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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오 사찰 가치가 있는 자인가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7023 등록일: 2014-09-20

유민 애비 김영오가 동부병원에 단식 끝내고 입원 했을 때 정부가 불법으로 사찰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를 찾겠단다. 이 사람 이제 실성했나? 자신이 그 옛날 3金 정도로 대단히 위대한 인물로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다. 교황도 만나 스킨십 했고 단식 때는 야당 대표도 자기 앞에서 무릎 꿇고 친노 좌장인 문재인이 동조 단식 투쟁 했겠다. 이 때 이미 이 자는 간 붓기 시작하여 병을 앓기 시작한 것이다. 본인만 모르지만.  한 때 잘 나갔는데 지금은 흑싸리 쭉정이가 되어 갑자기 엄습하는 우울 증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상승정지 증후군’이라 한다. 단식을 끝낸 지금 자신에게 쏠려야 할 시선이 차갑고 더 이상의 우쭐 될 일이 사라지게 되면 왠지 허무하고 공허해지는데 정신병적인 착란 현상이 마구 일어나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면 꿈에 문재인과 박영선이 무릎 꿇은 모습이 자꾸 나타나 헤헤 거릴 테고, 깨고 나면 허무하고 무기력해지는 병적인 현상이 이런 것이다.  이쯤 되면 이 자는 병동에 가야 할 수준으로 갑자기 파리 새끼 한 마리 자신에게 오지 않으니 격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도대체가 정부에서 김영오가 무슨 사찰 가치가 있다고 자기 주변에서 진을 치고 자기를 사찰 한단 말인가. 시간이 갈수록 일부이긴 하나 유가족들의 언행이 정말 점입가경이다.   힘없는 대리기사가 고분고분하지 않는다고 심야 개 패듯 두들겨 패지를 않나, 착란 증세를 일으키고 있는 한 인간은 자신이 새민련의 고문이라도 되는 양 거드름 피우며 이제는 사찰까지 한다고 법원에 일러바친다고 싸개통 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국민 여론을 몰라도 이렇게 모를 수가 있나.  세상 오래 살다보니 이렇게 별난 유가족 정말 처음 본다. 엽기적이다. 또 김영오는 김현 의원과 유가족인 얽힌 폭행 사건도 저들에게 함정에 걸려 든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도대체 이 자는 세월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타난 인간인지 다른 목적을 가지고 행패를 부리는 것인지 헷갈려 죽겠다. 이 자가 말하는 저들은 바로 적(敵)을 의미하며 끝까지 싸워 부숴버려야 하는 대상으로 본다고 했다. 어느 한 쪽이 주저앉아야 해결되는 양 말이다.  진정으로 묻고 싶다. 자기 딸의 생명을 정부가 앗아갔나, 왜 정부가 적이 대어 타도 대상이 되나? 묻혀가고 있는 존재감을 드러내긴 해야겠는데 수작이 너무 어설프다. 유가족 폭행 사건도 불미스런 일이라 다른 유가족은 입 다물고 가만있는 게 가해자를 도와 주는 것인데 불난 집에 부채질을 아주 잘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42일 간 단식하드만‘저 인간 완전히 맛이 갔국먼!'하고 비아냥거림을 안 받으려면 잠잠코 있는 게 세월호 사태를 속힌 마무리 짓는 지름기임을 알아야 될 것이다. 사찰 당했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이러이러해서 사찰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요 하고 밝혀 보시게. 아무리 뜯어봐도 김영오 당신, 사찰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안드니 말이다.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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