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매파들은 대화록 진실을 알고 있다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친노 매파들은 대화록 진실을 알고 있다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15225 등록일: 2013-07-18

우려 하든 바 미심쩍게 생각하던 게 현실로 속속 드러난다. 국가기록원에 보관 됐어야 할‘남북정상회담’기록물이 현재로는 실종된 상태라고 여야 열람위원들이 청천벽력 같은 발표를 했다. 추정컨대, 노무현 정권 말기에 폐기되었거나, 누군가에 의해 유실됐을 경우 그리고 국가기록원 어딘가에 존재하지만 찾지 못한 경우로 가닥을 잡을 수 있어나, 후자의 경우라면 몰라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여‘대화록 쿠데타' 라는 지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XML:NAMESPACE PREFIX = O /><O:P style="FONT-SIZE: 14px"></O:P>
노무현 대통령 당시 국정원장 이었든 김만복 씨는 이 세상에 대화록 원본은 딱 2개만 존재한다고 전제하고 하나는 청와대, 그리고 또 하나는 국가정보원에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 그 중 국정원에 보관중인 하나가 국정원장이 밝힌 것이고, 청와대 소유의 대화록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되어야 함에도 그것이 현재로는 없어진 것이다. 예단은 이르지만 조짐이 좋지 않다.
  <O:P style="FONT-SIZE: 14px"></O:P>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다보니, 여권의 고위 관계자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는다. 이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 임기가 끝날 무렵인 2008년 초 대화록 폐 지시가 있었다고 했고, 또 다른 의혹으로 봉하 마을로 가져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지난 해 대선 때도 국정원 보관용이 아닌 대통령 보관용 대화록을 폐기했다는 주장이 나와 쟁점이 된 적이 있어 대화록 파문은 또 다른 논쟁으로 번져 한치 앞이 안 보인다.
  <O:P style="FONT-SIZE: 14px"></O:P>
당시 이한구 원내대표가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폐기설에 대해 ‘너무나 충격적으로, 이는 역사기록을 말살하는 행동’이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자 즉각 참여정부 인사들은 남북정상회담 관련해 어떤 자료도 폐기한 적이 없이 모든 기록물은 이관됐다고 반박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 국가기록원에서 두 번의 열람 작업 동안 대화록이 안 나왔다면 민주당과 친노 참여정부 세력들은 그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다만, 기술상의 오류 가능성으로 못 찾을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것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
  <O:P style="FONT-SIZE: 14px"></O:P>
사태가 이렇게 되니, 대화록 국면이 몹시 혼란스럽고 섬뜩하기까지 하다.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대화록은 반드시 국가기록원에 존재해야 한다. 그곳에 이관되면 어떤한 수단 방법으로도 그 대화록을 끄집어내는 자체가 불가능하다. 단, 노대통령 임기 전 후 대통령의 지시에 의거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대화록을 반출하여 폐기 할 수 있는 개연성과 숫제 대화록 자체를 넘기지 않을 경우까지 추론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대화록이 없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강변하며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지만 어쩐지 어슬 퍼고 공허하게 들린다.
  <O:P style="FONT-SIZE: 14px"></O:P>
속단은 이르나, 노 전 대통령의 대화록이 실종됐다면 어떤 유추가 가능할까? 첫째가 두 개의 대화록은 동질의 것이 아닌 아니며 대통령 보관용의 내용은 nll 포기 선언을 뛰어넘는 또 다른 굴종과 굴복의 매국 선언이 담겨져 있을 수 있다는 점이고, 만약 동질의 것이라도 국정원장이 밝힌 대로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선언은 피할 수 없는 팩트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니 민주당 전사들의 다음 대응이 무척 궁금해진다.
  <O:P style="FONT-SIZE: 14px"></O:P>
mb정권 이 후 대화록 변질 가능성에 대해 말이 있으나 추정일 뿐 개연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솔직히 모든 동력은 4대강 사업에 꽂혔으니 대화록에 초점을 흐릴 하등의 이유가 없는 정권 아니었나. 그러니 대화록의 유무는 노무현 정권 후반부에 어떤 형태로던 작업이 이루어 졌을 것으로 보는 유추가 가능하다. 
  <O:P style="FONT-SIZE: 14px"></O:P>
남북정상회담 후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은 대선 하루 전인 2007. 12. 18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하여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훗날 그 사실이 밝혀지자 대통령 기념식수 관리 차 방북했다고 해명을 했으나, 국정원장의 직분으로 중요한 시국에 기념식수비 따위나 하러 방북했을 거라고 믿는 국민은 본인 외엔 없다. 그러니 지금의 대화록 사태에 얽힌 전후 사정을 보더라도 전 국정원장 김만복의 북한 잠입의 실체를 밝힐 때가 됐다. 왜 갔었어? 대화록 기록물 관리의 이벤트 때문 아니었나? 그렇게 물어봐야 한다.
  <O:P style="FONT-SIZE: 14px"></O:P>
다행이도 국정원에는 대화록 음성파일이 있고, 그것도 공개하겠다고 한 국정원장의 일갈이 있었다. 그것이 공개되면 대화록 전 후 얽힌 사연이 양파 껍질 벗겨지듯 모두 까 발려 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봉하 마을에 쏠리는 시선이다. 노 대통령 임기 말에 엄청난 양의 기록물들이 그곳으로 향한 것은 국민들도 익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 압수 수색을 보더라도 이 해결의 또 다른 열쇠가 봉하 마을로 귀착되는 날이 곧 올 것으로 본다.친노 세력의 대청소가 이루어 질 것인지 자못 기대가 크다.

