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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북한 정권이 지상 낙원인가?

작성자: 안동 촌노

조회: 13162 등록일: 2013-08-25

북한 김일성 왕조 정권의 사상과 이념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 정신이 나간 사람들일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올바른 지식을 가진 북한의  지식인들이라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삼대세습 왕조 독재국가를 신봉한다는 것은 자기들도 사실 마음이 심란 할 것이다.  특히 북한의 지식층에서 외국에 외교관으로 나가 있던 사람들이나, <?XML:NAMESPACE PREFIX = O /><O:P style="FONT-SIZE: 14px"></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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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문물을 눈으로 보고 직접 겪어본 인탤리층에서는 사실 김일성 주체사상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 정권은 외국에  나가는 외교관들의 가족들은  철저하게 감시를 하고, 그들의 신변을 경계를 하면서 주시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서 외국에 나가 있는, 외교관들이 다른 마음을 품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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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하나의 예를 들어 본다면,  저가 잘 알고 있는 탈북자 분 한태 들은 얘기로는  자기는 한때는 북한에서도 알아주던 외과 전문 의사였고,  김일성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였고, 당성 또한 철저한 사람이었는데,  의사이다가 보니  의사들의 자주 갖는 연수 때문에, 외국에 자주 나갈 기회가 있어서 러시아나 동독 등,  공산 동구권을 종종 나갈 기회가 있었고, 그 들과 의술에 관한 정보 교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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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연수를 나가서는 길게는 2 년 적게는 몇 달식 그들과 접촉을 해본 결과, 자기들 수령들이 다스리는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이  이 세상에서 사상과 이념이 최고인줄 자기도 알았고, 어린 시절부터 저들에게 교육을 받아온 것이 막상, 비록 동구 공산권이지만  저들이 살고 있는  생활상을 직접 체험을 해보니,  자기들은 태어 나고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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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자였고, 자기들의 수령이 태양인줄 알었는데, 실제로 외국을 나와서 생활을 해 보니, 이것은 완전히 저들에게 지금 것 철저하게 속고 살아온 것이고, 자기들의 삶이 부질없다는 것을 께 닫고서 / 그곳에서 종종 한국의 영화와 뉴스 등을 보면서, 오히려 한국이 동구권보다가 더 잘살고 있다는 것을  알 었고,  그 때만 해도 북한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던 식량이 중단이 되고, 식량난으로 3 백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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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자가 생기자, 자기 가족들도 북한에서는  그래도 특권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식량 배급이 줄어 들고  굶어 죽게 되자,  한국으로 망명을 결심하게 된 것이고,  그래도 의사들에 대한 신변 경계는  타 외교관들 보다가는 덜 하기 때문에 자기가 먼저, 러시아로 들어가고 자기 가족들은  중국으로 망명을 하게 된 것이랍니다.  그분은 지금도 저와 같이 종종 만나면서, 북한 정권에 대한 실정 [失政]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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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얘길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분의 연세가  저 보다가 두 살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에 오셔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생활상을 보고서는 감작 놀랍니다.  사실 저는 둘 부부가 살고 있고, 집은 옛날 초가 집을  그대로 대충 개량해서, 비만 새지 않게 지붕을 함석으로 이어서 살고 있고, 허리를 굽혀야만 집안에 들어올 정도로 협소하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천상의 옥황상제님이 계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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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 궁전 보다가 더 살기가 편안합니다.  한 달에 우리  노부부가 생활비를 월 50만 원가지고 살고 있지만,  전기세 약 삼 만원, 수도는 마을 공동 취수장 이라서,  년 2 만 원정도의  요금만 나오지만,  지금 저가 쓰고 있는  휴대폰 요금이 월 4 만 5 천원 정도이고,  인터넷 사용 요금이 월 4 만 5 천원 정도를 다 합해서, 월 공과금이 약 12 만원 정도가 되고, 쌀 20 키로 면, 우리 노부부가 먹고 사는 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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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없고 병원비는 저는 특수 장애자이기 때문에, 전액 정부에서 부담을 하기 때문에, 월 50만원이라도 충분합니다.  저가 항상 미안하게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 하는 것은, 저가 이유야 어찌됐던, 억울하게 특수 장애인이 되고 보니, 한 달에 들어가는 병원비 약값만 해도 사실 무시 못할 정도이지만,  그 나마 나라의 도움으로 이렇게 병원비는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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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저가 아는 지인들이 많아서, 얻어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저가 역학을 하다가 보니,  심심풀이로 그분들의  앞날에  대한 인생 상담도 해주고 하다가 보니, 식사 정도는  대접을 받곤 합니다.  이런 저의 생활상을 보신, 탈 북한 의사 선생님께서는 저를 보고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김 선생님이 사시는 것은 북한에서는 최고 계급층에 있는 사람들도 부러워 할 지경이라요!  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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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살고 있는 지금의 생활에  그분은 경탄을 자아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날의 북한의 실정입니다.  아직 안동 촌노는  그 많이 가는  제주도 여행도  아직 가질 못했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말입니다.   북한 금강산 관광을 우리 친구들은  한 사람이 심지어는 세 번을 갖다 오곤 했다지만,  저는 티브이에서 방영되는 금강산 사계라는 한국의 명산 프로그램에서 금강산을 속속들이 보았습니다.   <O:P style="FONT-SIZE: 14px"></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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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가 공무원 재임 당시 모범 공무원과 청백리 상을 받으면서, 외국에 무료 관광으로  두 번인가 공짜 구경을 시켜 준다고 해도 저는 가지 않었습니다.   