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에 낙마" 김종훈, WP에 격정 기고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마녀사냥에 낙마" 김종훈, WP에 격정 기고

작성자: 연합뉴스

조회: 23705 등록일: 2013-04-01

<FONT size=3>
<H2 id=articleTitle class=subject>"마녀사냥에 낙마" 김종훈, WP에 격정 기고</H2>
<DIV>
<DIV class=author>연합뉴스 <SPAN>|</SPAN> 2013.04.01 오전 2:13<BR>최종수정 <SPAN>|</SPAN> 2013.04.01 오전 6:36 </DIV>
<DIV class="group util"><A id=comment_count class=cmt_uppercount onclick="nclk(this,'art.rplt','','');" href="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01%2c0006177730&aid=0006177730&mode=LSD&oid=001&sid1=001&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001">0</A> 
<DIV id=font_siz class=fsize_trigger><SPAN id=small_font class=smaller_size>가-</SPAN><A id=big_font class=bigger_size href="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1&aid=0006177730#"><U><FONT color=#0000ff>가+</FONT></U></A> </DIV></DIV></DIV>
<DIV id=contents class="newsct_body fs2"><BR clear=all>
<TABLE class=nbd_table>
<TBODY>
<TR>
<TD><SPAN class=nbd_im_w><A id=img_a1 class=nbd_a onclick="convertImg('1','r2' );nclk(this,'art.phminus','','');" href="javascript:;"><U><FONT color=#0000ff> <SPAN id=img_btn1 class="nbd_btnz nbd_btnz_out">작게보기</SPAN> </FONT></U></A></SPAN></TD></TR>
<TR>
<TD><FONT size=3>김종훈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자료사진)</FONT></TD></TR></TBODY></TABLE><BR><FONT size=3>"국적 편견 극복해야 21세기 성공 국가 가능"<BR><BR>(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조국에서 나는 (미국) 스파이였고, 나의 아내는 매매춘 연루자였다."<BR><BR>이중국적 논란 등으로 전격 사임한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기고문에서 자신의 낙마에 대해 서운함과 아쉬움을 나타냈다.<BR><BR>김 전 내정자는 '새로운 세상의 오래된 편견'(Old prejudices in new world)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임 과정을 소개한 뒤 "현재 (한국의) 정치적 환경과 기업 환경에서는 `아웃사이더'(outsider)인 내가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게 명백해졌다"며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BR><BR>그는 "정치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결코 없었던 내가 그런 (장관직을 수락한) 결정을 한 것은 좀 순진했다"면서 "정ㆍ관ㆍ재계에서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들은 주로 내 국적을 문제삼아 반대했다"고 말했다.<BR><BR>그는 특히 "'마녀사냥'(witch hunt)에 비유할 수 밖에 없는 독기서린 공격은 인터넷은 물론 주류 언론 매체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예를 들면 나는 스파이였고, 내 아내는 매매춘에 연루됐다는 식의 중상모략을 당했다"며 당시의 '억울함'을 격정적으로 토로했다.<BR><BR>이어 김 전 내정자는 "미국 이민자로서의 내 인생은 14살에 시작됐다"면서 자신의 '아메리칸 드림'을 소개했다.<BR><BR>그는 어린 시절 집안사정이 어려웠던데다 언어와 문화적인 장벽에 직면했으나 다른 이민자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대학 졸업 이후 성공 가도를 달렸다고 말했다.<BR><BR>그는 특히 미국 중앙정보국(CIA) 자문위원직을 자랑스럽게 맡았으나 이 자리는 결국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장관직 내정 후에 갖가지 소문을 만들어 내는 단초가 됐다고 지적했다.<BR><BR>김 전 내정자는 "미국에 대한 나의 사랑은 깊고 강하기 때문에 이런 미국의 축복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고, 이는 이 나라에 봉사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라면서 "그러나 나는 내가 태어난 나라도 항상 사랑해 왔다"고 강조했다.<BR><BR>그는 또 한국이 `아시아의 호랑이'로 고속성장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한국의 10대 재벌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80%를 차지하지만 이들의 고용 규모는 전체의 6%에도 못 미치는 등 내부적으로는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한국은 가격경쟁력 유지 등을 위해 생산시설을 외국으로 옮기고 있고, 대학 졸업자 실업률이 지나치게 높고, 중국과 인도 등 이웃국가들의 부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BR><BR>김 전 내정자는 "21세기에 가장 성공하는 국가와 경제는 국적과 관련된 오랜 편견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출생지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이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이민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BR><BR>그는 "시간이 지나면 한국도 그런 나라가 되겠지만 새 부처(미래창조과학부)는 그런 길을 닦는데 핵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아픈 경험이 이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humane@yna.co.kr<BR></FONT></DIV></FONT>

댓글 : 0 건



이전글	북한 김정은을 어떻게 잡을까? [2]
다음글	노원 병의 야권은 약육강식이 될 것이다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5303	친노의 수장은 문재인이가 아니다 !	안동촌노	8059	2015-05-25