댓글 : 1 건



이전글	노무현과NLL(기록이 없다?)
다음글	노무현 집권기간은 엿장수 나라였나 [3]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870	영화 "국제시장"으로 화병걸려 뒈질놈들. [1]	정문	11046	2014-12-26

1869	변호사와 이화영 그리고 이재명에 대해.	빨갱이 소탕	10990	2023-08-09

1868	화성갑 재보선,자살골 먹은 민주당	조고아제	10947	2013-10-29

1867	한반도의 4.27 평화 구걸과 수여식 [2]	야전	10896	2018-04-27

1866	만고역적 김대중·노무현·문재인 평화통일 외치다 북핵 불모잡혀	남자천사	10891	2024-01-31

1865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31 - 무인박정희 만주에 서다	정문	10870	2020-05-05

1864	범죄 비리 백화점, 민주당은 협치 대상이 아니라 대청소 대상이다	남자천사	10865	2023-11-24

1863	민주화운동만이 부정선거 척결 대안인가. [2]	빨갱이 소탕	10857	2023-12-13

1862	새해맞이 영화감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	과객	10846	2016-12-31

1861	민주화 세력의 본질, 그 해법. [3]	빨갱이 소탕	10841	2023-07-20

1860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1 - 메이지유신(5)	정문	10838	2019-12-31

1859	안티다원 님께서 우리 논객넷의 정상화에 대한 좋은 말씀에 관하여 [4]	안동촌노	10811	2023-12-18

1858	당정 도심지역 철도 지하화 총선공약으로 내건다.	도형	10805	2024-01-30

1857	2020.6.14. 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자료모음 및 집회 화보	남자천사	10722	2020-06-14

1856	문재인의 구화투신(救火投薪)	노변담화	10687	2014-02-06

1855	'기생충' 영화 빨리 보고싶다 고 ?	하늘과 땅사이에	10659	2019-05-26

1854	영화 [서울의 봄](2023),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운지맨	10639	2023-12-17

1853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2 - 일본의 사무라이와 조선의 씹선비.	정문	10626	2019-12-10

1852	집값 변동폭이 깊어지지 않도록 규제 완화해야 한다.	도형	10622	2023-12-21

1851	청와대에서 걸려오는 '죽음의 전화' [2]	비바람	10620	2019-12-02

1850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 - 조선의 씹선비.	정문	10615	2019-12-10

1849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8 - 미신의 나라(1)	정문	10600	2020-01-20

1848	유화정책은 굴복을 의미한다 - 칼럼 by 이춘근 정치학박사 [2]	야전	10600	2018-04-26

1847	영화 '바렌' [8]	최성령	10594	2015-08-12

1846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6 - 미개 조선의 멸망 [2]	정문	10569	2020-01-12

1845	[칼럼]이승만 건국·박정희 산업화 대통령, 윤석열 주사파척결 제2건국 대통	남자천사	10553	2023-08-16

1844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2 - 메이지 유신(6)	정문	10552	2020-01-02

1843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7 - 메이지 유신(1) [1]	정문	10547	2019-12-21

1842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씨는 자살했나? - 자살당했나?	진실과 영혼	10541	2020-06-08

1841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5 - 개조선 씹선비 3	정문	10529	2020-01-09

1840	전교조 검정한국사 의식화교육교재로 이용 국정전환 시급	남자천사	10505	2015-10-16

1839	이화영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이런 거짓 소설을 쓰는 것일까?	도형	10502	2024-04-21

1838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0 - 메이지유신(4)	정문	10501	2019-12-28

1837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7 - 청일전쟁과 개화파 [1]	정문	10489	2020-01-15

1836	박대통령께, 비정상의 정상화를 기원하며	Dream	10486	2014-01-09

1835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19 - 미신의 나라(2)	정문	10480	2020-01-22

1834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9 - 메이지 유신(3)	정문	10446	2019-12-25

1833	역사교과서국정화는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	현산	10429	2015-10-14

1832	친노를 위한 변호[영화 변호인]	향기있는 필검	10429	2014-01-08

1831	탈북자의 눈물6. 이간질 호상비의 사악한 생활총화 [1]	발명소년	10415	2013-12-23

1830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5 - 에도시대의 난학(蘭學)	정문	10410	2019-12-14

1829	이재명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의 화신이다. [2]	안동촌노	10353	2023-09-15

1828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25 - 일제시대의 경제(1) [2]	정문	10333	2020-02-25

1827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24 - 일제시대 근대교육의 축복 [1]	정문	10321	2020-02-18

1826	술자리 없는 대통령, 무엇으로 세력화하나...! [5]	국민검사	10309	2015-05-31

1825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논한다 23 - 일제시대의 계급해방 [1]	정문	10304	2020-02-08

1824	나이롱 뻥의 민주화 대부 김영삼은 이제 가고,	안동촌노	10304	2015-11-23

1823	새해 을미년 국운의 운세는 과연 어떻게 변화 할가?	안동촌노	10295	2014-12-30

1822	바가지에 대한 추억. 잼버리와 전화위복	산동거사	10282	2023-08-08

1821	시청집결 즉시 폭력시위화!! 아오 ㅆㅂ	한반도	10282	2013-12-0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