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변호인이 여당의 이화영 가석방 불가능 주장에 도 닦는 심정으로 참고 있으니 건들지 말라고 세게 나왔다 죄인이 가석방을 요구하고 변호인은 참고 있으니 건들지 말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서 대북송금에 이재명 관여가 확실해 보인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가 “도 닦는 심정으로 참고 있으니 건드리지 마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0일 오후 7시 18분쯤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썼다.
김 변호사의 이 같은 발언은 이 전 부지사를 가석방해야 한다는 김 변호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한 데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 9일 CBS 라디오에서 “이 전 부지사를 정치적 검찰의 조작 기소 피해자라고 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 비리가 있다”며 “당내 반향이 없고, (가석방) 요건도 충족이 안 된 상태”라고 했다.
같은 날 박균택 민주당 의원도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가석방은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법무부 차관이 (8일 국정감사에서) 답변한 대로 가석방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7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화영이 화가 많이 났다”며 “가석방해달라”고 했고, 다음 날 이 전 부지사가 직접 옥중 편지를 공개하며 “김 변호사의 주장은 내 진의와 다르다”고 하자,
김 변호사는 “더 이상 말은 안 하겠다”면서도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정치 현안에 대해 반명계 또는 민주당 강경파와 비슷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김 변호사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국회의 질문은 하극상이 아니다”라면서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검증을 막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0일에도 “당 안의 싸움은 당대표가 받아내고, 대통령은 그 위에서 조정하는 것이 당청 관계의 기본인데, 김민석 대표는 정반대로 간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칭한 이른바 ‘무극파(무책임한 극단주의자)’에 대해 “인사권자가 (김지용 후보자) 인사에 반대하는 사람을 극단주의자라 부르면 논쟁은 논리가 아니라 힘으로 정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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