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트럼프가 접수해달라, 그게 쿠바 살리는 길" https://www.chosun.com/DU5NDN6F7ZAKPHGUSBIBQ4IZOQ/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신문을 뒤적이는데, 위의 기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쿠바에 대한 기사인데 썰제를‘이란 국민에 고(告)함’이라고 했다. 뭔가 핀트가 안 맞는 것 같지만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한다.
젊은 시절 보따리장사 아니 좀 격하게 표현하면 장똘뱅이가 되어 지구촌 많은 나라를 섭렵했다. 왜? 한 푼이라도 딸라를 벌어들이겠다는 나름의 사명감(使命感)이 아닌 사(私)명감 때문이었다. 나 같은 장똘뱅이가 딸라 한 푼이라도 벌어들이면 국익이 아닐까 하는 나름 애국심의 발로였다. 그런데 오늘 위의 기사를 읽으며 문득 과거 장똘뱅이 하던 시절의 애국심이 불현 듯 샘솟는다. 아~!우리에게 이런 수출품이 있었다는 사실에 요즘 같은 경제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다.“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없다. 즉 자유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역사는 이를 수없이 증명해 왔다. 쿠바의 경우를 보면, 차라리 트럼프가 접수해 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총 한 발 쏘지 않고도 해방을 이끌 수 있는 길이 있었다. 그것은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전략적 접근이었다. 아마도 조만간 트느님의 작전대로 쿠바는 자유를 아니 공산당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란 역시 마찬가지다. 수만 명이 희생될 때는 금방이라도 민중봉기가 일어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막상 외부에서 도와주려 하자, 국민 스스로가 등을 돌렸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외면한 것이다.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희생과 결단이 필요하다. 그것을 회피하면 결국 독재와 억압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
이게 바로 우리 대한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에게는 이미 그 교훈이 있다. 바로 5·18 정신이다. 광주의 시민들은 군대의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리고 수십 군데의 파출소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한 뒤 군인과 맞짱을 뜨며 자유와 민주를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 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가능했다. 그래서 이 땅은 늘 광주시민들 덕분에 자유를 찾고 민주주의를 회복했다며 세계만방에 공포하지 않았던가? 당시 미군의 도움이 있었던가? 아니잖아? 이란 국민들은 그것을 알아야 한다. 자유는 누군가가 대신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라, 스스로 싸워서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당신들은 어찌하여 파출소 무기고를 습격하지 못하고 무기를 탈취하지 못하는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자유는 공짜가 없다”
쿠바든 이란이든, 자유를 갈망하는 민중이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바로 대한민국 하고도 광주시민의 5·18 정신이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피와 눈물, 그리고 결단이 있어야만 자유는 현실이 된다.
그러나 5.18정신 역시 공짜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국민 1년 소비할 이란 석유를 주든가 아니면 대한민국 국적선이 싣고 있는 원유를 호르무즈해협을 통과시켜주는 조건이다. 만약 이란 국민이 흥미가 있다면 우리는 광주시민군을 파견해야할 것이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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