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AKING NEWS
The local police said that their preliminary toll was about 40 dead, with roughly 115 injured, in the early morning blaze at a bar at the Crans-Montana ski resort.
먼저 고인들의 명복을 삼가 빌며...이런 얘기 하면 안 되겠지만, 정말 불행 중 다행으로 이 땅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그나마 놀라움은 덜 하다. 제발 이런 사고는 세계 어디든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컴을 열고 확인하는 일이 있다. ‘두 국가론’이라는 책자 출간 때문에 습관화된 일종의 루틴이다. 메일함을 열고 책자 출판에 관한 메시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이 개시가 된다. 화장실도. 샤워도. 식사도 또 페북질도....
오늘 아침이라고 다를 게 없다. 우편함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일함을 열자 기다렸던 소식은 없고 제일 먼저 눈에 뜨이는 게“The New York Times”의 BREAKING NEWS다. NYT를 구독하게 된 게 근 1년 가까이 된다. 물론 미국에서 출간되는 나의‘두 국가론’책자 출판을 위한 영어 학습(?)을 위한 수단 또는 매개체로 보탬이 될까 해서다. 그런데 솔직히 하얀 건 노트북 화면이요 까만 건 글씨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은 여느 날 같지 않게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단어와 함께 아는 단어가 몇 개 있고 그것을 음~음~음...(옛날 어릴 때 우리 신문은 한자를 병기 했었다. 그래서 모르는 한자는 음음~하며 넘어 가며 한자를 배웠다.)하며 연결해 보니“스위스에서 연말파티에 화재가 났고 사람이 무지하게(?)죽었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덧붙여 지방경찰에 발표하기는 대충 40명이 죽고 115명이....어쩌고... 아~! 정말 안 됐다. 고인들에 대한 묵념은 이미 위에서 했기에 생략하고, 그런데 좀 아리까리한 단어가 눈에 뜨인다. ”Dozens Confirmed Dead“이를테면 확인된 사망자가 될 텐데... 여기서 헷갈린다. ”Dozens“라는 단어다. 이상하다? 다즌(Dozen)이라면 이미 소학교 때 배웠지만 12개를 의미하는 게 아니었던가? 그런데 친절(?)하게도‘S’라는 복수 표시를 꼬랑지에 달았다. 솔직히 뭔 의미인지..?? 12개의 복수면 24개? 그런데 그쪽 지방경찰발표는 대충40명이라고 했잖아? 궁금하면 밥도 안 먹는데...그래서 얼른 사전을 뒤져봤다. dozens: 상대방 가족에 대한 농담을 하는 게임(흑인의 게임).... 자세한 한국어 번역 및 예문 보려면 클릭하십시오. 그런데 맨 아래 구석에 그냥 수십 개라는 식으로 명확한 설명이 없다. 에라이~! 내가 그까짓 Dozens 때문에 이 썰을 푸는 게 아니다. 그 단어의 뜻을 알고자함이 아니라 그 쓰임새가 하도 요상하기에 이 썰을 풀게 된 것이다.
글쎄다. 내가 일본어를 모르니... 동양3국 중 중국만 그런가?
중국의 식당 또는 공공장소에 입장하면 종업원이 반드시 묻는다. “지거런? 几个人(幾個人)?”즉 몇 사람이냐? 우리로 치면 ‘몇 분이세요?’가 된다. 그런데... 눈치 빠른 분들은 내가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이미 아실 것이다. 중국어가 예의라든가 존칭이 없는 건 세상에 알려져 있지만, 사람을 한 개 두 개 하는 식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이면“양(兩)개(個)인(人): 양거런!”세 사람이면“삼(三)개(個)인(人):싼거런!”하며 입장을 한다. 언어가 아무리 달라도 그렇지...사람이 저렇게 많이 죽어 나갔는데 한 다즌(타쓰) 두 다즌(타쓰)하나든 게 좀 거시기하다. 영어도 양반 언어는 아닌 거 같다. ㅋ....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