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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日은 김책의 아들?

작성자:

地中海

조회: 6330 등록일: 2014-12-01

<FONT size=3 face="맑은 고딕">
<H3 class=tit_subject>“金正日은 김책의 아들”<러’紙></H3>
<DIV><SPAN class=data>연합뉴스</SPAN><SPAN> </SPAN><SPAN class=txt_bar>|</SPAN><SPAN> </SPAN><SPAN class=data>입력</SPAN><SPAN> </SPAN><SPAN class="num ff_tahoma">1998.06.27 15:02</SPAN></DIV>
<DIV><SPAN class="num ff_tahoma"><BR></SPAN></DIV>
<DIV class=section_content>
<DIV>
<DIV class="content font_type_3">
<DIV>(모스크바=연합) 池一于특파원= 金正日 북한 공산당 총비서는 金日成의 아들이 아니라 김책의 아들이라고 <A class=con_link target=_blank><FONT color=#006dad>김일성</FONT></A>의 개인 교수이자 평양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던 고려인 표트르 알렉산드로비치 朴일씨가 밝혔다.
<P></P>
<P> </P>
<P>朴일씨는 26일 일간 투르드紙를 통해 <A class=con_link target=_blank><FONT color=#006dad>김정일</FONT></A>(당시 6세)을 처음 만났을 때, ” 김일성과 같이 체구 좋은 인물이 어떻게 이렇게 보잘 것 없고 자신을 하나도 닮지 않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전제, 이후 “김책의 말과 김책이 이 아이에 하는 행동을 보고 김정일의 생부가 김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P>
<P> </P>
<P>그는 “김일성의 집을 2번째인가 3번째 들렀을 때 처음 金을 만났으며 당시 金은 휘어진 다리에 허리는 굽었고 올챙이 배를 한 볼품없는 소년이었다”고 회상했다.</P>
<P> </P>
<P>그는 이어 金을 만난 뒤부터 <A class=con_link target=_blank><FONT color=#006dad>하바로프스크</FONT></A> 인근에 있을 때나 평양에 있을 때나 하등의 부족함이 없었던 김일성에게 영양실조로 생기는 구루병 증상을 보이는 아이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을 까 하는 점을 종종 생각했었다”고 회상했다.</P>
<P> </P>
<P>그는 또 “당시 남쪽 출신 한국인들이 김정일은 김일성의 아들이 아닐 것이라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며 “金이 어느 부인에게서 태어났는 지는 김일성 밖에는 모를 것이지만 김일성 조차도 그녀가 낳은 아이가 누구의 아이였는 지 모른다는 얘기가 나돌았다”고 전했다.</P>
<P> </P>
<P>그는 이밖에 자신이 카자흐 국립대학교에서 막스.<A class=con_link target=_blank><FONT color=#006dad>레닌주의</FONT></A>를 가르치고 있던 지난 45년 해방 이후 대학 총장으로부터 평양에 대학교가 설립될 것이지만 마땅한 교수가 없기 때문에 당시 소련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가 고려인 출신 교수들을 평양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P>
<P> </P>
<P>그는 이에 따라 일단의 고려인들과 함께 <A class=con_link target=_blank><FONT color=#006dad>블라디보스토크</FONT></A>로 넘어왔으며 이곳 군 사령관인 테렌티이 쉬트이코프 대장의 보좌관으로부터 평양대학교 부총장겸 북한 <A class=con_link target=_blank><FONT color=#006dad>학술원</FONT></A> 설립주비위원장직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P>
<P> </P>
<P>그는 당시 모스크바에서 넘어온 10명의 고려인들이 북한 정부 장관으로, 다른 15명이 차관으로 자신과 같이 임명됐다면서 “북한의 정부 조직이 (쉬트이코프) 사령관실에서 바로 이렇게 구성됐던 것”이라고 밝혔다.</P>
<P> </P>
<P>그는 이어 46년 평양에 도착한 즉시 당시 북한 주둔 소련군 사령관이었던 로마넨코로부터 김일성의 사상 배경이 약하기 때문에 그의 사상교육을 맡으라는 명령과 함께 김일성이 북한에서 인기가 없기 때문에 그의 전기를 집필하라는 극비의 지시를 따로 받았다고 전했다.</P>
<P> </P>
<P>현재 80대 후반인 박일씨는 자신이 지난 47년까지 김일성에 관한 모든 출판물들을 직접 집필했지만 이후 수백차레의 강연에서 김일성을 언급하지 않는 등 `독자적으로 행동했다’는 점이 김일성의 눈 밖에 나 지난 48년 3월말 소련으로 귀국조치됐다고 회상했다.(끝)</P>
<P> </P>
<P></P>
<P></P></DIV></DIV></DIV></DIV>
<DIV>출처:연합뉴스</DIV>
<DIV>2출처- 동아닷컴의 남북스토리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DIV></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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