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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당신도 이젠 정계를 떠나라!

작성자: 국민검사

조회: 7150 등록일: 2016-03-07

"김한길, 당신도 이젠 정계를 떠나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대변인 시절에 야당의 어거지를 비판한,유명한 일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니가 하면 불륜이다."란 비유는인간 돼 먹지 못한 놈들이 정치하는 한 아마도 영원한 명언으로 길이 남아 회자할 전망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한길은 문재인의 쇠심줄에 기겁하여 게거품을 물고 뜯다가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금방이라도 망할 것만 같았던 '더민당'을 떠나고 보니, 길 잃은 승냥이마냥 떠돌 수는 없는 노릇이라 큰 기대는 안 했겠지만, 그래도 갈 데라곤 딱 한 군데 안철수네 헛간으로기 들어가는 거였다. 그런 김한길이 이젠 안철수 당에서 안철수를 흔들어 대고 있다.사실인즉슨, 김한길이 더민당 대표시절 세월호 사건을 침소봉대해장외정치로 국정을 마비시킨 장본인이 아니던가... 당시 김한길은천막당사에 죽치고 앉아 명길이가 배달해온 생일 밥상을 받아 먹는데,국그릇과 밥그릇의 위치도 제대로 모르던 돌쌍놈이었다.  안철수에게 있어 김한길은 애증의 장미와도 같은 관계다.영입인사와 당내 세력경쟁에서 안철수와 마찰을 빚어 침수에 들어갔던 김한길이, 국민의당 지지세가 하락 국면을 보이자 금세 맘이 달라져, 국민과 국민의당을 욕보이는 김종인을 공격해야 마땅할 터인데도 오히려 대 놓고 안철수를 공격하는 말 뻔새가 국민을 화나게 만든다. 김한길 왈,국민의당이 교섭단체 구성에만 만족하여 20석을 목표로 조정하고김종인의 야당 통합 제의에 응하지 않으면, 국민의당은 새누리에게 180석을 내 주게 되면 개헌(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저지할 힘이 없어 "20대 국회는 식물 국회가 될 것이고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 된다"며안철수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럴 것이면 왜 나왔던가... 꾹 참지...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인간인가! 김한길... 바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말한 적반하장격 로맨스 전법이다.  자신이 대표로 있을 당시 국회선진화법을 악용하여 식물국회로 만들어 국정을 농락한 게 엊그제인데, 이젠 거꾸로 식물국회를 염려하다니... 김한길, 易地思之의 의미를 항상 새겨야 할 정치인이 어찌 이런 개같은 처신을 하는가?   더민당은 이제 가망이 없다며 신랄하게 비판하고 떠난 김한길이  더민당이 다시 회생할 기미를 보이자 드디어 본전 생각이 난 것이다.이래서 눈알이 희멀겋고 누루팅팅한 인간들은 믿을 게 못 된다.  대한민국의 새정치를 위해서 이런 놈은 이젠 정말 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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