15302	저질국회 만드는 막말 국회의원 낙선운동으로 국회를 개혁하자 [1]	남자천사	6397	2015-05-25

15301	빼앗긴 달에도 봄은 오는가? [3]	최성령	7736	2015-05-25

15300	노건호의 뒤통수질은 누구에게 배웠을까? [3]	최두남	7871	2015-05-24

15299	오지랖 넓고 오줄없는 김무성 [2]	최두남	8384	2015-05-24

15298	문재인만 살리고 다 죽인 추모식... [6]	국민검사	8200	2015-05-24

15297	그 애비에, 그 자식이다. [3]	안동촌노	7628	2015-05-24

15296	노무현은 돈도 엄청 많았는가 보다? [5]	아침이슬	8241	2015-05-24

15295	가여운 인생들이여…	보문산(寶文)	6644	2015-05-24

15294	아비를 부관참시한 불효막심 후레 자식! [1]	진실과 영혼	8423	2015-05-24

15293	그 노무 노무현 [9]	최성령	8838	2015-05-24

15292	죽은 아비를 욕 먹이는 자식. [1]	산동거사	8438	2015-05-24

15291	노무현이 죽인 사람들 [2]	비바람	8569	2015-05-24

15290	노무현은 왜 자살했을까? [3]	地中海	9509	2015-05-23

15289	개성공단은 당장이라도 폐쇠해야 [3]	地中海	7480	2015-05-23

15288	허철수 신부!! 경남 옥포성당 냉담하기 교무금 안내기 운동 시작합니다.	남자천사	7696	2015-05-23

15287	대마도는 우리땅(동영상)	장재균	8049	2015-05-23

15286	감사의 말씀	제산	6902	2015-05-23

15285	미국과 조선일보는 폭동이라고 하네	최두남	8422	2015-05-23

15284	황교안(黃敎安)의 이름이 너무 멋지지 않나? [1]	최두남	7483	2015-05-22

15283	황교안 총리 내정자 따님 결혼식 청첩장 구경 하셔요~~~	조고아제	6838	2015-05-22

15282	개악을 일삼으며 막가파 청문회 준비하는 국회규탄(동영상)	장재균	6542	2015-05-22

15281	황교안 총리 지명 시사(示唆)점과 여 야의 충격 [2]	현산	6357	2015-05-22

15280	오바마는 이라크를 포기하는가? [3]	地中海	8460	2015-05-22

15279	황교안은 청문회때 역공(逆攻)을 해야 한다 [2]	최두남	9136	2015-05-22

15278	제24차 대검앞 기자회견문	정창화	7456	2015-05-22

15277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를 보호하라 !	안동촌노	7113	2015-05-22

15276	공안이 뭐 어때서..... [2]	산동거사	6892	2015-05-22

15275	문재인, 너나 잘 하세요~~~ [1]	조고아제	6368	2015-05-22

15274	각주구검과 한단지보의 박원순 그리고 문재인, 안철수	최성령	6717	2015-05-21

15273	황교안 총리 내정, 거꾸로 가기는 하네 [1]	조고아제	6540	2015-05-21

15272	황교안은 종북·깽판무리들에게는 저승사자	최두남	7853	2015-05-21

15271	조국의 신분은 대학교수인가? 정치사깃꾼인가?	안동촌노	7162	2015-05-21

15270	5월의 코스모스 [1]	산동거사	7041	2015-05-21

15269	'쿠마리'와 네팔 지진. [2]	산동거사	6587	2015-05-21

15268	일본과 국교를 단절하라 !	정재학	12039	2015-05-21

15267	'5.18조롱하기'는 국민스포츠 [3]	비바람	269941	2015-05-21

15266	박원순 서울시장은 제 정신인가 ?	안동촌노	12121	2015-05-20

15265	국민검사의 소회(遡回)... [7]	국민검사	8847	2015-05-20

15264	일본의 류큐병합과 독도(獨島) [3]	오대산	14286	2015-05-20

15263	모디 총리가 개무생을 개무시한 이유...	송곳	14636	2015-05-20

15262	5.18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5가지 진실	현산	281290	2015-05-20

15261	대한민국 국적은 싸구려가 아니다 [4]	地中海	13800	2015-05-20

15260	국민연합 박원순 관련 기자회견 예고	정창화	6555	2015-05-20

15259	탈법불법 비리온상 박원순시장 국민소환제로 퇴출시켜야	남자천사	9300	2015-05-20

15258	못잊어 [3]	아침이슬	6634	2015-05-20

15257	문재인이 특전사 출신이여? 나는 수색대 출신이다 [4]	地中海	8614	2015-05-20

15256	윤정애 [18]	최성령	9221	2015-05-19

15255	광주 오일팔은 민주항쟁이 아니고 내란이다 ! [3]	안동촌노	7802	2015-05-19

15254	패륜 정치인 문재인 이종걸 즉각사퇴(동영상)	장재균	7444	2015-05-19


641 \| 642 \| 643 \| 644 \| 645 \| 646 \| 647 \| 648 \| 649 \| 65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