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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청와대 게시판과 영화감독 박성희

작성자: 동서남북

조회: 6760 등록일: 2014-04-29

청와대 게시판이 박성미의 글로인해서 한때 마비된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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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구한 박성미의 평양 촬영사진과 함께 그녀의 정체를 알리고자 한다 
그녀는 노무현정권 시절 1년8개월 동안 남한의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와 다큐코리아,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내나라비디오가 남-북 공동으로 기획 촬영한 "조선요리 100선"을 통하여 "강냉이열무국수, 감자설기떡, 대홍단감자소주, 명태대가리순대..요리를 통해 만나니 북한이 보였어요." 라며 말한 다큐코리아의 박성미(여) 감독은 북한의 요리문화를 탐방하면서 음식뿐 아니라 전통과 역사, 정치까지 두루 접할 수 기회를 통해 북한민족의 우수성을 극찬 하였다.
 북한의 4계절 문화를 음식으로 엮어낸 이 다큐멘터리는 오래전 한 좌파 PD에 의해 KBS를 통해 1시간 분량으로 소개 되였다고한다. 박 감독은 또 "140여 가지 요리를 찍으려니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 마을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 산천과 문화재까지 담아야 했다"며 "처음엔 이렇게 큰 프로젝트가 될 줄 몰랐는데 알고는 시작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측의 도움으로 촬영에는 HD(고화질) 전용 테이프를 써 북녘의 마을과 주민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HD 카메라를 다루는 북측 촬영팀의 솜씨도 뛰어났다는 것이 박성미 감독의 북한 칭찬 일색이다 . 그는 "나중에는 '이렇게 (북한의) 많은 내용이 공개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까지 생겼다"고 웃으면서 묘향산 청천여관 책임요리사(주방장)의 구수한 입담, 모내기철 일손을 놓고 재연한 봉산탈춤, 항일투쟁 중 2년 동안 뭍어놨다 파낸 감자로 떡을 만든 데서 유래한 '언감자떡' 등 재미있는 촬영 뒷얘기를 풀어내며 은근히 북한체제의 자주성을 우회로 전했다. 북한의 요리문화에 대해서는 "북한에는 서구의 입맛이 들어올 틈이 없었고 주변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민족성이 많이 깃들어 있다며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새롭게 개발, 보급된 요리가 많고 부엌구조도 이에 맞춰 편리해졌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특히 량강도 대홍단군의 종자개량, 요리개발 성과를 보면 북한이 경제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면서 "북한에서는 음식 하나에도 역사성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면에서는 북녘의 요리문화가 남녘보다 발달해 있다며 "북한 문화의 총체를 엿볼 수 있는 음식을 어떻게 남한에 소개할까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다 .
 한편 박성미 감독은 2004년 평양에 머물며 여성과 아이들의 삶을 다룬 '평양에서의 8일' 등 주로 분단으로 야기된 문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영화도 제작한바있다.
 또한 얼마전 통진당의 협조로 한진중공업 사태를 다룬 "희망버스 러브스토리" 라는 영화도 만들었다 .아래 사진은 어렵게 구한 평양에서 찍힌 박성미의 촬영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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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 href="http://sookut.com/277124331963" target=_blank>http://sookut.com/277124331963</A> (2014-04-29 0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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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 href="http://blog.daum.net/nosookja/17071041">http://blog.daum.net/nosookja/17071041</A><A href="http://blog.daum.net/nosookja/17071041cafe.daum.net/parkgunhye/U8YZ/623000" target=_blank>p://http://blog.daum.net/nosookja/17071041cafe.daum.net/parkgunhye/U8YZ/62300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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