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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탈북 도미노 현상과 북한 붕괴 초 읽기

작성자:

참 숯

조회: 7616 등록일: 2013-12-19

장성택의 총살 이후 중국 단둥에서 평양을 다녀온바 있는 불랙맨으로 부터 전해진 북한의 평양 모습은 거대한 집단 수용소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이었다.
 
패륜아 김정은의 폭악적인 과대망상증은 인지 부조화에 의한 평양 민중을 집단적인 사고를 부추기는 이른바 어쩌면 전쟁을 도발할 수 있음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평양 민중들의 이중적 스톡홀름 증후군에 의한 김정은의 조울증이 만들어 내고 있는 조폭적 막가파 리더쉽은 올챙이와 흡사한 것이라 진단했다.
 
단둥 평양 무역상이었던 이 불랙맨은 북한 국보위내 장성택의 인맥들 중 복지부동 세력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을 뿐 아니라 따라서 북한의 권력 서열까지 무시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한 북한 인사 70여명 탈북 동향은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숙청 사태의 충격파를 반영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을 뿐 아니라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은 다름 아닌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딸의 진짜 애비가 최룡해라는 소문이 평양 주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소문의 기저에는 장성택에 의한 은하수관현악단 출범에 따라 만들어진 포르노 동영상 속 리설주와 최룡해의 난잡한 성관계 영상을 본 장성택이 리설주를 제외한 단원들을 공개 총살하면서 리설주를 김정은에게 소개했고 그동안 남성불임을 숨겨왔던 김정은의 무정자 증세와 리설주가 결합하므로 북한의 백두혈통을 이어갈 것으로 북한 주민들을 속여온 거짓말이란 사실이었다.    
  
외견상 공고해진 듯 보이는 김정은 체제가 내부에서는 불안정성이 더 커졌다는 점을 반영하는 증거 가운데 장성택 숙청을 전후로 이뤄진 탈북 대열에 북한 체제의 근간인 노동당과 군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점에 주목하는 것도 요약하면 이런 이유 때문이라 했다.
 
1. 불랙맨에 따르면 최영림과 김영남, 최룡해와 장정남 그리고 박봉주와 문경덕, 최춘식과 황병서, 김양건과 김원홍, 민병철과 박도춘, 김연준, 리영길, 김기남, 김종욱에 의한 땅굴 도발 계획이 준비되고 있으며, 
 
2. 북핵 관련 기밀 자료를 실무에서 조합해 왔던 장성택의 측근 20여명이 지난 9월 이후 중국 과학성 심포지움에 참여하긴 했지만 북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이며, 
 
3, 그동안 처형된 장성택이 관리하던 김정은의 비자금 내역 중에서 스위스를 포함한 중국과 홍콩, 마약으로 비축한 캄보디아 비자금 관리 요원들 또한 아직까지 평양에 입국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4. 북한의 제2경제위원회 부부장 위원급과 과장급들이 김정은의 비자금을 관리하다가 이미 장성택의 측근이었던 장수길과 이용하를 비롯한 그 심복들까지 처형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평양에 돌아갔다간 자신들도 총알받이가 될 것을 깨닫고 망명을 신청한 것이며,
 
5. 이들 중 남파간첩 명단 뿐 아니라 그동안 종북 좌익 활동을 위한 간첩자금 관련 내역과 민주당을 비롯한 전국정원장, 통일부장관, 박지원을 비롯한 통진당과 사회단체와 종북 세력 분포도를 소지한 난수표 까지 포함된 인터넷 주소 등 우리 당국자가 모르고 있었던 자료를 가지고 망명한 인사가 무려 70여명으로 도합 90여명에 이른다고 전해왔다.  
  북한 내부의 엘리트들까지 탈북 대열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탈복 도미노 사태는 남북관계와 동북아 안보정세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문제는  중국이 북·중 관계와 탈북 인사가 보유한 정보 등을 고려해 이들의 한국행에 제동을 걸 개연성이 크다. 
 
우리 정보당국이 장성택 숙청을 전후로 이뤄진 잇따른 탈북·망명 신청 건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이유 또한 북한 엘리트의 집단 탈북 동향은 김정은 체제의 공포정치가 시작된 이후 탈북 러시의 출발점이 북한 붕괴의 서막이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댓글 :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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