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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의 성공여부는 선동무리 제압여부에 달려있다

작성자: 최두남

조회: 7016 등록일: 2014-06-12

작금의 문창극총리후보자 과거발언들을 갖고 논란거리로 만들면서 야당과 언론들이 문후보자를 향해 마구 씹어제끼는 꼴을 보고는 박대통령이 말하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다른 곳도 아닌 언론과 야당들을 먼저 길들이고 이들을 먼저 정상화로 돌리는데 우선 순위를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대통령과 박근혜정부의 정권운영 능력여부와 성공여부는 경제활성화니 세월호사태 마무리니 유병언잡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장 시급한 것은 내란에 가까운 여론몰이 선동질을 어떻게 제압하느냐의 능력에 따라 정권의 성공여부와 차기정권창출여부가 달려있다 할 것이다. 이것은 분명한 진리다.   작금의 상황은 SNS, 장외집회, 언론장악과 여론몰이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처세하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逆)으로 생각해보자. 만일 문재인이가 집권하여 똑같은 세월호사태가 났다하면 이렇게 촛불집회하고 악성여론몰이하고 김대중노무현패거리들처럼 작금의 새누리당도 악착과 악랄로 무장하여 마치 하이에나처럼 물고 늘어질 수 있는지 물어볼 일이다. 야당을 외곽에서 암묵적 지지하는 붉은 시민단체와 민노총 전교조등을 비롯한 장외단체들 같은 규모가 크고 일사불란(一絲不亂)한 조직을 친위대처럼 소위 보수진영과 새누리당도 외곽에 갖고 있는지 물어볼 일이다.  오후 들어 인터넷뉴스와 TV뉴스를 동시에 보면서 여기저기서 문창극후보자에 대한 과거 발언 동영상이 짜깁기하듯 흘러나온 것을 본다. 문후보자는 이념적인 문제에서는 反종북은 확실한데 하나님을 너무 팔듯하여 일부 극히 부적절한 발언등도 보이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고 문후보자 본인이 어떻게 대응 반박하느냐에 달린 문제다.   그런데 드디어 새누리의 초선6명이 문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하라는 성명도 발표했다는 뉴스도 본다. 그리고 서청원과 김무성의 두 늙은 인간들이 문창극에 대해 약간 문제있다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내용도 보게 된다. 이것을 보고 초선6명들과 이 두 영감탱이들, 이들이야 말로 가장 정치권에서 먼저 퇴출되어야할 종자무리가 아닌가 싶다. 그것은 왜? 김대중노무현무리들과 언론이 하나가 된 선동질에 녹아난 결과물의 처신이 바로 이들 종자무리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 왜? 특히 초선 6명은 박원순의 과거발언이나 행적에 대해서는 대응한번 제대로 못하고 왜 문창극만 갖고 그러냐고 묻고 싶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박원순과 조희연등 야당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과거발언이나 행적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라는 교활한 선동술에 휘말려 손 한 번 제대로 못쓰고 왜 임명직 공직자만 네거티브로 튀겨야 하는지 이들 종자무리들에게 물어 볼 일 아닌가? 웃기는 모순 덩어리들 아닌가?   그래놓고 언론이고 돌대가리 국민이고 다들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이런 식으로 국무총리 청문회하면 남아날 사람이 어딨냐?”는둥, “청문회제도 개선하자”는 둥,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사적인 것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적인 것만 청문회하자”는둥.,..웃기지도 않는 개소리를 씨부린다. 제일중요한 것은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정보에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제일먼저 조치해야 하는 게 자유민주주의에 부합되는 일 아닌가?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진짜 검증은 도외시하고 임명직공직자 그것도 실질적 권한도 별 없는 국무총리를 갖고 발광을 한다는 것이다.   야당공격의 최종목적은 박근혜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타격이 목표인데 마치 건강하고 백색청렴한 공직자를 검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이제 민주팔이가 약발이 떨어지니 공직자 검증기준이 소통과 국민통합팔이를 갖고 나와 튀기면서 재미를 본다. 국가공식기념일에 지각과 불참을 하고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갖은 욕설과 저주와 비난을 퍼붓고 중요한 정책에 있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종자들이 소통과 국민통합을 하잔다. 이런 교활한 종자무리가 세상천하 없을게다.    이번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전과자 조회하니 엄청난 숫자가 나왔단다. 전과자 이력뿐 아니라 굵직한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에서는 과거에 이념적으로나 역사관적으로도 문제된 발언들이 수두룩 빽빽한데 이것에 대한 검증을 하려면 네거티브라 하고 어떻게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한 과거발언을 문제 삼는 것은 네거티브가 아니고 그러면 포지티브인가? “에라이!~ 너검마 앙코고 너검마 뽕이다”라는 말을 작금의 문창극후보자를 비난하는 종자들에게 퍼붓고 싶은 심정 아니겠나? 대놓고 문창극을 변호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잣대를 재려면 똑같이 재야 공평하고 합리적이고 자유민주주의적이지 않겠나 말이다.  잣대를 지꼴리는 대로 하고서는 악랄한 선동질에 소위 새누리라는 구성원마저 녹아나니 이것이야 말로 부당하며 인민민주주의가 따로 없지 않나이다. 문창극후보자는 도덕적으로도 이념적으로도 국가관으로도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 박영선, 박지원, 임종석등등 이런 종자무리들보다 골백번 나은 인물로 보인다. 동구 밖에 뛰노는 삼척동자에게 물어봐도 고개를 끄덕일게다.   박근혜대통령과 문창극을 추천한 참모들은 문창극씨를 불러서 그가 과연 청문회에서 자신 있게 야당종자들과 대응하고 상대를 박살내고 벌떼 같은 붉은 무리들의 선동질에 녹아나고 있는 국민에게 공감과 설득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대응논리를 과연 갖고 있는지 되묻고 재점검하여 청문회에 임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아니 된다면 청문회조차도 하지 말아야 할 그것 일게다. 동시에 문창극후보진영은 야당무리와 일부언론들의 악성 선동질에 모든 법적대응도 불사해야 할 것이다. 청문회인준 결과여부에 상관없이 말이다.  다시 한 번 말하노니 박근혜정권의 성공여부는 종북무리와 깽판무리들, 그런 무리들에게 녹아난 언론들, 외곽에 포진한 붉은 시민단체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SNS등의 ON-LINE과 집회등의 OFF-LINE으로 조직적으로 선동질하고 여론몰이 하는 반역의 깽판무리들을 조질 능력이 없다면 박정권의 성공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 할 것이다. 왜냐면 국가개조와 비정상의 정상화는 바로 이곳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안되면 차기정권재창출은 진짜 요원(遼遠)하다 할 것이다. 새겨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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