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아줌마’ 나경원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김씨 아줌마’ 나경원

작성자:

비바람

조회: 3694 등록일: 2019-01-12

‘김씨 아줌마’ 나경원   <o:p></o:p>나는 오랫동안 박근혜를 지지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대통령 박근혜 시대를 겪고 난 후부터는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우리의 정치판에는 여자 지도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가지게 되었다. 도로에서 운전을 미숙하게 하는 차량을 보면 운전사는 대부분 초보운전사 ‘김씨 아줌마’였다. 우리는 ‘김씨 아줌마’에게 나라를 맡겼던 것이 아닌가하는 자책이 밀려오는 것이다.   <o:p></o:p>나의 느낌은 한국당 나경원 대표를 보면서 더욱 굳어졌다. 나경원이 여자 몸으로 대한민국 제1야당이자 거대 보수정당을 이끌기에는 그녀의 한계가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국가를 운전했지만 나경원은 일개 정당을 운전하면서 음주 운전처럼 신호등도 보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최악의 김씨 아줌마 운전을 하고 있다.   <o:p></o:p>나경원이 지휘하는 5.18조사위원 선정 과정을 보면 나경원에게는 능력도 없지만, 보수 정치인으로서의 소신도 없고 대세를 읽는 안목도 없다. 나경원은 5.18조사위원에 지만원을 배제시켰다. 민주당과 5.18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배짱도 없고 왜 5.18사건을 재조사하는 지에 대한 최소한의 식견도 없는 것이다.   <o:p></o:p>나경원의 코미디는 계속 이어진다. 지만원을 배제시킨 후에 조사위원을 빨리 선정하라는 여당의 독촉이 이어지자 물밑 작업으로 여러 사람에게 요청을 넣었다. 그러나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지만원’이었다. 나도 그런 대답을 했다. 그러다가 나경원이 선택한 것이 변길남이었다. 변길남은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 지휘관 출신이었다.   <o:p></o:p>그러자 너무나 당연히 민주당과 5.18단체에서 난리를 치고 나왔다. 그러자 줏대도 없는 나경원으로서는 너무나 당연히 다시 쥐구멍으로 들어갔다. 재검토하겠다느니, 공식입장이 아니라느니. 공식입장이 아니면 재검토할 이유도 없을 텐데. 아마도 순진무구한 나경원은 지만원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괜찮을 것이라는 단순무식한 생각을 가졌던 모양이다.   <o:p></o:p>나경원에게 최소한의 추리 능력이 있다면 이제는 깨달았을 것이다. 지만원 반대를 외치던 세력들의 반대 이유를! 저들에게 지만원은 미운 털이 오지게 박혔기에 죽어도 안 되지만, 다른 사람도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지만원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면! 저들이 원하는 조사위원은 저들의 주장에 아무런 이의제기도 안 하고, 저들이 꾸미는 진상보고서에 조건 없이 도장을 찍어줄 그런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o:p></o:p>그러나 어쩌랴, 보수성향의 후보인물 중에는 5.18을 민주운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고, 5.18을 연구 한 사람 중에는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할 사람이 없으니. 보수진영에는 수많은 ‘지만원들’이 널려있고 아무리 골라봤자 ‘지만원류’만 뽑힐 것이니, 나경원으로서는 민주당원 중에서 한국당 조사위원을 선정할 것인가.   <o:p></o:p>   <o:p></o:p>5.18북한군 개입을 조사하면서 5.18북한군 전문가를 배제하겠다는 발상부터 나경원의 헛발질이었다. 그래도 박근혜는 이념적 신념은 가지고 있었지만 나경원에게는 보수우파의 이념이나 소신은 전혀 없다는 증거였다. 그런 면에서 나경원은 아주 위험한 김씨 아줌마다. 나경원의 한국당은 민주당의 들러리나 서주고 좌익들이 원하는 5.18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 나경원의 음주운전에 대한민국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o:p></o:p>5.18단체들은 빨리 조사위원을 선정하라고 한국당을 궁지로 몰고 있다. 이럴 때 지만원을 선정하는 것은 신의 한수가 된다. 지만원을 선정하면 저쪽에서 5.18조사를 거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한국당이 빨리 조사를 시작하라며 민주당을 궁지로 몰 수 있는 역전의 한방이 될 수 있다. 이런 꽃놀이패를 두고 나경원은 민주당과 5.18단체의 눈치를 보다보니 대세를 그르치고 있는 것이다.   <o:p></o:p>만약 5.18조사위원에 지만원이 배제된다면 나경원과 한국당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보수우파의 지지가 한국당을 떠날 것이고, 나경원은 보수우파의 돌팔매를 한 몸에 맞아야 하는 매국노급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다. 나경원도 5.18에 대해 공부를 좀 하게 된다면 지만원을 배제한다는 것은 진실을 외면하고 허위에 동참하는 것이고, 보수우파를 배신하고 대한민국을 팔아먹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o:p></o:p>   <o:p></o:p>비바람 <o:p></o:p>   <o:p></o:p>

댓글 : 0 건



이전글
다음글	우리시대의 공해물질 유시민의 잡담!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5198	이번 3.1절날ㅡ대한민국 弔鍾이 울린다! [5]	토함산	3727	2019-02-16

