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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토론 태도가 가증스럽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5015 등록일: 2017-04-26

어제 있었던 대선 후보 원탁 토론회는 문재인의 치졸하고 역겨운 심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토론회였다. 문 후보는 어제 실시한 원탁 토론회에서 비문 연대 단일회가 몹시 신경 쓰였는지 홍, 안, 유 세 후보를 엮어 단일화 움직임에 세 후보를 향해 단일화 되면 셋은‘적폐 대상, 코미디’라고 했다. 좋게 말하면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발언으로 보나 유심히 뜯어보면 분열 증세가 심각한 병동(病棟) 수준의 발언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지난 대선 때 안 후보와 단일화 완성됐을 때 문재인은‘아름다운 단일화가 완성 됐습니다.’라고 스킨십하며 안철수를 덥석 껴안고 쇼까지 한 자다. 그런 그가 치매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하며 당신들,‘단일화’하면 모두 적폐대상이 된다고 한 것이다. 문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지긋지긋한 블랙홀 단일화 성사가 어려워지자 통 큰 형님(문재인)이 모든 걸 양보 할 터이니 안철수는 단일화에 즉각 응하라고 하고 꼬드겨 지긋지긋한 단일화를 훔친 자 여서 더욱 역겨운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그런 그가 이번 대선 정국에서 안 후보가 타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이 없음에도 지례 겁먹고 곧바로 적폐 세력으로 몰아가는 문 후보의 악랄하고 부패한 인격은 어찌 설명이 안 된다. 이것 하나 만으로도 문재인은 절대 이 나라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자신과 단일화 하면 아름다운 단일화지만, 다른 후보들은 단일화는 쓰레기로 보기 때문이다.  이 뿐이 아니다. 문재인은 과거 북한 투표 연령이 17세인데 남한도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게 옳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 논리대로라면, 문재인은 남한 사병의 군복무 기간도 북한처럼 10년으로 늘어야 된다고 주장해야 옳지 않는가. 그럼에도 오히려 군복무는 1년 6개월로 싹둑 잘라버리자고 공약했다. 이게 문재인의 치명적인 이중성의 뇌 구조요 흑백논리의 치명적 오류인 것이며 같은 꽃이라도 당분이 많은 것만 취하고 기타의 것을 버린다는 꿀벌 논리다.   <o:p style="font-size: 14px;"></o:p>어떻게 하면 젊은 층을 자극하여 표를 끌어 모을까? 그 생각만이 뇌를 지배하고 있어 집착의 끝은 결국 ‘표’로 귀결된다. 사병 봉급 또한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렇듯 문 후보의 대선 공략 청사진은 그야말로 공산주의 사상을 지배하는 유토피아 적 공약이 판을 치고 토론회에서 여타 후보들은 문 후보의 사탕발림 공약에 이의를 제기해 보지만 궁지에 몰리면 또 울려먹느냐고 짜증낸다.   <o:p style="font-size: 14px;"></o:p>청년 일자리 81만개 창출을 비롯하여 곡간에 쌓아 둔 국가재정을 어떻게 퍼낼까? 이런 문 후보의 대선 공약에 재정 문제의 허구를 지적하면 문재인은 자신 캠프 실무자와 토론하라고 상대 후보를 마당쇠 취급하며 지난 번 북의 주적을 자기에게 왜 묻느냐 하는 시건방진 태도와 하나 안 틀린다.   <o:p style="font-size: 14px;"></o:p>또 다른 문제다. 북핵 도발 위험성 등 위중한 한반도 정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국 무시 전략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즉각 역대 보수 정권의 업보라고 치부하며 여권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역공을 취했다. 참, 가증스럽다.    <o:p style="font-size: 14px;"></o:p>집권하며 미국 보다 먼저 김정은이 찾아 갈 것이라고 했고 과거 한미 관련 정책 즉, FTA를 비롯하여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드 배치 반대 등 주옥같은 반미 정책의 주구가 문재인 인데, 적어도 이 나라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으면 자신이 과거 대미국 정책을 어떻게 펼쳤는지 되돌아봐야 할 거 아닌가. 곧 들통 날 것을 저렇게 태연하게 주절대니 분하기도 하지만 창피하다.저런 자에게 국민이 휘둘려야 되니 말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지금까지의 토론회 석상에서 드러난 문재인의 무능을 국민들은 똑똑히 직시했을 것이다. 그이 정체성과 국가관이 낱낱이 드러나 더 이상의 검증이 필요 없다. 선택의 문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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