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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도자적 자질.

작성자:

정문

조회: 6986 등록일: 2014-10-10

하루도 조용할 날 없었던 노무현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아프다.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뭔 그리 말이 많았던지 노무현의 싼 주둥아리질이 새록하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 냈던 그 숱한 막말의 향연은 결국 탄핵으로 이어지게 된다.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선거중립의 의무를 망각하고 열린우리당 찍어달라며 떠들어댄 그 값싼 주둥아리질이 화근을 만들었다.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진중한 맛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노무현은 예의 그 입이 가만히 있었던 적이 없었다. "간섭과 침략과 의존의 상징이던 용산 미군기지" "김정일은 호쾌한 지도자" "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 " "미국 엉덩이 뒤에 백 쓰서 숨지마" "NLL은 땅 따먹기 할 때 줄 그어 논 것뿐이다"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남는 장사" "북핵 발사는 위협이 아니다. 단서도 없다" "다케시마와 평화의 바다 (동해 이름을 평화의 바다로 바꾸자며)" "다케시마에 관해서는 적당하게 얘기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북핵은 북한 입장에서 생각해야함" "북한이 개혁 개방 단어 싫어하니까 쓰지 않겠다" "87년 이후 북한은 테러를 자행한 적이 없다" "국보법 그거 썩어빠진 퇴보법" "그럼 코드가 안 맞는 인사를 쓰라는 것이냐?"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죠" (전국 평검사와의 질의 응답에서) "한국에서도 공산당이 허용될 때라야 비로소 완전한 민주주의다" "나보고 아내를 버리라는 말인가?(장인 빨치산 권오석에 대해 묻자)" "6.25 전쟁은 내전이다"""대통령 못 해 먹겠다" "대못을 박고 나가겠다"(정권 인수위가 심기를 건드린다고...) "여자는 뺑뺑이 용과 오솔길 용은 있어야 한다"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오줌을 갈기며 희롱했다" "우리 국민은 욕심이 많아서 잘하고 있어도 계속 때린다" "군대 가서 썩지마라" "부동산 말고는 꿀릴게 없다" "한국 사회 말 안 통해 어렵다" "이 정도면 괜찮은 대통령, 국민이 영 눈이 높아 안 쳐준다" "나는 하늘이 내려 보낸 지도자" "이회창 후보 공약 보고 홧김에 성장률 1% 더 올렸다" "좋은 학교 나오신 분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머리 조아리고 돈 주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강남 사람하고는 밥도 먹지 말라!" "퇴임 후 임대주택에서 살 테니 다들 집팔고 전세로 가라" (그리고 바로 봉하궁으로 입성) "개*새*끼*들, 절반은 잘라야 돼"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대화) "속된 말로 통박을 굴린다" "인공기와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것은 유감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을 길게 하니 맛있게 먹은 밥도 소화가 안 되더라" "여러분! 내가 언제 경제 살린 댔습니까?" "종부세 낼 돈이 없으면 이사 가면 될 거 아니야" "기자 여러분! 내 쌍꺼풀 예쁩니까?" 요즘 좌파나 빨갱이족이 난리다. 어떻하면 박근혜 대통령을 흠집낼까 혈안이 되어 온갖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유포하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그토록 언행에 신중했듯 박근혜 대통령도 그러하다. 모름지기 최고지도자라함은 그 언행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권력을 배분하는 최정점의 권력가는 어떻게 하든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자리이다. 정치는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는 정치공학이다. 따라서 100%는 있을 수 없다. 말많은 종족의 값싼 주둥아리질은 그저 개가 짖느니 하면 된다. 이런 족속에게는 뭘 해도 지랄이기 때문이다. 김대중은 경부고속도로조차 반대했던 청맹과니이며 표를 구걸하기 위하여 무장공비 침투로 수백명의 양민이 죽어나가고 있음에도 예비군 폐지를 외쳤던 깡통이었다. 김영삼도 말할 것도 없는 돌대가리였다. 포항제철 건설반대, 전라도 푸대접론 등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요설만 늘어 놓았고, 국민과 정치를 갈라 놓는 소리만 했었다. 김대중, 노무현은 온갖 달변으로 요설과 거짓말을 늘어 놓고,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 입은 조용할 날이 없었다. 요즘 박근혜 대통령을 보며 역시 지도자의 진중함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 고추달린 사내새끼들의 오두방정을 곳곳에서 보고 있노라면 가소롭기만 하다. 노무현의 10% 지지율, 김대중의 현직 때 세아들을 모두 감방에 보내며 홍삼트리오 뇌물협작질이 드러난 것을 생각하면 역시 박근혜 대통령은 시대가 내린 지도자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대통령은 치열하게 살아 남았다.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민과 헌법이 임명한 대통령이다. 그에 비한다면 말뚝을 박아도 당선될 전라도에서아버지의 지역구 또는 옆집에서 국회의원해 먹은 것이 세습이다. 하기사 개정은 집구석은 3대를 세습해도 똥구녕 빨아주는 자생적빨갱이가 넘치는데 말해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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