우리들의 살고 있는  이 나라 이강산 보다가  더 아름답고,  경치가 좋은 곳이 있으면  여러분들 그곳을  한번 저에게 소개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문명과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세상에서  우리들이 살고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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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풍물과  그들의 문화를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보고 듣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저의 바로 위에 형님께서 말씀하시길, 동생이 건강이 좋아지면  형님하고  백두산에 사진 촬영을 가자고 하시더군요.  형님께서도 한때는 사진 작가로 활동하신 분이시기에, 저와 같이 백두산을 가서  우리 조상님들의 얼이 색여진 우리의 명산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저의 심정을 형님인들 어찌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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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형님께서  말씀하시길, 명년 [ 2013년 8월경 ] 에 백두산 전경을 보기로  동생과 같이  꼭 가기로 약속한다 하셨고, 저도 작년에 생전 처음으로 여권까지 발급을 받아 놓은 상태에서,  금년 1 월 달에  또다시  의문 모를 사고를 당해서, 병원 생활을 석 달간 하고, 지금 저의 왼쪽 무릎 아래에는 철심이 열 개가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형님과 약속한 백두산 전경 촬영은 저는 가지 못하고, 형님은 4 박 5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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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을 경유해서 막상 백두산을 올랐지만,  그날은 비가 나리고 날씨가 좋지 못해서, 백두산 사진은 단 한 장도 촬영 하지 못하시고,  그 곳을 갖다 오신 후로  풍토병과 몸살로 지금은 병원을 다니시고 계십니다.  저가  장황하게도 저의 생활상을 낱낱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독자님들과 논객님들께 보고...  드리는 것은 지금 우리 젊은 이들이 세상을 너무 모르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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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어릴 적 60 년 전만 해도  우리들은 배가 고파서 주린 배를 움켜 쥐고, 죽이라도 실컷 먹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안동 촌노는  이제서야  그 소원을 다 이루었습니다.  저의 최종 학력이  안동 송현 국민학교 제 12회 졸업장이  그것이 저의 마지막 학교 졸업장입니다. 돈이 없어서,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시험까지 합격을 하고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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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하지 못하고, 노가다와 막노동판에 단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우리 가족들이 죽이라도 먹고 살기 위해서는, 저는 어린 시절부터 일흔이 다 된, 지금까지 도둑질, 사기치고, 거짓말 하는 것  빼고는, 이 세상에 모든 직업은  다 겪어본 사람입니다.  심지어는 인생막장 이라는  광산 5 천 미터의 지하 막장에서  삼 년 동안, 죽음의  생사를  수 없이 넘나 드는 광산 막장 생활도 해보고, 오징어 배도 타보고, 어름 과자, 책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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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외판원, 농사 등 등 ..  마흔이 다된 시절에,  말단 공무원 생활까지 저가 지금 것, 일흔이  다 된 삶의 공간 속에 저는 별아별  일들과 고생을  다 겪어 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자식들에게 만은  절대로  내가 겪고, 그렇게 원했던 공부와  어릴 적에 굶고 살았던,  그 대물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서를 했고, 그래도 저의 자식들은 시골 학교이지만, 정규대학까지 전부 공부시켰습니다.  다만, 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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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슴 아픈 것은, 저들은 얼마던지 저들이 원하고 바랬던 대학을,  그 것도 이름 있는  명문대에  합격을 하고도, 돈 때문에 보내지 못한 것이 아직도 저의 마음속에는 못내 미안할 뿐입니다.   그래서 저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것이  이 세상은 돈이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돈을 주고 배우는  학교 공부도, 지식도 그것은 하나의 허상이고 실체가 없는  겁 대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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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진리는  오직  나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고, 내가 하기에 따라서  그것은 다만 사라지고, 명멸 [明滅] 할 뿐이다.  도 [道]는 어느 사찰에, 교회에나  이름 있는  스님이나, 목사님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도 내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자기들의  그림자 형체의 실체도 모르는 사람들이 도를 통했느니?  남을 지도 하느니?  하고 설레발을  치고 들 있다.  우리들이 지금 살고 있는 이승의 흔적인 <O:P style="FONT-SIZE: 14px"></O:P>
 
 
육신의 형체가 살아 짐과 동시에  나의 그림자도  사라 진다는 것이다.   그  그림자가  바로  나의 자아 [自我] 것이다.   나의 본래의  모습이 바로  나의 그림자인 것이다.   그림자는 우리들이 움직이고, 숨 쉬면서 호흡을 하고 살아 있고, 빛 을  비출 적에만,  그 형상이  나 타 난다는 것은  그 것은 바로 나의  또 다른  자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현세 [現世] 를  두 세상으로  살고 있다.  잠을 잘 적에, 꿈을 꾸는 것이  바로 다른 세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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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에 일을 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심리 상담을  해 주면서도,  상담인에게 들려주는  말이 있다.   당신들의  그림자를 항상 존경하고, 경계하라고 조언을 한다.   우리들이 하고 있는,  나의 모든 일은  나의 그림자는 다 보고 있다는  것이다.   즉  그 말에 뜻은, 세상을  올곧게 살란 뜻이다.  모든 것은  우리들이 지은 업보대로 흘러가고,  그 것이  즉  인과 응보란 것이다.     [경도 역술원 역학 1급 심리상담사]<O:P style="FONT-SIZE: 14px"></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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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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