15197	"朴統의 때 이른 사과 담화, 생각할수록 억장이 무너진다!" [7]	국민검사	3727	2016-12-25

15196	4.3현수막 기사 오늘도 와글와글함다	죽돌이	3726	2023-03-22

15195	박근혜, 대체 거렁뱅이 사기꾼 유영하는 왜 그리 감싸고 도나?	노사랑	3726	2023-01-20

15194	우리 한반도의 운명은 금년에 결정난다 ? [2]	안동촌노	3726	2019-03-17

15193	빨갱이 세상이 된 것을 실감하겠구나. [5]	탈존	3726	2018-07-28

15192	박근혜에 대한 추억(1) [1]	산동거사	3725	2017-04-27

15191	홍준표 후보 KBS방송연설	새미래	3725	2017-04-24

15190	손학규 그리고 비박 탈당파 이야기. [1]	산동거사	3725	2017-03-26

15189	검은돈 좋아하는 정치꾼들은 사라져라! [9]	아침이슬	3725	2017-01-12

1518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똑립문	3725	2016-06-21

15187	[yahoo] 출두거부 이재명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두에 체포장을 내라 [1]	장재균	3724	2022-09-08

15186	911 테러의 진실을 알고 있는 트럼프(동영상 4분)	우익대사	3724	2018-03-16

15185	4차 주교 퇴출위한 규탄집회 헌금 교무금 아내기 운동 실천하기로 결의	남자천사	3724	2017-03-24

15184	영혼자료 모음	펑그르	3724	2016-05-19

15183	나경원 의원님의 울먹거림을 보니 저도 가슴이 찡해집니다	운지맨	3723	2019-04-20

15182	대한민국의 ‘Far and away’ (재)	비바람	3723	2017-02-12

15181	드디어 개정은의 최후 발악...자주통일투쟁 총분기~!!! ㅎㅎㅎ [2]	송곳	3722	2018-05-13

15180	♥전자개표기 사용 중단 항소사건 관련 동향 보고	정창화	3722	2016-12-22

15179	대통령 파면시키고 쏘아 올리는 축포. [2]	탈존	3721	2017-03-11

15178	특검과 유영하 변호사	펑그르	3721	2017-03-08

15177	박대통령 탄핵결의에도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정창화	3721	2016-12-10

15176	저의 조부님은 숨은 독립지사였다. [3 ] [2]	안동촌노	3720	2022-10-24

15175	이언주 Vs. 하태경	운지맨	3720	2019-04-21

15174	5.18 유공자 혜택 이대로 좋은가?	하늘과 땅사이에	3720	2019-02-16

15173	美, 태평양航母 절반 한반도로… 역대 최대 군수지원 작전도	과객	3720	2017-04-10

15172	역시 김 평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가다 !	안동촌노	3720	2017-02-25

15171	누가 저 여인의 눈물을 닦아 즐 것인가? 바로 우리들이다. [6]	조고아제	3720	2017-01-01

15170	박정희와 노무현의 部下들	비바람	3719	2023-01-07

15169	진리true님 저도 협박죄 및 명예훼손죄로 신고했습니다 [4]	운지맨	3719	2019-04-08

15168	정규재 칼럼; 다시 생각하는 해방 공간	조고아제	3719	2017-02-25

15167	근하신년 [3]	제산	3719	2017-01-01

15166	안정권은 제 2의 이승만 (6) - 이승만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2]	운지맨	3718	2022-08-17

15165	단편영화제 단편애니 - "LeGouffre"	펌돌이	3717	2023-06-05

15164	문가 개헌 4대 악	조고아제	3717	2018-03-23

15163	정의로 위장한 성폭력집단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 선악의 두 얼굴	남자천사	3717	2018-02-27

15162	트럼프는 역시 지도자의 품격보다 장사꾼이 더 잘 어울린다 [3]	아침이슬	3717	2017-07-01

15161	자가면역질환에 걸린 나라, 그대의 이름은 대한민국 [2]	최성령	3717	2017-06-25

15160	국회의원 놈들 왜 이리 이합집산(離合集散)인가?	凡平	3717	2016-11-26

15159	세월호 사건이 아이와 어른에게 알려주는 큰 교훈 하나!	우익대사	3716	2019-04-16

15158	2016 논객넷 송년모임 풍경3 [2]	비바람	3716	2016-12-18

15157	역시 수준미달 좌익쓰레기들 사고는 다르군,,	하늘과 땅사이에	3715	2019-04-14

15156	대선후보들은 자식한텐 맘이 약한가 보다? [1]	아침이슬	3715	2017-04-09

15155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凡平	3714	2017-02-25

15154	경찰살해범 성경대는 노무현의 아해(兒孩) [2]	비바람	3714	2016-10-22

15153	중국 자료	펑그르	3714	2016-04-04

15152	민주당이 괴담 퍼뜨린 것 중에 진실은 하나도 없없다.	도형	3713	2023-06-28

15151	비와 담배! [3]	토함산	3713	2021-04-03

15150	원희룡이 보수우파 정치인이라고? 에잇, 사기꾼들! [3]	비바람	3713	2018-10-14

15149	변명 그리고 복마전(伏魔殿)	산동거사	3713	2017-10-23


651 \| 652 \| 653 \| 654 \| 655 \| 656 \| 657 \| 658 \| 659 \| 66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