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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에 관한 진실 4.

작성자:

정문

조회: 8357 등록일: 2016-09-06

박정희 대통령은 많은 서예작품을 남겼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작품에 대해 잘 쓰는 글이 아니고, 서예가가 아니라며 낙관조차 잘 찍지 않았다. 그러함에도 지금은 경매시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작품은 수천만원에서 억대를 넘나든다. 1천점이 넘는 휘호를 남겼음에도 소장가들이 팔지 않아 경매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없다. 설혹 나와도 부르는 것이 값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다녀간 대폿집에서 설렁탕집에 이르기까지 대를 잇는 마케팅이 되고, 가장 성공한 외식사업가 중 한명은 “새마을식당”이라는 체인점으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박정희 마케팅은 문전성시의 징표와 같다. 경매시장 블루칩인 박정희 대통령은 사소한 편지 한 장도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자필로 작성 되어 김재규에게 보낸 편지였다. “계씨(季氏:동생)로 하여금 처신에 조심하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좋겠음. 과거 김종필군이 중앙정보부장시절 그의 형 김종락씨가 경제계에 지나치게 개입하여 물의를 야기한 일이 있어서 참고로 하시기 바람”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기 1년 전 1978년 10월 19일 이 편지를 받아든 김재규는 식은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박정희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는 철저했다. 철저하다 못해 잔인할 정도 였다. 친인척은 서울에 거주하는 것 조차 못하게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조카는 “삼촌 때문에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라며 원망까지 했을 정도이다. 민주화 인사라는 대통령들이 겨우 몇 년 동안 재직하며 하나 같이 형과 자식들이 권력형 부정부패를 저질렀고 노무현 시절에는 뇌물을 뜯어 내려 한 자신의 친형을 현직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두둔하고 변호하면서 굴지의 회사 사장이 자살하는 사태까지 벌어 졌었다. 박정희 대통령 누님은 우유배달을 하면서 어렵게 살아도 동생을 원망치 않았다. 김재규의 동생 김환규는 형의 권력을 믿고 온갖 구설수를 일으키며 이권에 개입함으로 물의를 일으켰었다. 그로인해 청와대에 투서가 들어감으로서 박정희 대통령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김재규에게 경고 했다. 김재규는 자식에 관한 한 박복하기 이를데 없다. 정실부인 사이에 자식을 낳지 못하게 되자 양녀를 들였다. 자식이 없는 것이 한이 되었는지 한정식 집을 운영하던 모씨와 내연관계를 맺었고, 아들을 얻게 된다. 한 개인의 가정사로 놓고 본다면 불행하기 이를데 없다. 내연녀를 두고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었다. 범행 당시 김재규의 심리상태에 대해 모 일간지 신문 논설위원은 김재규를 진료했던 주치의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당시 김재규는 극심한 발기부전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김재규의 당시 범행은 건강이상과 남성을 잃어버린 콤플렉스, 스트레스로 기인된 과격한 행동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이 이백여명에 이르는 여대생과 잠자리를 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그 수백명의 여자들 중 많은 세월이 흘러도 단 한명도 당시의 일을 폭로하고 나서지 않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모 배우는 일개 지자체장과 하룻밤 잔 것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세상에 말이다. 박정희 죽이기에 혈안이 된 그들은 일제시대 호적에서부터 신문 등 모든 기록을 이 잡듯이 뒤지면서 불과 30년 전 청춘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수백명의 그녀들을 찾아 증언을 못 받아내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하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은 서거 당시 60을 바라보고 있었다. 당시 60먹은 노인네가 김재규가 중앙정보부장재직한 2년여 조금 넘은 짧은 시간에 수백명의 여대생과 잠자리가 가능한가. 또한 대통령이 한가롭게 2년여동안 밤마다 여인네를 불러들여 즐길만큼 시간이나 있었는가. 잠자리 했다는 그 수백명 중 한명의 증언만 확보할 수 있다면 그토록 박정희 대통령 죽이기에 미처 날뛰었던 좌파들 찾아 내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구속 된 미네르바를 찾아가 자결을 하라고 하던 빨갱이들이 왜 못 찾아 냈을까? 1978년 퇴임한 김정렴 비서실장은 박정희 대통령을 10여년 가까이 보필한 최장수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김정렴 실장은 자신이 퇴임하기 오래전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극심한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었던 것을 회고 하고 있다. 김정렴 비서실장에 따르면 오랫동안 좌골신경통으로 고통을 받은 박정희 대통령은 앉지도 못하고 서서 결제를 했을 정도로 정도로 고질적인 허리병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오일쇼크로 국가 전체가 시름이 깊었던 당시 막중하고 눈코뜰새 없는 국사처리에 바쁜 박정희 대통령은 건강까지 악화된 상태에서 고작 2년여 정도 재임한 김재규의 중앙정보부장 시절 수백명의 여인을 가까이 했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사형선고를 받은 자의 입에서 나온 검증되지 않는 흑색선전을 진실인양 팔아먹고 살아야 하는 그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김재규는 상당한 재산을 축척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군부에 의해 부정축재로 몰수된 재산만 수십억에 이른다. 김재규의 유족은 현재 100억대에 이르는 부동산 등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군부에 모든 재산을 몰수 당해 유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재규 유족의 재산은 2002년 4월경부터 불과 2개월만에 집중적으로 강남 일원에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매입은 모 장학재단과 연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그 재단 이사장은 김재규의 입양된 외동딸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두 모녀와 장학재단의 정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다. 재산형성 과정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모 장학재단과의 관련은 확실해 보인다. 김재규의 내연녀로 알려진 모씨도 김재규의 친자를 출산 후 김재규로부터 부동산을 물려 받았으나 등기 하지 못하고 10.26이 터지게 된다. 등기 되지 않는 땅을 찾아 나선 김재규의 내연녀는 국가를 상대로 “10억땅소송”을 통해 재산을 되찾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볼 때 김재규를 민주화 열사를 못 만들어 안달 난 그들에게 김재규의 막대한 재산은 참으로 많은 고민을 던져줄 것 같다. 최소한 숭고한 민주화 인사가 되고자 한다면 권력을 앞세워 부정축재한 의혹과 그와 연관된 더러운 재산 흑막은 없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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