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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되는 날 '축제분위기' 발언하는 문재인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4001 등록일: 2017-03-24

3년 여 만에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는 착잡한 날, 문제인은 후보 경선의 부정선거를 거론하는 같은 당 상대 후보를 향해 민주당 경선이 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데‘축제 분위기'를 해치냐 하며 이번 사태가 '부정선거'로 볼 근거가 없다고 으스댔다.   <o:p style="font-size: 14px;"></o:p>함량 미달은 물질적인 것은 보충되나 인간 두뇌는 부족분의 세포가 파괴되면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푼수, 머저리 나아가 백치처럼 모자라게 보이는 인간이 있는 것이다. 민주당의 선거판이 어쨌거나 부정선거 시비에 휘말렸고 3년 만에 세월호가 인양되어 해당 유가족들은 가슴이 미어지는 처참한 상황에 비록 당내의 문제이긴 하지만 문 후보의 축제분위기 발언은 많이 모자란다.   <o:p style="font-size: 14px;"></o:p>부정선거 여부를 변명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지만 왜 하필이면 세월호가 인양되어 날 나 홀로 우리 당은‘축제 분위기’란 표현을 썼을까. 참으로 신기한 존재다. 물론 끄집어 씌운다고 항변하겠지만 상황판단과 인식의 문제다. 대통령 탄핵이 확정 될 때 뜬금없이 팽목항을 방문하여 방명록‘얘들아 고맙다’는 기록으로 초죽음이 됐으면 세월호 아킬레스건이 졸졸 따라다닐 터인데 또 까먹고 이번에는‘축제분위기‘ 발언으로 국민들을 질리게, 오싹하게 만든다. 짝패 안희정의 말이 딱 맞다.   <o:p style="font-size: 14px;"></o:p>그러나 어찌된 셈인지, 세월호 유가족들이 미동하지 않는 것이 더 요상하다. 만약에, 자유한국당 내에서 그런 발언이 불거졌다면 아마... 당사는 불타지 않았을까? 김진태 의원이‘세월호는 이제 가슴에 묻어주자’라고 한 발언을 두고 죽일 놈 살릴 놈 하며 비토 놓은 세력들인데. 당연히 야 이놈아 지금 어느 땐데 축제분위기란 말이냐! 하고 또 촛불 난동 부렸어야지, 왜 가만 두는지? 이게 대한민국의 최대 불가사의다.   <o:p style="font-size: 14px;"></o:p>부정선거 의혹 해명도 그렇다. 개표 현장에 참관인들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조금씩은 유출이 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 말은 곧 유출 책임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문 후보 캠프에선 손 사레 치며 네거티브라며 역공을 펼치는데 문(文)은 제 멋 대로다. 보다시피 문의 갈팡질팡 언행은 모자라도 많이 모자라게 보인다. 모르겠다. 내가 언제 그런 말 했냐고 따질까 두렵다.   <o:p style="font-size: 14px;"></o:p>당(黨)이 부정선거 의혹의 내홍에 휩싸여 국민들의 시선에 따가운데 그는 축제 분위기로 포장하여 불 끄려고 한 저의도 불쾌하지만 어째서 부정선거 판이 축제분위기가 되는가. 참으로 저 자의 뇌 구조가 신기하다 못해 정녕 의심스럽다. 왜 저렇게 지난날 자기가 행한 언동들을 기억하지 못하는지 헌정사상 민주당의 대표 주자로써는 전후무후 할 것이다. 며칠 전 mbc를 향해 망가졌다고 한 인물인데 누가 망가진 것으로 보이나.   <o:p style="font-size: 14px;"></o:p>보다시피 문재인은 성역이요 감히 어떤 집단도 엉겨 붙질 않는다. 그러니 만에 하나 문이 이 나라 지도자가 된다면 어떻게 되겠나. 정말 끔직하다. 입만 열면 제왕적 대통령 폐해를 부르짖는 그는 권자에 오르지 않고서도 이미 제왕이 돼 버렸으니 정말 국민들이 판단이 삐끗하면 그땐 대재앙이 될 것임은 불문가지다.   <o:p style="font-size: 14px;"></o:p>미국의 실험가 가르시아는 쥐에게 사카린을 탄 어떤 음식을 먹여 반응을 살펴본 결과 그 후 구토나 복통 일으키며 불쾌함 등 부정적인 경험을 하면 다시는 그 음식을 먹지 않는 다는 것으로 알게 된다. 즉 사카린이 든 물을 마시고 토한 쥐는 그 물을 다시 마시지 않는다. 즉, 인간과 동물은 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준 음식물은 본능적으로 피하게 된다는 게 ‘가르시아 효과’다. 선행 학습의 잘못된 시행착오를 극복하는 과정은 어쩜 동물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   <o:p style="font-size: 14px;"></o:p>하찮은 미물(微物)도 한 번 곤욕을 치룬 과거의 잘못 된 습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문재인에겐 이런 노력이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로지 표 데는 곳에 기웃거리고 자신의 팬클럽 회원 확보에만 정신 빠지면 이런 현상이 능히 있었을 있어 차후 행보를 지켜 볼 필요 없이 조만간 유사한 망언과 궤변이 반드시 재연될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민주당의 부정 선거 의혹에‘축제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하는 저 문재인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필자는 요즘 문재인의 분열 현상 때문에 잠을 못 잔다.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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