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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지지율의 통진당, 무슨 염치로 기자회견 하나!

작성자:

노변담화

조회: 12472 등록일: 2013-09-01

통진당 세력들이 시간차 공격을 해 댄다. 릴레이식으로 대표가 한마디 하고 이석기, 대변인, 그리고 주변인들이 기자회견을 자청하는걸 보니 곧 숨이 넘어 가는 듯 다급하다. 그 내용이 한결같이 명확한 입증자료와 증거 제시도 못하면서 무조건 국정원의 날조 모략이라고 우겨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도 혐오 수준의 짐승 보듯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는 판세가 됐다. 국회의원 관련 내란 음모 사건은 일찍이 우리 사회에 없었던 특질(特質)의 사건이라,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통진당이 너무 비참해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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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은 오늘도 이상규 의원에 이어 당 대표 이정희도 기자회견을 열어 방어하기에 급급하나 지지율 0.1%대로 추락한 통진당은 누가 나타나 주절대도 이미 숨통은 끊겼다고 봐진다. 임종(臨終)을 지켜 봐 달라는 주문 같기도 하고 무슨 염불을 외는 것인지 참 딱하다. 아니 표독스럽게 보인다. 이상규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에 의하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은 국정원이 자당(自黨) 당원을 거액으로 매수해 수년 간 당을 사찰한 결과라고, 또 국정원 날조를 주장했다. 즉, 자당의 내부 협조자가 원인제공을 했다고 뜬금없이 들고 나와 그들의 생트집이 공허하기 이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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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즉각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그럼 매수당한 당원의 신원과 그로부터 사실 관계 진술을 받았느냐고 따지니, 그 당원(黨員)이 수원에서 활동하는 당원이며 수시로 옮겨 다시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 자세한 것은 국정원이 답해 줄 것이라고 했다. 참으로 해괴망측한 기자회견 다 본다. 국정원으로부터 답을 끌어내어 언론에 알려야 놈들이 누구인데, 왜 기자들에게 국정원에 알아보라고 하나. 그 참, 대책 없는 놈들이다. 내부 고발(告發) 자와 접촉도 못하고, 추정되는 당원을 들먹여 거액으로 매수당했다고 우기는 이놈들이 정말 제 정신인지? 통진당은 스스로가 조작 날조하는 것조차도 인식을 못하는 괴물(怪物)로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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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 이정희는 국정원의 조작 날조 혐의를 덤터기 씌운 것을 뛰어 넘어 이번 주 초 예상되는 이석기 체포 동의안에 대해 민주당을 향해 공갈 협박까지 하는 깡패로 둔갑 그 눈초라가 닭살 돋을 정도로 무섭다. 민주당이 원 포인트 국회를 열어 체포동의안에 가세하면 그냥 안 두겠다는 투다.‘체포 동의안 가결 자체가 불가하다’라고 엄포도 놓아보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니 뜻대로 안 되면 뛰어내릴 태세다. 통진당의 속성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이렇게 뼛속까지‘북한다웠는지’미처 예상을 못했다. 제발 뛰어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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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통진당의 내부 고발자 존재 여부는 국정원이 법정에서 밝힐 것으로 보며 설령 내부 고발자가 존재했더라도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 구성원이 변절(變節)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국정원이 거액의 금품 공세로 매수했다고 하는 통진당의 주장을 국민의 누가 믿겠는가. 국정원이 그렇게 통진당처럼 어리석게 보이나. 통진당의 형제당인 민주당은 그랬었지. 국정원 전, 현직 간부를 매관매직하여 터뜨린 국정원 댓글 헛 다리 사건 말이다. 모르겠다. 당신들 같으면 27억 대선 국고금(國庫金)으로 국정원에 프락치를 심어 놓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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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이정희의 생떼로 김한길의 노숙(露宿)이 아주 피곤하게 됐다. 아니, 아주 잘 된 일로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옳지! 통진당과 확실하게 선을 긋게 될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말이다. 똥을 묻혀 같이 썩으려는 통진당의 야심찬 커밍아웃에 민주당이 실로 숨통 트이는 계기 마련이 바로 원 포인트 국회요, 체포동의안 가결일 것이다. 그런 뜻에서 이정희 대표에게 축하의 화환(花環) 하나 보내 줘라.‘경축, 통진당 자멸’이라는 메시도 함께 곁들여서. 김한길은 사정이 이러니, 또 친노 매파들이 시비 걸면 이제는 ‘너 죽고 나 죽자고’ 한 번쯤 뱃장도 부리고 엉겨 붙어라. 질질 끌려가면 친노 족(族)들은 당신을 발싸개 정도로 밖에 생각 안 하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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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론조사 기관이 29~30일 양 일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통진당의 지지율이 0.1% 대로 거의 존재가 없어졌다. 0.1%대면 자기 식구들도 동조(同調)를 안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 향후 거취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모두 자폭하고 뿔뿔이 흩어져라. 단, 내란 음모에 가담한 자들은 모두 법정최고형을 받을 것이니 더 이상 형제자매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걸 두고 ‘아침이슬’이라고 하지. 국민들은 이렇게 현명하다. 통진당이 아무리‘국민’을 외쳐도 국민들은 통진당을 잊은 지 오래 되었기에 다시 찾을 일이 없다는 거 빨리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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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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