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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에 대한 대통령과 청와대 호들갑을 보며 생각나는 것

작성자:

현산

조회: 4750 등록일: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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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욕탕 불났을 때 여자들 대응 이야기, 다 드러내 놓고 손으로 눈만 가린다는 딱 그 모양 아닌가? 등신들도 아니고,, 이게 무슨 국제적 개망신이냐? 얼푼이 조국이가 칼자루 쥐었다고 군 고위관료 한민구 김관진 조사한다며 난리법석 치면 부끄러운 게 가려지나? 국내서나 통할 이런 억지 어리광의 철면피 짓을 드디어 국제적으로,, 아휴, 이것들 다 군 미필이가? 특전사출신 대통령이 기관총과 총알, 대포와 포탄도 구분도 못 혀? 내가 군사전문가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이건 애초 경악은 고사하고 시비나 문제꺼리로 삼을 일이 아니다. 1. 이미 국방부가 브리핑한 사안이다.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을 속일 이유나 필요가 전혀 없는 일. 2. 미국소관 사안이다. 사드는 처음부터 우리는 부지만 제공하고 장비와 운용은 미국소관. 성주 포대 기지를 제공했으면 나머지는 우리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일이 아니다. 3. 장비 성격으로 봐도 간여할 일이 아니다. 보아하니 사드는 세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적의 미사일 발사 감시 장비, (2)미사일 발사 시 탄도 방향과 속도를 추적해 요격명령을 내리는 장비, (3)명령시스템에 따라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 문통이 충격 받았다는 건 이 중 마지막 단계인 요격미사일. 2기는 이미 설치 되었고, 반입 되었으나 아직 미설치 상태인 4기를 보고 받지 못했다는 것. 문비어천가에 정신없는 언론들도 무슨 큰 누락이나 되는 양 난리법석이고. 허나 이는 무지 무치의 소산이다. 보도에 의하면 사드체제는 1포대 당 6~8기의 요격미사일을 갖춘다. 초음속으로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공중에서 맞추는 게 쉽지 않기 때문. 여러 발을 쏘아 그 중 하나라도 맞기를 기대하는 시스템이다. 상식이겠다. 이미 성주포대를 협약했으면 우리는 미국이 요격미사일을 4기를 더 들여오든 40기를 들여오든 신경 쓸 게 전혀 없는 일. 많으면 많을수록 방어가 안정적이니 오히려 다행이고 고마워할 일이다. 이런 정도의 사태파악은 군사전문가 아니더라도 아이큐 90 정도면 가능한 일 아닌가? 더구나 공격용 미사일기지면 또 모르겠지만 적 미사일 방어시스템이다. 그럼 요격미사일 2발만 날렸다가 실패하면 고스란히 폭격 당해야 한다는 거여? 바보 등신들도 아니고... 문재인과 수하들의 호들갑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건 우리를 위협하는 적의 미사일 발사에는 침묵하고 도망가는 이들이 요격 미사일 개수에는 왜 그렇게 지랄 발광 하냐는 것. 이니를 사랑한다는 인간들, 이 국제적 개망신에 대해 설명이나 해명 좀 해 봐라. 한민구 김관진 조사한다는 쇼로 이 망측한 무지 수치가 가려지겠냐? 혹시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녀? 설령 그렇더라도 홍위병 언론들 데리고 국내에서나 통용되던 짓을 미국에도 하려 하다니.. 이 국제적 개망신에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엄중한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 같다. 취임하자마자 연속으로 벌이는 행태를 보면 나라장래가 정말 큰일이다. 특히 문재인 겉모습에 열광한 20~30대는 잘 봐두어라. 앞으로 너희들이 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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