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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바라는 글

작성자:

안동촌노

조회: 6931 등록일: 2016-08-10

이정현 대표는 지역성의 올가미를 벗어 날수가 있겠는가? 이번 새누리당의 전당대회는 다음 차기 대권구도로 나아가기 위한 수순이고,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포석이고 영남의 정치인이 아닌, 호남 출신 이정현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것은 어찌 보면 영남의 정치력 부재가 호남의 정치인에게 새누리당의 운명을 맡긴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이외의 현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정치판에서 지역적 정서를 탈피해서 호남이니 영남이니 하는 계파가 이번 전당대회를 치루면서 존재의 가치가 사라진 것으로 본다면, 우리나라 정치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 진다.  지금 대한민국의 70 년 정치사에 여당의 당 대표로 호남의 정치인이 선출된 것은 극히 이례적[異例的]이고, 처음 있는 일이다.  박 정희 대통령 집권당시에 잠시 호남 출신 국회의원이 당 대표를 맡은 적은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당 총재로는 박 정희 대통령이 당연직으로 모든 실권을 쥐고 있었기에    <o:p style="font-size: 19px;"></o:p>사실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비박[非朴]과 친박[親朴]의 치열한 권력경쟁구도에서, 박 통을 최측근에서 호위하는 진성 친박들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모두 장악했다는 것은, 박통의 남은 임기동안 권력의 누수가 그나마 덜 심할 것이란 것이고, 당권을 친박쪽에서 거 머 지었다는 것은 박통의 남은 임기 동안 마음 놓고 국정을 보살필 수가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지만, 야당에는 사실 정치구단이니   <o:p style="font-size: 19px;"></o:p>정치의 신이니, 정치의 알파고이니 하는 쟁쟁한 인사들이 즐비하다. 특히 대한민국의 정치사중에 가장 신출귀몰한 전술전략을 갖고서, 정치의 귀재 알파고란 별칭을 받을 정도로 처세술이 능한 박지원이나, 박 원순 같은 노회한 정치인들을 상대로 여당의 수뇌들이 과연 그들 정치 알파고들의 기기묘묘[奇奇妙妙]한 전술을 격파할 수가 있을 런지, 사실 지금으로서는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이번에 당대표로 선출된 이정현의원은 알게 모르게   <o:p style="font-size: 19px;"></o:p>박 지원 의원의 전술 전략에 동조내지는 묵시적인 찬성으로 돌아 설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박지원이가 이미 20 대 국회 제 1 호 법안으로 상정한 광주오일팔 조롱법 통과를 과연, 이 정현 당 대표가 막아 낼 수가 있을 가 하는 것이다.  이 정현 당 대표의 고향은 전남 곡성출신이고, 지난번 19 대 보궐선거에서 박 지원에게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문 재인이가 추천한 후보를 물 먹이고,   <o:p style="font-size: 19px;"></o:p>이 정현 의원을 당선이 되도록 도와준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정현이가 광주오일팔에 대한 박지원이가 입안 상정한 광주오일팔 조롱법을 국회에서 폐기되도록, 새누리당 대표로서 막아 낼 것인지를 보면 이 정현의 정치적 사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물론 정치를 하다가 보면, 어제의 적이 오늘은 동지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은 적이 되는 것이 동서고금의 정치사이다.   <o:p style="font-size: 19px;"></o:p>또한 지난번 박통이 미국 방문 시에, 윤 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조작설이 발생할 적에  그 당시 이정현은 청와대 정무수석이었고, 같은 호남출신인 이 남기는 홍보수석이었지만  긴급한 상항이 발생했음에도 박통에게 이틀 후에 보고가 올라갔다는 것이고, 윤 창중의 사건은 이미 박지원이가 먼저 언론에 기사를 준 뒤이고, 그 기사로 말미암아 일파만파로 걷잡을 수 없게 윤 창중 사건이 부풀려서 수습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였다.   <o:p style="font-size: 19px;"></o:p>또한 그 당시 청와대 안에는 이 정현 정무수석을 필두로 호남 인맥들이 대거 계파를 이루고서, 십 인회니 십 상시니 하는 말도 시중에 회자되었다.  그리고 남 재준 국정원장의 중요 정보 보고도 박통과 직접 대면보고가 아닌, 이 남기 홍보수석과 이 정현 정무수석과 김 관진 안보실장을 거쳐서 박통에게 보고가 되는 시스탬이었다면, 박통의 귀와 눈을 가린 사람들은 바로 그들 호남인맥들로 구성된 십 인회가 아니었을 가하는 생각도 든다.   <o:p style="font-size: 19px;"></o:p>다만 나의 기우가 빗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이 정현이가 박통의 충신임에는 분명하지만, 박통의 최 측근에서 박통의 국정을 농단하고 박통의 눈과 귀를 가린 사람이라면, 이제는 눈을 크게 뜨고 넓은 시야에서 복잡한 정국을 바라보아야 한다.  나는 호남 분들이라고, 특정지역의 정치인들을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나라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주길 바랄 뿐이다.  박 지원 같은 노회한 종 북 몸통과   <o:p style="font-size: 19px;"></o:p>사즉생[死則生]생즉사[生則死]의 각오로 분투하지 않는 한, 그 자리는 결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정치는 군주가 바른길로 가지 않으면 군주가 바른길로 가도록 올바른 충언으로 군주를 바른길로 인도를 해야 한다.  그것이 충신의 길이고, 후세에 그 이름을 천년만년 유지하는 것이다.  이제 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수많은 실책을 하여온 것에, 이 정현 대표의 잘못은 없었는지 깊이 반성하면서, 새누리당을 건전한 정책여당으로 키워주길 바란다.  [경도 역술원 역학심리상담사]                                   -- 안동 촌노 --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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