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의 길로 들어선 김무성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유승민의 길로 들어선 김무성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6823 등록일: 2016-02-19

<DIV style="FONT-SIZE: 14px" class=brd_view_body>
김무성의 발언에서 패장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선거에 지더라도’이한구 공천위원장의 우선추천제는 못 받아 준다. 고 한 발언이 새누리당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며칠 전 문재인의 '전쟁하자는 거냐‘는 불뚝 발언으로 국민을 경악케 하드만 이번에는 여당 대표란 자가 총선 꼬리를 내리고 백기 투항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포복졸도할 일이다. 김무성의 이 발언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상향식 공천제는 필패라고 하는 역설적인 가정이 깔려 있고 선거는 패하더라도 자신의 상향식 공천제를 무기로 친김 세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무서운 흉계가 깔려있음을 알 수 있다.
 

새누리당 당헌 103조는,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의 추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 과 신청 후보자가 없거나 여론조사 결과 등을 참작해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인 경우 우선추천지 선정을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이 당헌에 의거 이한구 공천위원장이 시도 광역별 시도 별로 최대 1~3곳을 추천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김 대표는 자의적 판단으로 최대 51곳을 장애인으로 어떻게 채우나 고 버럭 한 것이다. 나아가 유신민의 헌법 1조 처럼 김무성도‘민주주의 지키겠다’라는 말로 한 발도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며 뜻대로 안 되면 재를 뿌리겠다는 심보여서 유승민이 그리운 모양이다. 
 

물론 장애인 51곳 추천이라고 한 것은 김 대표의 억측 성 발언이다. 광역시도별 최소 한 곳을 추천할 경우 16곳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빼버리고 장애인뿐 아니라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도 포함(이것이 쟁점)되는 것을 악의적으로 차단 할 목적을 숨기고 있는 것이다. 어쨌거나 김 대표의 전략공천제를 원천 봉쇄할 의도가 있었다면 2014년 당헌 논의 시 완전히 봉쇄했어야 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얼마 전 우선추천제는 전략공천과 다르다고 못 박고 우선추천제 시행을 시사 한바 있다. 따라서 공천위원장의 당헌에 따른 우선추천제는 선거 전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 중에 하나여서 당 대표의 금도 넘은 발언은 합리화 될 수 없다.
 

아마도 김무성은 상향식공천제를‘김무성법’으로 생각하여 오만에 빠진 것 같다. 정작 국민들은 전략공천에 대해 무덤덤한데도‘김 대표는 홀로 상향공천 방침을 누구도 훼손할 수 없다고 예의 불뚝성 발언을 함으로 선거 두 달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자폭하겠다고 것은, 내가 못 먹으면 절대로 남도 못 주겠으니 할 테면 해 봐 라는 협박이다. 저런 배짱이 두둑한 위인이 어째서 야당과의 선거구 협상 문제를 비롯하여 북의 테러와 인권법안과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시급한 현안들을 지금까지 야당에 질질 끌려 다녔는지 두무지 이해 할 수 없다. 어제 협상에서도 또 실패하여 과연 여당 대표가 국정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누가 의심을 하지 않겠나.
 

당의 결정으로 공천위원장이 된 이한구에게 모든 공천권을 돌려주고 자신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남북관계 해법과 법안 처리에 진력해도 모자랄 다급한 상황에, 공천권에 집착하여 당을 풍비박산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습은 지지자들로부터 절대 환영 못 받을 것이다. 공천권 행사하는 위원장을 이런저런 꼬투리를 잡아 말 듣지 않는다고 제거할 것이라는 엄포성 발언하지 않나 김무성의 행보가 과연 자신이 주장하고 있는 민주주의 지키기 인가, 참으로 가당찮다. 상향식공천제에 조금이라도 반하면 안 된다고 한 것은 당 대표의 난동이고 철권이다. 선거는 대표의 점유물도 아니고 자기 입맛대로 치루는 것이 아닌 당원과 지지자들 모두의 것임을 잊었는가.
 

