을 방불할 구도행진을 했지만 이런 삶은 구원의 복음을 거부한 영혼이 동양학에 의존해 자력 완전을 추구했던, 실현 불가능한 몸부림이었을 뿐이고 성경과 무관한 구도행각이었을 뿐이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교회신앙 버리고 동양사상에 몰입해 반성경적 주장을 했던 씨알주의를 들고 다니며 성경신앙에 혼란을 야기 시키는 액션은 불필요한 정신 낭비일 뿐 아무 유익이 없고 교회를 해칠 뿐이다다

반복되지만 도올은 여기서도 아타나시우스가 27서를 정경화(canonize)한 것에 항변한다. 27서로 신약을 고정시켜버린 게 너무 못마땅하다는 항의다 그러면서 “마르틴루터가 27서에 반기를 들었어야 한다”하는가 하면 “신약의 재편집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   덩달아 김경재 교수는 “참 종교는 거목이 자라나는 것과 같다 살아있는 종교는 변하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기독교는 완성된 경전으로 반복만 하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떠나간다. 도올의 도마복음 강조 100% 존경한다. 묵시문학 종말신학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 바울의 케리그마 접어야 한다 시체소생부활 성경에 없다 예수시체 차라리 발견됐으면 좋겠다”

했고 여기에 오강남 교수도 “왜 계시록으로 끝이냐?”고 호응 한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구원 받지 못했거나 성령의 감동감화가 없는 영혼은 항상 성경이 못마땅하다 그들은 성경에서 이성에 부합하지 않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을 만날 때마다 짜증과 알레르기 보인다.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지성을 무력화시키고 하나님 앞에 높아진 것을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는 파워다(고후10:5)

김경재 교수께서 도올을 호통쳐 깨우쳐 주어야할 목사 신분인데 도올과 연합해 도마복음의 허접한 이단잡설들을 부추기고 성경도그마를 희화화caricature하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가 그렇게 부끄러우신가? 천당지옥 교리가 그렇게 창피하게 느껴지시는가? 주 예수께서 육체부활하신 일이 그토록 불편하신가? 성경이 21세기 지성의 눈높이에 미달인가 27서로 정경화 된 게 그렇게 불만이신가? 살아있는 거목과 같은 종교가 되기 위해 통일교 원리강론이나 도마복음 유다복음 신천지 이 만희 책들 다 집어넣고 외경 위경 가경 막 집어넣어 혼합종교 만들고 싶으신가?</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매력있는 종교, 젊은이 입맛에 맞는 종교 만들기 위해 구주 예수의신성神性을 포기하고 삼위일체의 교리도 던져버리고 주예수를 인문학자 철학자 지혜교사로 재해석해야 하나? 도올의 말대로 루터가 27서를 폐기하고 도마복음 같은 것들을 집어 넣었으면 이미 기독교회는 사라졌을 것이다 정경 66권은 계시의 주체이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발현 결과다 성경을 비평하는 이들에게 말해 무엇하랴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딤후3:16) 그리고 삼위일체교리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다 피조물인 인간이 빼고 넣고 할 도그마가  아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성경은 인간의 손으로 쓰였으나 제일 저자가 하나님이시다 기록 수집 편집 정경화의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주관자셨다 성경을 계시로 보지 않고 문화나 인간의 창작으로 보는 자들은 본질파악에서오류를 범하고 있다 성경은 일점일획 모두 영감 되었고 하나님 하신 일에 대한 기록이요 하나님의 자기계시인 것이다 오해들 없기 바란다. 그리고 이런 잡담들 자중하기 바란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안티다원 </span></div><div><font size="3"></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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