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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당할 각오도 하고 있다.

작성자:

푸른산

조회: 5666 등록일: 2016-05-20

나는 야당할 각오도 하고 있다 "나는 대선 후 야당할 각오도 하고 있다." 제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익명으로 보도된 한 친박 의원의 말입니다. 옳치. 그런 자세로 하면 되는 거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현재의 새누리당 사정과 시국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만일 새누리당이 당의 정체성을 잃더라도 대선만 성공하면 된다고 여긴다면 새누리당은 수습될 수 없고 대선에 실패할 뿐 아니라 보수 정체 세력의 몰락을 자초할 겁니다. “의석 수가 좀 줄어도 정체성이 통일된 당이 돼야 대통령을 지킬 수 있다.” 새누리당 의원의 말입니다. 여기서 대통령이란 대한민국의 정체성입니다. 최경환을 보더라도 그렇듯 친박 의원들이 말이 꽤 어눌하고 표현이 단순하고 거친 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대통령 하나 때문에 의석수가 줄어도 된다고 했을 리가 있겠습니까. 독해는 상식적으로 해야 하는 겁니다. 대선 후 야당할 각오도 하고 있다는 말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갈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 한 보수 정치 세력의 재건이 대선의 성공보다도 더 절실하고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단 의미입니다. 그걸 잘 이해하고 있다니 고맙기까지 합니다. 그 정도로 새누리당의 비박놈들은 자기 본분을 잊고 미래권력에 미쳐서 난세(難世)를 만들고 있습니다. <img width="540" class="txc-image" id="tx_entry_1749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cfile222.uf.daum.net/image/261DF24A573E50520C5742"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유승민패거리 선거운동201604.11.jpg" exif="{}" actualwidth="540">▲ 유승민 패거리 김무성과 친이 비박이 권력에 미쳐서 야당과 야합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이념을 훼손하고, 포퓰리즘 중우 정당으로 간다면 대권을 잡아도 그건 이미 보수 정권이 아닐 것입니다. 김무성, 유승민, 정의화, 이재오, 원희룡, 남경필, 김용태, 김성태, 정두언, 이혜훈, 나경원 같은 세력이 당을 장악하고 내각제든 연립정부든 일단 정권을 쥐면 보수 정치 세력은 둥지를 잃습니다. 보수 국민들은 정치 고아(孤兒)가 됩니다. 그렇기에 지금 새누리당 문제는 매우 중대한 국면에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정진석 원내대표의 혁신위 구성이 무산되면서 여전히 상투적으로 화살을 친박에 돌리고 뭇매를 때리고 있는데 본질을 벗어난 지극히 정치 공학적 해석입니다. 공천에서 떨어지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의원이 된 주호영은 지금 새누리당은 열린당이 친노 비노로 갈려 깨지는 형국과 같다고 합니다. 주호영 뿐 아니라 비박들도 같은 소리를 합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상황을 크게 오도하고 있습니다.  열린당과 친노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역사를 갈아치우며 민중 혁명을 노리고 우리 사회의 주류를 폭력적으로 숙청하려 했기에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몰락한 것입니다. 그러면 열린당을 분열시킨 비노 세력은 친노와 이념과 목표가 다르냐 하면 또 그건 아니었습니다.  정동영을 필두로 하고 호남 정치 세력이 가세한 비노가 목적으로 한 건 권력입니다. 비노가 친노의 노선과 다른 게 아니었습니다. 열린당은 분열로 궤멸된게 아니라 대한민국과 국민을 적으로 삼았기 때문이고 분열은 그와 상관없이 권력암투로 발생했을 뿐입니다. 나쁜 친노가 착한 비노를 친게 아니라 친노든 비노든 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한 세력입니다. <img width="322" height="496" class="txc-image" id="tx_entry_76111_" style="width: 322px; height: 496px; clear: both; margin-right: 8px; float: left;" src="http://cfile205.uf.daum.net/image/227E273E573E0ABD1BB503"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유승민과 주호영.jpg" exif="{}" actualwidth="500">무소속 꼬라지가 된 주호영이나 금배지를 잃은 정두언이나 자기가 국가 지도자인 줄 아는 정의화 같은 자들과 미래권력에 붙어 출세의 욕망에 빠져 있는 반박들이 지금의 새누리당 상황을 열린당 분열과 궤멸에 대입시켜려고 애쓰는 건 정동영처럼 결국은 자기 이익을 위해 본질을 크게 왜곡하는 행위입니다. ◀ 앞 유승민 뒤 주호영 비박 무소속의원  열린당이 반대한민국 정치 세력이라면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세력입니다. 노무현이 얼빠진 좌익이라면 박근혜는 보수입니다. 박근혜가 왜 죽어야 하고 집권당이 왜 죽어야 합니까. 비박 놈들은 과연 무엇이 정의(正義)냐부터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친박 비박이란 용어 자체가 권력투쟁을 위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집권당이 친박이 아니면 반박이어야 한단 건가요. 집권당이 야당이어야 한단 건가요. 비박이 무슨 이념이 있습니까? 무슨 정체성이 있나요? 비박은 말그대로 대통령과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전혀 새롭고 그들만의 권력을 따로 만들겠단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비박이 최근에 생긴게 아니라 박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초기부터 물밑에서 패거리를 짓고 뒤구멍을 파 왔단 겁니다. 김무성이 도저히 이래선 대권 차지를 할 수 없겠단 생각에 최후의 일격을 가한 게 바로 도장런이고요. 총선에 져도 괜찮단 거죠. 비박이란 자들은 김무성에 붙어서 미래권력 한 자리를 노리고 대통령 권력을 거세하는데 앞장 선 사람들 아닙니까. 