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신당창당을 중도에서 포기하고 망해가는 민주당과 손잡은 안철수란 인간을 탐구해 보자. 그는 크게 “거짓말”과 “중도포기”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다고 본다. 먼저 그의 찬란한 거짓말 퍼레이드를 간단히 복기해 본다.
* 가족 아무도 몰래 새벽에 집을 빠져나와 군데 입영했다는 거짓말
- 마누라가 서울역까지 전송해줬다는 추후 진술로 들통이 났다.
* 자기보유 안랩 주식을 몽땅 직원들에게 줬다는 거짓말
- 겨우 2.7% 준 사실이 알려져 들통 났다.
* “단란이 뭐예요?”라며 순진무구한 척 유흥업소를 가본 적이 없다는 거짓말
- 여러 번 같이 갔었다는 지인들의 증언으로 또 들통 났다.
* 추후 유흥업소를 갔다고 번복했지만, 술을 못해 가만히 앉아만 있었다는 거짓말
- 안철수는 술고래라는 지인들의 증언으로 또 들통 났다.
* “빨/갱/이가 어디 있어요?”라는 발언은 자기 아빠가 오해로 잘못
전달되었다며 애비까지 파는 거짓말
* 미국 무명대학 계절학기 수료증으로 미국 정식 MBA 자격을
취득했다고 사기 치고
* 지방 대학생들 대상 청춘콘서트에선 “세계적인 석학”이란
낯간지러운 간판으로 사기를 치는 등 ....
이외 수없이 많지만, 지면상 그리고 입이 더러워지니 생략키로 하자.
정상인이라면 수치심과 망신살에 낯이 뜨거워서도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할 텐데, 저러 뻔뻔한 걸 보면 가히 정신병자 수준이라 할 만하다. 이번엔 그의 허구와 위선에 얽힌 중도포기 행적을 살펴보자. 질릴 정도로 더러운 피의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
* 전공인 의사직을 중도포기하고 벤처기업가로 변신한다. DJ 때부터 MB정권에 이르기까지 권력에 착 달라붙어 관공서 백신은 거의 독점 공급하는 천부적인 권력아첨형 사업수완을 발휘한다. 그것도 대표직 명의만 걸쳐놓고 3년 만에 역시나 때려치고 미국 유학을 떠났지만, 무얼 했는지 정확히 밝혀진 게 없다. 단지, 무명대학의 계절학기 수료증이 유일 증거다.
* 한국으로 돌아와선, KAIST 교수직을 맡은 지 불과 6개월 만에 중도포기하고 곧바로 권력의 힘으로 부부가 서울대에 동시특채로 옮겨간다. 대권 망상에 헛바람이 들어 이 역시 1 여년 만에 또 중도 포기한다. 무책임한 중도포기 행진은 여기서 그치질 않는다.
* 2011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출마선언으로 막상 50%나 되는 고공 지지율이 나오자, 깜짝 놀라 당황한 안철수는 산에서 도를 닦던 박원순을 급히 불러내 3일 만에 ‘아름다운 양보’라며 중도 포기하고 만다. 막상 서울시장직이 현실로 다가오자, 겁도 나고 감당할 능력도 자신도 없기에 내뺀 것이다.
* 지난 대선시즌 때도 문재인과 겉으론 후보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실제론 대통령직을 수행할 힘과 능력, 함량이 전혀 안됨을 스스로 아는 안철수는 요리저리 빠져나갈 궁리를 찾던 중, “문재인이가 협상 중 자기를 윽박질렀다“ ”토론 중 자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궁색한 이유로 또 중도 포기하고 미국으로 내뺐다.
* “민주당은 심판대상” “야권연대는 패배주의” “새정치를 추구하는 100년 정당을 만들겠다“며 큰 소리 쳤지만, 이 역시 안철수 특유의 거짓말 립서비스 였다, 지방선거 후보 인물난에다 막상 3월 창당시점이 다가오자 소요비용 수십억 원을 쓰기가 아까운 나머지 빠져나갈 궁리를 하던 중, 김한길이가 던진 통합신당 미끼를 주위 누구와도 상의 없이 자기 혼자 덥석 물었다.
역시나 이번에도 본래 3월 신당창당을 중도 포기하여 추종자들과 지지자들을 나 몰라라 팽개치고 혼자 살고보자며 배신을 때리고 말았다. 이는 다름 아닌 “내 돈 날리기 전에 내빼자”는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명분과 동료, 지지자는 개뿔도 아니다‘라는 극단적인 이기심의 발로다.
민주당이야 일단 안철수를 끌어들여 오는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화 효과를 보려는 목적을 달성했지만 한편, 이런 안철수의 약점을 놓칠 리가 없다.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안철수의 처지를 알기에 단물을 빨아먹은 뒤 그의 신기루 인기가 사라지면 가차 없이 토사구팽 시킬 것이다. 효용가치가 없는 깡통을 데리고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기관리와 일시적 망상, 주위의 헛바람으로 비롯된 대권 꿈은 자기역량으론 실현 불가능함을 이미 절감하는 안철수는 민주당과 한 살림을 차리는 이상, 자기 개인의 리스크도 클리어(clear)되었기에 앞으로 기회를 엿보며 정계에서 도망칠 궁리를 할 게 십중팔구다. 여기까지 정신없이 온 것은 주위에서 바람 잡는 분위기에 끌려 자의반 타의반 대권꿈 망상을 꾸어보았지만, 현실에 막상 부딪혀 보니 자기의 역량과 능력, 그릇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됨을 안 그는 도피처 민주당에 기대여 간을 보다 정치계를 빠져나가겠다는 탈출구가 이번 통합 합의다. 추후 민주당 측의 일방적인 횡포와 불편부당함에 불만을 품는 그럴 듯한 구실을 대며 정계를 떠날 가능성이 99.9%다.
정치는 자기와 안 맞는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는 그는 大義나 명분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인배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완주한 적이 없는 그는 슬쩍 발을 담갔다가 여의치 않고 자신이 없으면 중도 포기하는 인생을 살아온 안철수가 아닌가. 끝까지 밀어부치는 강단, 배포, 오기, 결기는 그의 인생사전에는 없다. 정치와는 거리가 너무나 먼 소심하고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내시형 인간의 정치판 모습은 비단 옷을 입은 돼지처럼 우스꽝스런 난센스일 뿐이다.
안철수는 본인 자신도 개념조차 모르는 ‘새정치’ 운운으로 그 동안 불특정 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했기에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불량인간의 재출현으로 사회가 혼란 혼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본 같으면, 사무라이 할복을 해도 여러 번 했을 것이고 누구처럼 높은 바위 위에서 몸을 날려 속죄하는 것만이 그나마 몇 푼 안남은 그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 될 것이다. 아니면, 안철수는 이 땅에서 인간 대접 받을 생각을 해선 안 된다. 한때의 망상으로 갖은 망신과 수모를 겪으며 치욕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안철수는 냉정하게 말해 이 땅을 떠나 이민가든가, 아니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든가 두 가지 길밖에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