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네안데르탈인까지 거슬러 올라 100만년이네 300만년이네 영원불멸의 시간을 이야기 하며 진화를 이야기 한다. 그저 필부에 지나지 않는 나는 그 시간의 무게를 가늠하지 못한다.
나에게는 몇 일 전 일을 기억 못하고 오늘 아침에 양치질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가물 가물 하는 연약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몇 십 만년, 몇 백 만년 시간의 파편을 가보시키 할 능력이 없다.
그럼에도 현생 인류의 모습은 시간의 무게를 지배하고 있는 양, 그 영원불멸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그 영원불멸의 시간 동안 진화를 했으면 최소한 현생 인류의 모습은 보다 아름다워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언제나 싸우고, 빼앗고, 반목하고, 모사치며 자신 만의 삶을 살기에 바쁘다. 내가 살아가는 모습도 한치의 오차 없이 그 모습이다. 300만년의 진화 속에 지금 인류의 모습이라면 앞으로 300만년을 또 진화해도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살아 갈 것이다.
억겁의 세월을 아우르는 수 많은 부처가 구천을 지배하고 있는데 실존하는 해탈한 인간은 역사 속에 존재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억겁의 세월을 지배한다고 절간에서는 사기친다, 그 사기질에 속은 세월은 억울하다.
100만년 300만년 영원불멸의 시간 속에 구석기 시대이니 신석기 시대이니 인류가 돌도끼를 사용한 시간이 고작 몇천년에 불과하다. 나머지 시간의 인류는 그저 상상 속에 그려지는 용궁 속에 토끼 간을 얻으려는 거북이 동화일 뿐이다.
인류학을 비롯한 인문학이 가져온 거대한 거짓말 속에 인간은 결코 이룰 수 없는 선(善)을 찾아 떠났다. 벌판에서 무지개를 쫓는 소년일 뿐이다. 그 소년은 주름 가득한 노인으로 벌판에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내일은 또 다른 소년을 부를 무지개가 걸릴 것이다,
책을 펴면 그토록 정의롭고, 아름다우며 지혜가 넘치는데 인간 본성은 천년전이나 만년전이나 똑 같을 뿐이다. 여전히 악하고, 괴팍하며, 변태스러운 그 모습은 인류가 골백번 진화해도 마찬가지 일뿐이다.
그 악함이 인간의 본성이며 정체성이다. 나는 아니라고 부정하여 보지만 내가 악하기 때문에 세상이 악한 것은 분명한 진실이다. 그래서 너도 악하고 나도 악하다. 그래서 세상은 악한 것이다. 다만, 너도 악하고 나도 악하다는 악질 끼리 공존의 방법을 찾는 등신과 나는 선하지만 너는 악하다는 진성 악질 두 부류만 세상을 살아갈 뿐이다. 등신과 악질, 따지고 보면 한치 건너 두치이다. 등신이 삽질하나, 악질이 연장질 하나 다를 것이 없다.
어느날부터 책속의 그 거대한 구라 하찮아 졌다. 단어와 어순만 바꾼 또 다른 사기꾼의 구라만 반복 될 뿐이다. 그 거짓과 구라에 절여진 나의 지식은 그저 변소간의 똥일 뿐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지 못하는 지식은 똥일 뿐이다.
요즘은 지식을 얻는 방법이 인터넷에서 주서 모으는 싸구려 지식 뿐이다, 가끔은 네이버 지식시장에서 논문을 들춰 보지만 유료 논문은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다. 몇백원 몇천원도 아깝다, 한 달에 돈 십만원은 훌쩍 넘기던 논문 구매는 오래전의 기억이다, 이제는 검색도 귀찮다.
인공지능에 물어보면 된다. 그런데 인공지능에게 물었는데 인공지능도 구라 친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구라치지 않는지 또 검색하게 되고, 무한 반복이다. 어차피 인공지능의 지식은 결국 인간의 지식을 학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지식을 가져다 가공할 뿐이다. 100만년전에도 지구에는 전기가 존재했다. 에디슨과 테슬라는 그 전기를 발견하여 인간이 쓸수 있게 한 것 뿐이다. 이미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 전기는 존재했다. 전기의 발견이지 발명이 아닌 것이다.
요즘 읽는 책은 딱 한권 성경이다. 인간의 지식을 모은 소위 인문학의 거대한 사기극에 속은 나는 온갖 구라와 단편적 지식에 절여졌다. 그 싸구려 지식에 내 머리는 그저 쌓아두는 카테고리 두뇌에 불과하고 그 카테고리 속 파일이 하나 둘 잃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몇 년씩 성격을 읽어도 늘 제자리이다.
천성이 머리가 나쁘고 어리석은 탓이 더 클 것이다, 그러나 이 것 하나는 알고 있다. 오직 진리는 성경에만 있다. 항상 새롭다. 언제나 경외로움이다. 가끔은 나의 거짓과 위선을 파고드는 골수를 쪼깨는 말씀, 그것은 진리이다. 그러나 나무도 숲도 볼 수 없다.
이제는 컴퓨터 타자로 필사를 한다. 연필로 필사를 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손으로 쓴 내 글은 돌아섰다 다시보면 나도 못 읽을 정도로 악필이다. 그래서 극도로 손글을 쓰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컴퓨터 타자 필사이다. 읽는 것보다 타자 필사는 나무도 보고 숲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이다.
성경에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그래서 읽어야 한다. 모두가 읽어야 한다.
인류사 3대 천재인 뉴턴은 100만페이지의 과학 논문과 140만 페이지의 신학논문을 썼다. 그는 종말의 날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려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인류의 모든 지혜와 지식을 모아도 하나님에 이를 수 없음이다.
이춘근 박사님의 유튜브 동영상과 심현보 목사님의 설교 동영상은 아니 본 것이 없을 정도로 애청하고 있다.
이춘근 박사님은 8만권이 있는 연세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텍사스 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보니 도서관에 800만권이 있는 것을 보고 절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교수님이 절망하는 가난한 유학생 이춘근에게 800만권의 책을 읽으려 하지 말고 저 책을 모두 모은 한권의 책 성경을 읽으라고 충고 했다고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 1장 7절)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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