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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지 마라.

작성자:

정문

조회: 3528 등록일: 2021-03-31

소수자, 약자를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편견이 섞여 있는 언어적 사용을 하지 말자는 “Political Correctness(PC주의, 정치적 올바름)”가 대세적 사회적 운동이 되고 있다.   <o:p></o:p>언제부터인가 “조선족”을 “중국동포”라 부르고, “외국인 노동자”를 “이주 노동자”라고 지칭하고, “동성애자”를 “성소수자”라고 이름을 붙인다.   <o:p></o:p>호칭되는 자들의 존중을 위하여 용어를 바꾸어 준다는 의도는 충분히 존중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족은 동북삼성 일대에 사는 조선사람을 중국동포로 부른다면 조선족을 특정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o:p></o:p>외국인 노동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하여 외국에서 돈벌기 위하여 국내에서 돈벌이를 하는 외국인인데 이주 노동자라 하면 귀화하여 한국 국적을 가진 국민으로 인식되고 불법체류자의 불법은 희석된다. 동성애자를 성소주자로 부르면 동성간에 성관계를 가지는 패륜아는 찾아 볼 수 없게 된다,   <o:p></o:p>존중이라는 미명하에 본질을 지칭할 수 없는 언어적 도단은 정치적 올바름으로 진실을 가려버린다.   <o:p></o:p>언제부터인가 청소부를 환경미화원으로 장애인을 장애우로 간호원을 간호사로 용어가 바뀐 것도 정치적 올바름의 산물이다.   <o:p></o:p>이러한 정치적 올바름은 좌파들이 즐겨 쓰는 공격수단이 되고 도덕적 우위를 확보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o:p></o:p>동북삼성에 거주하는 조선인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o:p></o:p>그러면 좌파들이 공격에 나선다. “너는 인종차별주의자다”   <o:p></o:p>남성과 여성의 차이로 발생하는 임금격차를 이야기 하면 “넌 여성 혐오자구나”   <o:p></o:p>이러한 좌파들의 공격은 정상인에게 “까임방지권”을 요구하게 되고 입에 재갈이 물리게 된다.   <o:p></o:p>특히 좌파들은 정치적 올바름은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은 “가치중립”이라는 회색지대를 만들었고 사회적 악으로 규정하여 ‘증오발언’ ‘언로폭력’으로 범죄화 시켰다. 그리고 “증오 범죄법” 입법을 목전에 두고 있다.   <o:p></o:p>5.18 광주사태에서 무기고를 습격하여 폭도들이 무기를 탈취하였다고 말하면 감옥을 보내버리는 보안법도 제정 되었다.   <o:p></o:p>미개한 학문인 유학에 경도 된 우리에게 깊이 뿌리 박힌 중용과 결합하여 안철수와 같은 간잽이류들의 “극중주의(極中主義)”라는 희대의 말잔치를 만들었다.   <o:p></o:p>대선에 뛰어 들었던 안철수는 극중주의에 대하여 ““보통 극좌와 극우에 대해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그렇지만 반면에는 ‘극중’이 있습니다. 정말로 치열하게, 좌우 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실제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에 매진하는 것, ‘중도’를 극도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극중주의라고 떠들었다.   <o:p></o:p>이명박 대통령 집권 전 나는 치열하게 전교조와 전쟁을 하고 있었다. 전교조의 고소로 경찰서를 들락거리기도 하고, 순수한 한명의 개인으로서 내 돈 써가며 시간 버리며 일방적인 희생이었다. 국가에서 월급 받아가며 시간 펑펑 남아돌아 전교조와 싸우는 입장과는 달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으로 그 지긋지긋한 뇌물 받고 자살한 노무현 시대의 만행은 종식 될 것이라 믿었다.   <o:p></o:p>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후 이념의 시대는 갔다며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제3지대로 회색지대로 갔다. 정치적 공학으로는 이념전쟁에서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는 패배감이 몰려왔다.   <o:p></o:p>개가 사람을 물려고 달려들면 무력으로 제압하여야 한다. 개가 달려드는 위급한 상황에서는 개가 상처를 입든 또는 죽든 선택의 문제가 될 수 없다. 제3지대, 회색지대 따위는 존재할 수 없는 공간이다.   <o:p></o:p>그 어떠한 논리를 동원하더라도 북한과 대한민국의 가치 정의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북괴는 흡수대상일 뿐 협상과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설혹 전쟁을 불사하더라도 북괴의 그 악한 가치를 대한민국에 뿌릴 수 없다.   <o:p></o:p>전교조를 통해 세뇌되고 있는 어린아이들은 좌파적 가치에 의해 북괴는 우리민족이다. 내재적 접근을 통해 민족 앞에 착해야 하는 착하니즘을 교육받고 있다. 교과서는 북괴를 미화 포장하는 단어와 언어로 포장 되었다.   <o:p></o:p>좌파와 연합한 페미니즘의 전성시대이다.   <o:p></o:p>막장으로 인도하는 페미니스트가 외치고 있다.   <o:p></o:p>남녀차별의 불공평한 사회 남성성기를 닮은 미사일개발에 돈을 쓰는 것은 남녀차별의 결과이다.   <o:p></o:p>앞으로 숲에서도 입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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