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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날, 탄핵 기각 태극기 함성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4453 등록일: 2017-03-02

대통령 탄핵 기각으로 무게추가 쏠리자 가장 긴장하고 당황해 하는 정당이 바로 바른정당이다. 울산시당 창당대회에 참가한 바른정당의 김무성과 유승민은 대통령이 탄핵 기각되면 곧바로 정치 줄이 끊어질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둔 지금 그들은 탄핵 인용이 100%나 99.9%니 하며 생뚱맞게 맞불작전을 놓는 것으로 보이나 깜도 안 되는 것들이 웃겨도 너무 웃긴다.   <o:p style="font-size: 14px;"></o:p>3.1절 대규모 탄핵 반대 군중을 의식해 꿈틀 몸부림 친 것으로 보이나 이 자들의 정치 생명도 이제 끝자락에 매달렸다.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에 혼쭐이 나 선제 대응으로 여론 몰이하느라 측은하기 까지 한 이 바른정당의 운명이 촛불처럼 가물거리니 새누리당을 깨고 뛰쳐나간 후유증이 바야흐로 독(毒)이 되어 바른정당을 덮치기 일보 직전이요 배신자로 낙인 찍혀 그 죄 값을 톡톡히 받고 정치무대에서 사라질 운명에 놓인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아마도 3.1절 탄핵 반대 군중을 보고 바른정당 소속의원들은 밤잠을 설쳐 모두 혀를 깨물고 분을 삭이지 못할 그런 비참한 지경이 될 것으로 상상되어 배신자들의 최후를 보는 거 같아 통쾌하기 그지없다. 3.1절 날 서울 도심을 꽉 메운 탄핵 반대 군중들의 결기가 예사롭지 않음은 물론 역사상 가장 많은 군중들이 서울 도심을 에워싸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규모 집회는 우리 역사상 전후 무후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으니 이들의 단말마 비명 소리가 어찌 곡소리로 안 들리겠는가.   <o:p style="font-size: 14px;"></o:p>이미 3,1절 대통령의 탄핵 반대 대규모 시위는 예견됐고 김 빼기 작전으로 바른정당과 짝패가 된 야당이 별 해괴한 방해 공작으로 탄핵 인용으로 몰고 가려 하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대통령 탄핵 반대에 주최 측 추산 5백만 군중은 정치 집회 사상 초유의 기록이며 향후 어떤 집회에서도 이뤄내기 힘들 것이고 그 의미는 국민들의 분노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탄핵 정국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방향타가 될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3.1절 탄핵 반대 시위군중의 대규모 집회를 예상한 바른정당은 두 패인 김무성과 유승민이 탄핵 인용 100%와 99.9%라며 단말마 비명을 질러 보지만 헛소리라는 것은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그들이 제시한 수치대로 탄핵 인용이 안 된다면 김무성과 유승민은 독배를 마시고 기타 의원들 또한 모두 정치를 접어야 한다. 어제 모였던 5백만 진성 보수 군중들의 함성을 들었다면 말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바른정당의 정병국 대표는“박근혜 대통령과 친박 패권주의들이 국민을 배신했고 헌법 유린 국민 분열, 갈등을 일으켰다”며“국민들은 정치인들이 자기 역할을 못해서 거리로 나왔으니 앞으로 분열과 갈등을 화합으로 통합하고 새출발해야한다”고 했고, 김무성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당이었으며 이번에 헌재에서는 100% 탄핵이 인용되고 사임될 것”이라며 “검찰과 헌재의 조사에 모두 불응하고 태극기 집회를 배후조종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o:p style="font-size: 14px;"></o:p>성난 민심에 혼이 나야 정신 차릴 인간들이다. 성난 민심을 배후조종에 놀아난다고 보는 이 자의 인식이야말로 철저하게 부패된 덤터기 씌우기의 전형이요, 참으로 기이한 논리다. 5백만에 이르는 군중들이 왜, 뛰어 나왔는지, 무엇을 외치는지 들어보고도 모른단 말인가. 그들이 그렇게 미쳐 날뛰는 이유는 간단하다. 명패만 보수 간판이지 이 자들은 그간 우리 정치가 보여준 구태의 온상이었으니 이렇게 아직도 꿈에서 못 깨어난 것이다.   <o:p style="font-size: 14px;"></o:p>이들이 이렇게 날뛰는 이유는 대통령 탄핵의 주류였다는 점이다. 그러니 대통령 탄핵이 무산되면 그 덤터기는 모두 바른정당이 쓸 수밖에 없는 구도여서 미쳐 날뛸 수밖에 없지만 국민들을 기만해도 정도껏 하고, 그런 돌 머리로 정치를 하면 국민들이 비참해 진다는 것쯤은 알았어야지.   <o:p style="font-size: 14px;"></o:p>여론의 향배를 봐도 바른정당의 대선주자 급 유승민과 남경필 둘이 합한 지지율이 5%대에 머물러 있다면 보수 진영에 민패다. 표 갉아 먹을 생각 말고 투항하는 게 그나마 보수 민심을 위해 기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참회하는 게 어떨지, 그 질문에 답해 보시라.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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