이게 비박 놈들이 말하는 정치고 정의입니까. 친박은 당권을 장악한 적이 없는데 무슨 주류 타령입니까. 아니 집권당에서 대통령 세력이 주류가 아니면 대체 누가 어떤 사람들이 주류가 되어야 한단 건가요. 김무성이 당대표고 유승민이 원내대표였지 않습니까. 당권을 완전히 장악했던 자들이 이제와서 친박에게 모든 화살을 돌리는 건 이 새끼들은 인간적으로도 아주 글러 먹었단 겁니다. 대통령을 깨고 새누리당을 깨고 보수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고 분열시켜서라도 권력만 쥐면 장땡이란 게 비박 놈들이 패거리를 지어 지금까지 해 왔던 짓거리 아닙니까. 비박이 대체 무슨 이념이 있고 무슨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있으며 국민에게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더구나 민중 혁명에 불타고, 계급투쟁에 불타고, 광주에 불타고, 한반도기에 불타고, 세월호에 불타고, 임을 위한 행진곡에 불타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친노 좌익을 상대로 국가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준비하는 주체 세력이어야 할 새누리당이 창을 거꾸로 잡고 대통령을 깨고 보수를 깨고 김무성 패거리에 붙어 미래권력질을 하는 게 정상입니까. 노무현 문재인보다 훨씬 더 나쁜 놈들 아닙니까. 칸트는 고급 쾌락과 저급 쾌락이 있다면 인간은 고급 쾌락을 선택하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저질 쾌락에 빠지는 건 인간의 본성이 저급해서가 아니라 고급 문화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유승민이 어떤 놈인지, 김무성이 얼마나 가당찮은 권력질을 하는지 모를 것 같습니까. 정의화가 무슨 헛된 용꿈을 꾸는지, 이재오가 무슨 꿍심으로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시도했는지, 정두언 이혜훈의 방자한 언행들이 결국은 자기 본성을 드러낸 것이란 걸, 남경필이 오렌지족이고 원희룡이 무책임한 운동권 민주팔인지를 국민들이 모를 것 같습니까? 바른 정치를 하면 대중들은 저절로 모여 듭니다. 김무성 유승민 정두언 이재오 정의화 김용태 김성태 같은 것들이 정치를 저질로 만들고 사적 이익을 위해 권모술수와 정치 공작질과 배신과 난행을 일삼고 적과 야합하고 이념의 한계를 벗어나기에 보수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거지 새누리당이 바른 가치에 따른 바른 정치를 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익과 국민을 위해 단결해 간다면 새누리당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바른 정치가 없으니 저질 정치 놀음에 국민들도 휘말려 든 것 아닙니까. 지금 새누리당 문제는 김무성 같은 악화(惡貨)가 당을 망하게 할 정도로 철저하게 양화(良貨)를 구축(驅逐)하고 있는 거예요. 조경태는 친노입니다. 그런 조경태가 보수 국민들로부터도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건 그가 국가와 체제와 질서를 존중하고, 보수란 경쟁자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기 때문입니다. 조경태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건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해 왔단 증거입니다. 그렇기에 조경태는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태는 말로 그치치 않고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없애는데 계속 행동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국민의 뜻과 일치하는 게 아닙니까. 새누리당 비박 놈들은 집권당 소속이면서 입만 열면 대통령 욕질부터 하니 그걸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비박 놈들이 지금 미래권력에 미쳐서 새누리당을 작살을 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게 재미있습니까? 칸트의 말에서처럼 새누리당은 바른 보수적 가치에 충실하면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자연히 몰려 듭니다. 인간은 본성이 그렇게 나쁜 게 아니라 좋은 걸 보면 좋다고 하는 존재입니다. 대선 후에 야당할 각오도 하면서 당을 바르게 정비했을 때만이 희망이 있는 겁니다. 원칙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국민에게 돌아가면 됩니다. 보수를 되찾으면 됩니다. 대한민국 정통성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그 길을 방해하는 자들을 쳐내는 것, 그게 새누리당의 해야할 혁신입니다. 이제는 더 주저하고 얼버무리고 갈 수 있을 상황이 아니예요. <img width="294" class="txc-image" id="tx_entry_75214_" style="clear: both; margin-right: 8px; float: left;"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277D5F43573E06C4175FA0"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김용태.PNG" exif="{}" actualwidth="294">이원집정부제 개헌 하려고 대통령 임기 초반부터 공청회를 주도하고 뒷구멍을 파고 대통령 까기에 앞장섰던 놈이 그래서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후 거센 반발을 사 사퇴한 놈이 싸우겠다 무릎꿇지 않겠다고 하는데 ◀김용태의원 그래 해 봐라 이 새끼야. 아니 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이란 놈이 대체 누구와 싸우겠단 거지?? 비박 놈들의 언행을 보면 하나같이 미쳐도 아주 단단히 미친 놈들이예요. 보수 국민들 덕에 새누리당에서 금배지 달고 팔자 늘어지게 호강하더니 간뎅이가 붓다 못해 터져서 눈이 뵈는 게 없나. 글쓴이 ; 김순옥/ 펌▼<a href="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10&message_id=1242278">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10&message_id=124227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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