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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로 살펴 본 각 당과 후보.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4389 등록일: 2017-04-19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허장성세(虛張聲勢), 여좌침석(如左針席)한동안 완전히 대통령 행세 했잖아. 단지 지지율 1위라는 헛것에 고무되어 실속은 하나 없이 허세만 부리다가 이제 안철수의 지지율이 똥꼬 밑까지 바짝 따라붙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여좌침석(如左針席)이란 바늘방석에 앉은 것같이 몹시 불안함을 이름이다. 달리 표현 하면 좌불안석(坐不安席)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국민의 당 안철수- 약마복중(弱馬卜重), 도비순설(徒費脣舌)아무리 좋게 봐도 큰 인물 될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깡통 수리업자로 돈 버는 재주는 있을 성 싶지만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나약해 보인다. 우선 생김 생이 공부 꽤나 하는 우등생 상으로 합격이지만 규율부나 지도력은 젠병 일 것 같다. 약마복중(弱馬卜重), 허약한 말에 무리하게 짐을 너무 많이 실은 격이다. 근간엔 이런 나약함을 탈피해 보겠다고 성량도 부족한 사람이 고함을 치다 못해 악 쓰는 모습을 보니 가련함까지 묻어난다. 도비순설(徒費脣舌)이라함은 헛되이 입술과 혀만 수고로우니 부질없는 말만하고 보람은 전무하다. 사람 잡을 일 없어야 겠다. 즉, 국민이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된다. 나약한 이런 사람은 편히 쉬게 해야 한다.   <o:p style="font-size: 14px;"></o:p>바른정당 유승민- 면종복배(面從腹背), 만신창이(滿身瘡痍)4선 국회의원을 지냈잖아? 그거 누구 덕이었지? 아니 그걸 떠나서 박근혜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었잖아. 모야!? 모야!? 하느님과 동창생격인 제 주군의 하는 일에 뻑 하면 반기를 들고 드디어 당을 박차고 나와서 새 살림을 차렸어? 대통령 질을 그렇게 하고 싶었어? 대통령 앞에서는 머리 팍 숙이고 뒤돌아서서 배신 때리기를 해? 두고 봐라! 조만간 걸레처럼 조각조각 나는 참담함 앞에 기다리고 있다. 그것을 극복하고 국회의원이라도 한 번 더 하려면 당장 홍준표와 합치는 게 살아가는 방법이고 수단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정의당 심상정- 무훼무예(無毇無譽), 유야무야(有耶無耶)군소 정당(? 솔직히 정당이라기보다는 집단이라고 하는 게...)하나로서 차기 총선에 다시 한 번 더 당선되기 위한 스팩(경력)쌓기에 지나지 않는다. 무훼무예란, 욕할 것도 칭찬 할 것도 없는 그저 그런...솔직히 이런 정당이 있는지 없는지 또 이런 인물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 밖이다. 그래도 TV토론에 끼워 주니 그나마 언급을 할 뿐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자유한국당 홍준표- 건곤일척(乾坤一擲), 능운지지(陵雲之志)한 지방의 도백(道伯)으로 혁혁한 과업을 쌓고 남길 때만 하더라도 중앙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소위 보수의 궤멸(潰滅)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분연히 일어났으니, 이 것이야 말로 높은 구름을 훨씬 뛰어 넘는 높디높고 고상한 뜻이 곧 능운지지(陵雲之志)인 것이다. 그는 대통령 보다는 스러져 가는 보수와 이 나라를 여태껏 바쳐온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위해 사력을 다하여 마지막으로 온 정열을 바치고 붉은 무리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건곤일척(乾坤一擲)이고, 대통령 당선은 결과물 일 뿐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기타 후보군- 언감생심(焉敢生心), 이란격석(以卵擊石)볼 것도 평 할 것도 없다. 어떻게 감히 이런 국가지대사(國家之大事)에 끼일 생각을 했는지 그 머릿속이 의심스럽고 그야말로 달걀로 바위 치기다. 다만 남재준과 조원진은 쪼개진 보수를 나노級 다시 갈라놓는 역적에 버금가는 작태를 벌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나라를 어지럽힌 죄 값 언제고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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