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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十常侍가 존재할려면?

작성자:

地中海

조회: 7174 등록일: 2014-11-30

중국 한(漢)나라 영제(靈帝) 때에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121&ref=y">환관(宦官)</A> 장양(張讓)·조충(趙忠)·하운(夏惲)·곽승(郭勝)·손장(孫璋)·필남(畢嵐)·율숭(栗嵩)·단규(段珪)·고망(高望)·장공(張恭)·한리(韓悝) 등 10인을 가리키는 것이다.. 건녕 원년(168) 영제는 어린 나이로 황제가 되어 전혀 통치 능력이 없었으므로, 십상시는 영제의 관심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주색에 빠지게끔 만들고, 하진(何進)의 누이를 받침. 장성한 뒤에도 십상시의 농간에 놀아나 정치를 돌보지 않자, 여러 곳에서 반란이 일어남. 그 중에서도 장각(張角)이 이끄는 황건적(黃巾賊)의 세력이 가장 컸고 황건적의 난이 평정되자 십상시는 모두 열후(列侯)에 봉해진다. 십상시가 멋대로 천자의 칙명을 내리자, 하진이 누이의 세력을 빌어 십상시와 권력을 다투게 되고, 하진이 <A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226&ref=y">제후(諸侯)</A>들을 불러모아 십상시를 제거하려 하다 오히려 죽게 됨. 이에 장수 원소와 조조(曺操) 등이 대궐로 들어가 십상시를 비롯한 환관들을 모두 죽였으나 나라 중추(中樞)가 무너져 큰 혼란에 빠지게 됨. 우연히 서량(西涼)의 호족(豪族) 동탁(董卓)이 황제 변(辯)을 발견하고 모시고 입성하여 궁정의 세력을 장악하고 횡포를 부리자, 지방 호족들이 분격하고 이에 군웅 할거(割據)의 대 전란이 시작되었다. 


이후 중원 대륙에는 위촉오의 시대가 열리는데 
삼국 시대(三國時代)는 후한이 몰락하기 시작했던 <A title=2세기 href="http://ko.wikipedia.org/wiki/2%EC%84%B8%EA%B8%B0">2세기</A> 말부터 <A title="위 (삼국)"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C%84_(%EC%82%BC%EA%B5%AD)">위</A><A class=mw-redirect title="촉 (삼국)" href="http://ko.wikipedia.org/wiki/%EC%B4%89_(%EC%82%BC%EA%B5%AD)">촉</A>오가 세워져 서로 다투다가 <A title=서진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4%9C%EC%A7%84">서진</A>이 중국을 통일하는 <A title=3세기 href="http://ko.wikipedia.org/wiki/3%EC%84%B8%EA%B8%B0">3세기</A> 후반까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엄격하게는 <A title="위 (삼국)"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C%84_(%EC%82%BC%EA%B5%AD)">위</A>가 세워진 220년부터 <A title="오 (삼국)"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8%A4_(%EC%82%BC%EA%B5%AD)">오</A>가 <A title="진 (위진)" href="http://ko.wikipedia.org/wiki/%EC%A7%84_(%EC%9C%84%EC%A7%84)">진</A>에게 멸망한 280년까지를 삼국시대로 보나, 많은 사람들은 <A class=mw-redirect title="황건의 난"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9%A9%EA%B1%B4%EC%9D%98_%EB%82%9C">황건의 난</A>을 삼국시대의 시작점으로 보기도 한다. 중국의 다른 국가들과 이름을 구별하기 위해 역사가들은 위를 조위, 촉을 촉한, 오를 동오라고 부르곤 한다.
 
바로 이무렵 우리가 흔히아는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도 있었고.
비록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동아시아 문화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다. 삼국 시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전되었고, 최근에는 TV, 영화, 비디오 게임 등으로 제작되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A title=명나라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A%85%EB%82%98%EB%9D%BC">명나라</A>의 <A title=나관중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2%98%EA%B4%80%EC%A4%91">나관중</A>이 쓴 삼국시대에 기반을 둔 역사 소설 <A title=삼국지연의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2%BC%EA%B5%AD%EC%A7%80%EC%97%B0%EC%9D%98">삼국지연의</A>이다. 가장 권위있는 역사 기록은 <A title="진수 (서진)" href="http://ko.wikipedia.org/wiki/%EC%A7%84%EC%88%98_(%EC%84%9C%EC%A7%84)">진수</A>가 쓰고 <A title=배송지 href="http://ko.wikipedia.org/wiki/%EB%B0%B0%EC%86%A1%EC%A7%80">배송지</A>가 주석을 단 <A title=삼국지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2%BC%EA%B5%AD%EC%A7%80">삼국지</A>이다.
 
삼국 시대는 중국 역사에서 가장 잔혹한 시기였다. 후한 말의 인구조사에는 그 당시 인구가 약 5천만 정도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서진 초에는 천 6백만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진의 인구 조사는 한의 인구 조사보다 덜 정확했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삼국지 모든 시기(184년~280년)의 중국 인구는 3,000만명에서 5,000만명으로 확실히 추정된다.
 
알다시피 十常侍란 환관이며 이 환관이란 부랄을 떼어버린 내시이다. 중국대륙에서 오래 세월이흘러 우리역사의 鮮初시기 이 환관들의 발호가 다시한번 일어나는데 그 시대가 바로 만주의 금나라가 부흥하고 명나라가 쇠퇴할 시기였다. 결국 명의 쇠락은 환관의 발호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론을 말해보자. 지금 대한민국에 분명 내시든지 환관은 없다. 박원순이 좋아하는 동성애자는 있을지라도...
그렇다면 十常侍는 존재할수 있을까?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한지 아직 2년도 되지않았고 얼마전 김무성이 개헌문제를 들고나왔다가 혼쭐이나서 두목기질이있는 무성이조차 납작 업드리는데 과연 십상시가 존재해? 그렇다면 이것은  박근혜를 일찌감치 허수아비로 만들겠다는 세력들이 개헌이든 뭐든 임기중반의 박근혜를 지독하게 흔드는것은 아닐까? 십상시가 존재할려면 국민들이 느끼기에 박근혜는 충분히 무능하며 지지율이 지금의 새민련처럼 10%대로 떨어졌을때 가능할까?
 
십상시 문제는 흐지부지 넘어갈 문제가 절대로 아니다. 샅샅이 캐내어서 사실을 밝혀야하며 섣불리 그리고 단정할 필요는없다. 지난번 김정은이 40일간 언론에 나오지않자 온갖설(죽었느다니 쿠테타니 설레발을칠때 필자는 기다려보자고했다)이 난무했다.
 
박근혜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라고보며 너무 선전선동에 휘말리지 마시라! 십상시가 사실로 밝혀졌을때 그때 박근혜에게 실망해도 충분하며 늦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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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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