주구장천 되뇌는 김무성의 상향식공천제도는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프레임이며 그 틀 안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理想)일 뿐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 전략은 승리를 담보하는 것이기에 선거에서 패하면 그 정당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 그래서 선거는 승리해야 된다는 게 철칙이다. 이런 엄연한 현실을 자신의 정치 철학에 반한다고 해서 선거를 망쳐도 좋으니 내 고집대로 하겠다는 김무성 대표의 발상을 여당 지지자들이 어떻게 용인하겠는가. 선거는 상대 전략에 의해 대비하여 적의하게 전략을 짜고 때에 따라서는 수정 보완함으로써 승리의 공식을 가꿔가는 것이다. 
 
더민주의 공천위원장을 보라. 그는 현역위원 40~50%까지 물갈이 하겠다고 호언하며 대거 물갈이를 예고함으로서 선거 진영이 아주 탄탄해 졌다. 상대가 이를진데 여당 대표는 선거 전략 자체가 없다. 선거를 져도 좋으니 내 방식대로 선거를 치루겠다며 이번 총선의 결과는 뻔하다. 선거는 대표 한 사람으로 치러서도 또한 상향식공천제 고집으로 이번 총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으며 선거 전략 패턴을 승리 방식으로 바꾸지 않는 한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대거 이탈 할 수 있다. 즉 보수 세력의 결집은 기대 할 수 것 없고 선거 불참 운동이라도 벌어지면 그때는 김무성이 말한 것처럼‘선거 지더라도’가 현실이 될 것이다.
 

더민주는 이런 새누당의 계파 밥그릇 싸움에 깨춤 추며, 문재인은 개성공단을 지금의 백 만 평보다 더한 2000만평 더 확대하겠다고 하고 원내대표임에도 비대위에 끼지도 못한 얼충이 이종걸은 선거 승리하면 개성공단을 즉각 부활시키겠다고 북의 김정은이 기쁨조 역할하지 않는가. 그런 까닭에 무슨 수를 쓰더라도 야당 세력들에게 국가 안위를 맡기는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될 것이고 나아가 김무성의‘선거에 져도 좋으니’란 발언은 절대로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선거에 져도 자신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김무성을 믿고 선거를 치룰 수 없는 이유가 명백해 졌다.</DIV>

댓글 : 3 건



이전글	던져준 개뼉따귀에 살점이 하나도 없네! [6]
다음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7]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6015	measure business cash advance turf	atociuzf	6847	2014-06-02

26014	국가 불행 사태를 부추기는 악의 축들 [2]	동서남북	6847	2014-05-02

26013	잠시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225)	황금룸	6846	2020-10-30

26012	자유한국당 중심의 보수대통합 추진한다고?	보수지킴이	6846	2019-08-26

26011	권력과 학자가 각기 달리 해석한 5.18	빨갱이 소탕	6846	2019-05-20

26010	'쿠마리'와 네팔 지진. [2]	산동거사	6846	2015-05-21

26009	김무성의 반기 성공할 수 있을까? [1]	현산	6846	2015-01-09

26008	새민련의 세월호 특별법 어버이연합 규탄 광고에 화들짝(동영상)	장재균	6846	2014-07-30

26007	기어코 고려연방제 가는구나 !	안티다원	6845	2020-07-09

26006	국민이 졸(卒)로 보이는가? [3]	오대산	6845	2016-03-31

26005	국민연합 박원순 관련 기자회견 예고	정창화	6845	2015-05-20

26004	이적죄와 반역죄 공소시효를 없애고 헌법수호청을 만들어 소탕전을 완결하기	발명소년	6845	2015-02-01

26003	종북놀이 한마당과 [종편놀이 한마당]	향기있는 필검	6845	2015-01-12

26002	statistically starving videntes bluegrass	zsmjjxdg	6845	2014-06-11

26001	교육감직선제폐지운동과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1]	최두남	6845	2014-06-05

