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 치러진 22대총선은 유리하던 초반 판세에도 불구 대통령 윤석열과 비대위원장 한동훈의 갈등과 엇박자로 국민의힘은 대패하여 겨우 개헌저지선과 재의통과선을 간신히 막을 수 있는 108석을 얻는데 그쳤다. 선거때 당내 갈등을 보이면 필패란 걸 알면서도 총선기간 내내 한동훈의 셀카찍기와 이종섭 국방장관 호주대사 임명, 의대생 증원, 대파 흔들기...등 윤석열의 헛발질과 이로인한 윤-한 엇박자와 대립 및 갈등의 표면화로 22대총선은 대패 여소야대의 식물정권은 불가피한 결론이었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거대 야권의 30회에 달하는 탄핵과 반복되는 특검 요구에다, 총선 후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한동훈의 깐죽거림으로 윤석열은 아무것도 뜻대로 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게다가 윤석열은 스스로 중요한 선택과 결단을 못하는 결정장애(선택불가 증후군)로 갈팡질팡하고, 한동훈은 윤석열 키즈나 아바타란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거대 야당의 횡포엔 눈을 감고, 사사건건 윤석열에 깐죽대며 당정 간 불화를 표면화시켰다. 윤-한의 대립은 ‘너 죽고 나도 죽자’는 동사의 질주며 광란이었다. 거대 야당의 30번을 넘는 장관-검사-위원장 등 무차별적 탄핵 및 특검의 반복 의결에도 불구 한동훈은 야당을 비판하기는커녕 김건희와 채상병 특검엔 야당편을 들며 윤석열을 압박했다. 아무리 골이 깊은 원한이 맺혔어도, 여당대표가 대통령에 반기를 드는 한동훈의 근시안적이고 속 좁은 행동은 정치인으로나 여당대표로서 자격미달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런 최악의 상황 속에서 결정장애(선택불가증후군) 증상을 보인 윤석열은 급기야 12/3일 비상계엄이란 준비되지 않은 기행으로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한동훈과 야당이 뭉쳐 윤석열을 탄핵하는 빌미를 주었다. 윤석열의 어설프고 미비된 웃음거리 12.3비상계엄에 얼씨구나 기다렸다는 듯 국민의힘 내 한동훈 똘마니 12명이 윤석열 국회 탄핵소추에 찬성하여 국회를 통과시켰다. 한동훈의 윤석열에 대한 개인적 원한(?)이나 악감정과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한동훈의 근시안적이며 정치적 청맹과니 난동은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을 헤어나기 힘든 나락과 함정으로 빠뜨리고, 전과자며 잡범 천하의 불한당 이재명을 6/3대선을 통해 대통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과 대한국민을 고난의 행군 나락으로 빠뜨렸다. 이재명의 폭정과 퍼주기 막장정치로 인한 국가의 파탄과 국민의 비극이 일어난다면 그 원흉은 한동훈이며 윤석열이다. 유승민과 한동훈 같이 자당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는 배신의 DNA를 청산하지 못한다면, 또 탄핵하라고 어찌 국민들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뽑겠는가? 한동훈은 똘마니 12명과 동조하는 의원이 있다면 더 모아 20여명 국회의원을 이끌고 나가 창당하든지, 아니면 영원히 정계를 떠나라! 국민의힘이 내란세력이란 굴레를 벗고 낙인을 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청치적 청맹과니 한동훈과 그의 추종 똘마니들을 조속히 도려내고, 또한 결정장애자 윤석열과 완전히 절연하고, 배신의 DNA를 완전히 씻어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살 길은 한을 도려내고 윤과 절연하는 오직 한 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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