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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朴의 방미 연기를 바란다!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7263 등록일: 2015-06-06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은 객관적 대상을 인식하는 오심(五心)인 솔이심(率爾心) <심구심(尋求心) <결정심(決定心) < 염정심(染淨心) <등류심(等流心)을 통하여 하늘-땅-국민-시간-자신의 마음인 5심(五心=天-地-人-時-我-心)을 바르게 깨달아 국가와 국민을 이끌고 나가는 지도자라야 한다.  <img width="455" height="340" class="txc-image" id="A_237288475571B0CF19102D" style="width: 338px; height: 262px; clear: both; font-size: 14px; margin-right: 8px; float: left; cursor: pointer;" src="http://cfile222.uf.daum.net/image/237288475571B0CF19102D"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박근혜 중앙의료원 방문 6월 5일.PNG" actualwidth="455" exif="{}" isset="true">40년 만의 가뭄으로 농작물은 말라가고 농민들의 신음은 하늘에 닿고, 5/20일엔 예방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메르스(MERS-CoV=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란 괴질(怪疾) 전염병이 국내로 들어와 사상유례없이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5/29일엔 의회영구세습철권독재를 위한 악랄한 국회의 행정권찬탈 쿠데타가 발발하여 정치권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가 없고, 남북한 간 긴장과 무기경쟁은 최고조에 달하여 양쪽에서 가공할 미사일을 하늘 높이 쏘아올리고 있는 지금, 경제는 파탄 직전이며, 실업과 민생고와 더불어 비정규직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은 천지를 울리고 있어 .... 이 모든 상황이 합쳐져 국가운명과 국민들의 미래는 바람 앞의 등불이라 민심은 흉흉 폭발직전의 인계 발화점에 다다르고 있다.  그러나 여야 정상모리배들은 당리당략과 정략에 몰입하여 국민과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고 사리사욕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 모든 혼란에 관심을 두는 자 눈을 씻고 찾아도 없고, 다만 국민을 눈속임하려는 사탕발림과 대국민 사기만 만연하고 있는데....이런 국가위기상황에서 대통령이 외국순방을 간다는 것은 5심이 용납하지 못하고, 아우성과 신음은 인계점을 넘어 폭발점을 지나 폭발하고야 말 것이다. 이런 일촉즉발(一觸卽發)의 남북한 긴장, 국회의 행정권찬탈 쿠데타, 메르스의 창궐, 40년만의 한발(旱魃), 요동치는 흉흉한 민초들의 원성과 신음....이것들을 느끼고 깨닫지 못하며 위의 앞뒤 5심(五心)도 깨닫지 못할 대박이라고는 상상하지도 않는다.   국제외교의전(International Diplomatic Protocol) 때문에 6.14(일)부터 6.19(금)간 방미 계획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미국 오바마대통령조차 초청해놓고 오지말라고 할 수가 없어서 전전긍긍(戰戰兢兢)하면서 한국에서 먼저 “메르스 방역”을 이유로 방미 연기 의사를 내비치면, 오바마와 미국정부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으로 불감청고소원(不敢請固所願) 방미연기를 환영할 것이다. 자고로 병환 특히 괴질 중에는 금줄을 메어 타인들을 위해서 바깥 출입을 삼가해 주고, 또한 손님도 받지 않는 것이 우리네 미풍양속(美風良俗)이 아니겠는가? 방미를 강행하다가 혹시라도 만에 하나, 수행원 중에 하나라도 미국체류나 귀국 후에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면, 한국은 G-2인 미국과 중국에 메르스를 전염시킨 나라로 전 세계의 조롱과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   초청국 미국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이해하여 미국의 솔직한 입장을 타진해봐야 한다. 또한 6/5일 현재 확진환자 41명, 격리자 1,820명에 이르러 고비를 맞은 메르스위기를 비롯하여, 정치, 안보, 민생, 민심의 위기상황을 종합한다면, 대박의 방미는 마땅히 연기한 후, 모든 위기와 혼란과 MERS 위기를 극복한 후에 방미하는 것이 순리며, 상대방 미국에 대한 배려고 한국을 위한 최선책이며, 대박의 5심에 대한 깨달음이며, 대박자신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며, 국가원수로서의 소명/천명이다.  대박(大朴= 대통령 박근혜)은 충분히 5심을 통하여 5심을 느끼고, 국가위기를 위기로 느끼고, 현재의 막중한 자신의 소명을 깨달아 국민의 지도자로 앞장서 기치를 올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감히 대박의 방미 연기를 간청한다.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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