26000	펌)단원고 유족 대표의 횡포, 더 이상 용인 못한다	地中海	6845	2014-05-27

25999	"국방부,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반대한다." [4]	국민검사	6845	2013-11-08

25998	개성공단 폐쇄, 그 이후의 문제 [1]	현산	6844	2016-02-13

25997	revelations orchards runyon	zmztwafw	6844	2014-06-04

25996	walkout rhea design marker chops cairns	vvgnxlra	6844	2014-05-29

25995	유감(有感) 3題 [2]	산동거사	6844	2014-05-20

25994	민주당이 의석수만 믿고 처분적 법률로 대통령 거부권도 무력화 시도?	도형	6843	2024-05-09

25993	자해공갈단인가 ? 조폭들도 이런 치졸유치한 짖은 안한다. [2]	하늘과 땅사이에	6843	2020-08-01

25992	星州郡民"에게 엎드려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4]	토함산	6843	2016-08-02

25991	무기商들의 세계 [3]	地中海	6843	2015-03-22

25990	이런 자가 판사란다-열불난다.	流雲	6843	2015-01-31

25989	북한이 망하면 멘붕에 빠질 사람 세력들	현산	6843	2014-10-08

25988	그대, 정겨운 님들이시여! [7]	아침이슬	6842	2014-10-12

25987	북조선 3급소 - 인권 식량 존엄 강타당해 생명위독	진실과 영혼	6842	2014-10-10

25986	기독사회주의12, 몰래불륜행각 들킨 쪼현교육청은 온통 전교조판	발명소년	6842	2014-09-18

25985	ailments swami tiredness	fbvifmhx	6842	2014-06-12

25984	정의화를 때려잡아야 국민이산다! [4]	地中海	6841	2015-12-16

25983	raki thurston best way lose weight choya	ozzeymhw	6841	2014-07-27

25982	hooda ism mnh poppaea	fmwzekgg	6841	2014-05-30

25981	simulate payday cash advance christophers throt	fepvjccw	6841	2014-05-24

25980	방송과 신문이 두목급 빨갱이들 데뷔 홍보 무대인가?	청원	6840	2019-09-17

25979	‘이게 정부냐’'불능 정권' 2년에 국정파탄, 문재인·민노총 제거를	남자천사	6840	2019-06-19

25978	최근 몇 년간 경북 포항시의 빨갱이 국정원에 당한 것들!	우익대사	6840	2019-08-29

25977	선동·편향수업 신고센터(http://abschool.org)	푸른산	6840	2015-09-08

25976	여의도 비례대표를 늘리자는 미친놈들 [4]	비바람	6840	2015-07-30

25975	unfeeling how to lose stomach fat without losin	qmfbgjbg	6840	2014-08-09

25974	'미국 인사청문회 VS 한국 인사청문회' 절차와 특징 [2]	국민검사	6840	2014-06-29

25973	wannabes distraction copic marker bechstein	lnenhypn	6840	2014-05-30

25972	한번이라도 졌으면 사실상 알파고의 패배이다 [2]	조고아제	6839	2016-03-15

25971	정두언 서대문에서 쫓겨나면 무엇을 할까(동영상) [2]	장재균	6839	2015-11-12

25970	한명숙의 뻔뻔함과 빨갱이들 [5]	地中海	6839	2015-08-24

25969	김무성이는 등치값도 못 하는 것인가?	안동촌노	6839	2014-09-26

25968	outlandish filing martha stewart furniture tran	bmlambcy	6839	2014-07-29

25967	draculas megalomaniac affirmative	msfcctao	6839	2014-05-25

25966	서울지방경찰청장께 드리고 회신을 요구하는 질문서 추가	정창화	6838	2014-11-17


431 \| 432 \| 433 \| 434 \| 435 \| 436 \| 437 \| 438 \| 439 \| 4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