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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5분 전 대한민국!

작성자: 국민검사

조회: 6909 등록일: 2014-06-17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속이 뒤비지는 해괴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그 첫째가 원칙 없는 갈팡질팡으로 보인다. 이는 국가 통치의 근본인 법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모든 개인이나 어떠한 조직이 국가의 권력에 반항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이 합리적이던 비합리적이던 자신들의 부와 이익에 반하면 무조건 반항심을 보인다. 이래서는 국가의 기강이 설 리가 만무하다. 말 그대로 공권력의 실추를 여실히 보여주는 꼴이다. 이를 한마디로 "개판"이라 한다. '개판(改板)'의 의미는 씨름 용어에서 유래된 말로, 씨름 경기 중 쌍방이 같이 넘어졌을 때 서로 자기편이 이겼다고 옥신각신하며 아수라장이 되는 것에서 유래된 말로, 이 경우 경기를 새로 하라고 하여 "개판(改板)"이라고 쓰게 되었다. 이것이 나중에는 이것저것 뒤죽박죽으로 뒤엉켜서 원래의 뜻과는 달리 <a title="개" href="https://mirror.enha.kr/wiki/%EA%B0%9C" class="wiki" style="color: rgb(85, 26, 139); border: 0px; line-height: 1.5; font-size: 9pt;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sans-serif;">개</a>(짐승)+판으로 널리 퍼져버렸다. 아무튼, 단어 자체의 구성이야 어쨌건 의미 자체는 '<a title="답이 없다" href="https://mirror.enha.kr/wiki/%EB%8B%B5%EC%9D%B4%20%EC%97%86%EB%8B%A4" class="wiki" style="color: rgb(85, 26, 139); border: 0px; line-height: 1.5; font-size: 9pt;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sans-serif;">도저히 답이 안 보이는 상황</a>'을 가리키는 단어로 전용되었다. "개판 5분 전"이란 말은 <a title="한국전쟁" href="https://mirror.enha.kr/wiki/%ED%95%9C%EA%B5%AD%EC%A0%84%EC%9F%81" class="wiki" style="color: rgb(85, 26, 139); border: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sans-serif;">한국전쟁</a> 당시 피난민들이 들끓는 부산 등지에서 밥을 해 배급할 때 밥 나눠주기 전에 미리 "개판(開板)"을 예고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개판 5분 전이란 "밥 배급 5분 전"이란 소리. 그래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야말로 "개판"이 되었기 때문에 개판 5분 전이란 말로 발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a title="개판 5분전" href="https://mirror.enha.kr/wiki/%EA%B0%9C%ED%8C%90%205%EB%B6%84%EC%A0%84" class="wiki" style="color: rgb(85, 26, 139); border: 0px; font-size: 9pt;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sans-serif;">개판 5분 전</a>"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는 이미 "개판"인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또 아이러니. 씨름 용어를 생각해 보면 "개판(改板)"은 이미 새로운 경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질서가 다시 생긴 상황이고 오히려 그 직전이 더 "개판"이기 때문에 어원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개판을 논하다가 보니 글이 개판으로 흘러가는 듯하나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외국에서 비정상이 한국에선 정상이고, 한국에서 정상이라 하는 것이 외국에선 비정상으로 비춰 진다는 것이 요즘 한국의 실정이다. 대한민국 사람은 먹고살기가 편해서인지 국민 전체가 정치인이다. 외국에선 먹고살기가 바빠서 그런 지 웬만한 건 정치인에게 맡겨버리곤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국무총리 내정자를 국민들이 투표하여 선출하는 게 훨씬 나을 듯하다.  대한민국은 국민이든 언론이든 입을 다스리지 않고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듯하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오셔서 다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방송 언론법부터 개선해야 한다. 주변국은 국외로의 방향을 선회하여 국가적 이익을 노리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마당에 우리 대한민국은 내홍을 겪느라 그야말로 꼴이 개판이다. 정치인과 언론들의 작태는 한눈에 봐도 '지랄연병'을 떨고 있다. 자신들의 중대한 임무를 상실한 까닭이다.  야당과 언론은 정부 정책의 잘못에 대한 대안 제시는 없고 오직 치부만을 들춰내어 까는데 치중하니 마치 다마내기(어니언) 정국이다. 이에 식상한 국민은 직접정치를 원하여 말 많은 세상이 되어 가는 것이다. 배가 산으로 가는 꼴이다. 아무튼, 개판임이 틀림없다. 개판은 판을 새로 짜야 한다. 정치판도, 언론도, 미디어도, 사법부도, 국회도, 행정부도 전부 갈아엎고 새로 만들면 어떨까 싶다. 이게 모두 주인 없는 집을 종들에게 맡겨 뒀다가 살림이 엉망이 된 거나 마찬가진데, 김영삼을 비롯하여 좌파 정권 15년이 만들어 놓은 결과이다.  나라의 기초를 보수 온건세력이 다지고 키워 왔는데, 중간에 엉뚱한 사상을 가진 자들이 뛰어들어 다 흔들어 놓았으니 개판일 수밖에... 이명박이는 대충 그들과 타협을 하고 퇴임 후를 보장받아 안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역사는 엄하게 심판할 것임을 잊지 마라! 언제부터 총리 인준에 노인들이 동원되어 반대운동을 했던가? 내용도 제대로 모르면서 말이지. 하이튼, 답이 없는 대한 정국이다. 만일 문창극 후보자가 중간에 사퇴 한다면 박지원의 승리이다. 박지원과 문후보는 예전에 물잔을 날리며 싸우던 사이였다.  유병언이는 또 왜 놔 주었다가 군까지 동원하고도 못 잡나? 앞으로 죄를 지은 자는 다 도망갈 것이 아닌가? 일베 싸이트에 올라온 노무현과 유병언이 나란히 정답게 앉아 삼계탕을 정답게 처먹는 사진을 보고 또한번 개판!을 보았다. 당시 노무현은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다. 좌파들은 지독하게 의지가 굳세고 표독하다. 목을 잘라버리기 전에는 절대 항복을 모른다. 현대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좌파는 벼논의 피와 같은 존재다. 반드시 뽑아 태워 버려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새로 태어나는 길이다. 개판이다! 개판! 천지개벽!이 구세주로세!

댓글 :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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