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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겨울 백두산 천지의 일출과일몰

작성자:

地中海

조회: 7624 등록일: 2015-01-12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39>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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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20 colSpan=2></TD></TR>
<FORM name=tmpcontent>
<TR>
<TD style="LINE-HEIGHT: 16pt; LETTER-SPACING: 0px; WORD-BREAK: break-all" id=contentsId class=gra40 vAlign=top colSpan=2>
한 겨울 백두산 천지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더구나 백두산 천지를 둘러싼 봉우리 사이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큰 행운이 따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우리나라 산줄기 백두대간의 시작이 되며
북한에 속한 최고봉 장군봉(2,750m)를 비롯해 
향도봉, 쌍무지개봉, 청석봉, 백운봉, 차일봉 등 2,500m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애워싸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영산이라고 하지만
백두산 천지의 반은 중국에 속하고 나머지 반은
북한에 속해 있어 지금은 중국에서 접근할 수 있는 천문봉을 통해서만 
백두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2015년 새해를 기다리며 
겨울 백두산 북파 천문봉에서 일출과 일몰을 맞습니다.
2014.12.27



<IMG title=백두산일출001.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01.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c59c1804b4bb12707cca778d871ccfb9.jpg">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천문봉 정상입니다.
해 뜨기 전 몸서리치게 뼈 속까지 추위가 파고드는 시간입니다.


<IMG title=백두산일출002.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02.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110ed6313e75679ccffb2b48038cf5c6.jpg">


<IMG title=백두산일출003.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03.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0_726a1d589ef56aac9e177d2740987a5d.jpg">


<IMG title=백두산일출004.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04.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0_d3e043b05c9302cfe18e4c2ebb2572ff.jpg">
천문봉 위로 일출이 시작됩니다.
천문봉 일출도 겨울 동지 전후로 몇 일만 가능하고
하지 때는 서파에서 6호 경계비 쪽에서 일출이 시작됩니다.
오른쪽 백운봉과 청석봉쪽 봉우리들이 먼저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천지가 한 앵글에 잡히는 어안랜즈을 사용했기 때문에 
천지을 둘러싼 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보입니다.


<IMG title=백두산일출005.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05.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0_744461883d78e28e30ff366932e450ea.jpg">


<IMG title=백두산일출008.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08.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2_747e434a15f2fd03f243ca4e99ba2295.jpg">


<IMG title=백두산일출022.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22.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2_c2f0212bba303573984831e381cca447.jpg">


<IMG title=백두산일출023.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23.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3_fe6de87a6610c72a724bf06474e32ba3.jpg">


<IMG title=백두산일출033.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33.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4_d3e0cf376e974aac74b5209c1a524040.jpg">


<IMG title=백두산일출034.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34.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5_86e1ca2773fdb7119085792dcee58091.jpg">
천문봉 아래 중국 기상대 건물과 관광안내소가 보입니다.
눈이 쌓이지 않으면 한 겨울에도 7인승 차량이 정상 바로 아래까지 올라옵니다.


<IMG title=백두산일출035.jpg border=0 alt=백두산일출035.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5_86da4dda70771e110d0d79ba6e257cf7.jpg">
천문봉의 긴 그림자.


<IMG title=백두산일몰002.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02.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b76552295697f656dd87608df9a8ffdc.jpg">
백두산 일몰 모습입니다.


<IMG title=백두산일몰015.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15.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e1ec3bf55e5b9cd40b12b648131ce970.jpg">


<IMG title=백두산일몰016.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16.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3d137e19e597f31353d648805f6f2219.jpg">
서파 청석봉(왼쪽 봉우리)과 백운봉 사이로 해가 지고 있다.
백운봉은 북한에 속한 장군봉에 이어 두번째 봉우리이자 
중국 쪽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다.


<IMG title=백두산일몰017.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17.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10_547a0f551b7d62e7ddc73adce5dd89f0.jpg">


<IMG title=백두산일몰018.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18.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86d37e4eea447eeabf478cb6ea579169.jpg">


<IMG title=백두산일몰019.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19.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2ad404d07f5b0d5a4551c08f6cd841f4.jpg">


<IMG title=백두산일몰022.jpg border=0 alt=백두산일몰022.jpg src="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4419/9/20150102_205109_3cf628bfdbb3e1c84ae8978540955d1b.jpg">
백두산 천지에 해가 지고 달이 올라왔습니다.

천상의 호수 백두산 천지는 
해발 약 2,190m로 전 세계 화산호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수심이 213m, 그 둘레가 14.4km로 
세계 최고 수심의 칼데라호 산상호수입니다.
천지물은 북쪽의 달문을 통해 장백폭포를 이루고 
송화강의 상류인 이도백하로 흘러들어갑니다.
 
 





출처- /바람처럼/</TD></TR></FORM></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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