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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보세요, 홍준석 님!

작성자:

아침이슬

조회: 4203 등록일: 2017-02-12

여기가 무슨 종교단체 게시판인 줄 아세요?                                 젊은이 때문에 요즘 논객넷 게시판 분위기가 바뀌져서 짜증나                                 네요...                                 기자님으로 인해 자칫하다 대표 논객들 다 떠나보내게 됐다구요.                                분위기 파악해서 신사답게 스스로 물러나기를 바랬건만,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 논객들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자체가 문제점                                있다는 생각은 안 듭니까?                                 기자라면서, 더구나 젊은이가 그 정도 센스도 없다는 건 바로 여                                러 사람들한테 환영을 못 받을 거라곤 생각이 안 드는지요?                                 게시글도 논제같아야 논쟁을 하든 말든 할 것이건만, 아무래도 이                                곳 논객넷보다 시스템클럽에서 맘껏 잼있게 노시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이렇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다수를 위해서 남을 배려한다는 게 어떤 건지, 이번 기회에 절실히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이 어려운 난국에 말입니다.                                 부디 다른 곳에서 열심히 홍보하시죠.../ <div disabled="" style="padding: 8px; border: 1px dotted rgb(222, 222, 222); border-image: none; width: 100%; margin-top: 5px; background-color: rgb(247, 247, 247);">QT/ 하나님은 timing의 鍊金術師   <o:p></o:p>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 막11:13   <o:p></o:p>오늘 QT하면서 처음 안 사실인데,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는 의미는 ‘무화과가 열매 맺을 시기가 아니다’라는 의미라기보단 ‘무화과의 한창 때가 아니다’라는 의미라는 사실.   <o:p></o:p>예수님이 열매를 찾은 시기에도 열매가 조금씩 날 시기였다. ‘왜 예수님이 열매 때도 아닌데 열매를 찾고, 열매 없음을 두고 저주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오늘 해결됐다.   <o:p></o:p>난 30대 중반이 돼서야 인턴 기자가 돼 출발했는데... 다른 기자들에 비해 참 늦다. 여 기자의 경우 20대 중반에, 남자 기자의 경우 보통 20대 후반, 늦어도 30대 초반에는 기자 생활을 시작한다만 난 30대 중반에 비로소 시작했다.   <o:p></o:p>늦게 시작한 건 그닥 안 억울한데, 20대와 30대 초반까지 몸이 아파서 제대로 무언가 집중해서 해보지 못한 게 참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참 아깝지 않나...   <o:p></o:p>하지만 지금은 흘러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전혀 없다. 오직 하나님을 찬양할 뿐. 기자로 활동하는 현 상황에 감사하고 너무 감사하다. 출근길이 찬송이요, 퇴근길도 찬송이다. 언론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즐겁다. 天職이다.   <o:p></o:p>하나님의 timing은 완벽하다. 사람의 눈으로보면 언론인으로서의 출발이 늦었다고 볼 수 있지만, 절대 늦은 것이 아니다. 적절한 시기에 기자를 시작한 것이다.   <o:p></o:p>하나님의 timng은 절대 늦지 않다. 그렇다고 이르지도 않다. 하나님의 時間 藝術은 섭리 중에 섭리다. 시간을 통해 攝理를 이루는 하나님의 지혜에 歎服할 뿐!   <o:p></o:p>범평이란 분이 나를 두고 間諜이란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왜 그런 말을 꺼냈나 이해가 안 되는데... 그 분이 ‘홍준석 기자는 진정 애국자구나’라고 느낄 순간이 곧 올 거다. 나를 이해할 때가 있겠지~   <o:p></o:p>예수님이 무화과를 저주한 사건은 ‘모든 일이 때가 있다’라는 교훈을 준다. 하나님은 적절한 시기에 명령하신다. 그 명령을 어기면, 다시 기다리시고 또 명령하신다. 그러나 마냥 기다리진 않는다는 걸 명심하자.   <o:p></o:p>구원도 生前에 받아야 되고, 죽고 나면 기회가 없듯, 모든 일엔 하나님이 정한 때가 있다.   <o:p></o:p>하나님께 “왜 빨리 안 이뤄주세요”라고 조급해 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하나님의 때가 왔는데 “나중에요”라고 미루지도 말자.   <o:p></o:p>하나님의 때는 완벽하다. 우린 순종해야 한다. 지혜 중의 지혜는 하나님의 timing과 인간의 timing의 질적 차이를 이해함이다.   <o:p></o:p> 홍준석 기자 / 지역 신문 기자, 미래한국 기자(前), 보수언론준비회의(blog.daum.net/lordmyhelp) 대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twitter주소 : @lordmyhelp    <o:p></o: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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