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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사기극'의 이재명 경제학 |
작성자: 비바람 |
조회: 1037 등록일: 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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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사기극'의 이재명 경제학 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했다고 누가 구라를 친 모양이다. 짐 로저스는 미국의 투자전문가로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라고 불리는 인물, 이런 인물이 이재명을 지지해 준다면 이재명 캠프에는 활기가 돌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뭐가 아쉽다고 이런 인물이 이재명을 지지하고 나서겠는가. 정작 짐 로저스 본인은 이재명을 알지도 못한다고 나섰다. 짐 로저스는 페이스북에 "나는 누구도 지지한 적 없다. 이건 사기다"라고 했고, 김문수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일갈하고 나섰다. 이 사기극에는 두 사람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들의 면모는 이렇다.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과 송경호 평양과학기술대 교수, 두 사람이다. 김진향은 전 개성공단 이사장이라 그러고, 송경호는 사진도 경력도 없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영국에 거주한다는데 직함은 평양과학기술대 교수란다. 평양과기대가 런던에 있었나? 한반도평화경제회의를 검색했더니 무슨 강사들의 모임 같기도 하고 홈피도 없는 단체다. 한반도 평화 어쩌고 저쩌고하는 것을 보니 좌파 쪽 인간들이고, 주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강연을 하는 것을 보니 왕년에 노빠물 좀 먹은 모양이다. 한마디로 정치권력 주변에서 어정거리는 정치의 하수 단체로 보여진다. 짐 로저스 사기극의 주인공 김진향은 이런 단체의 상임의장이라고 되어 있다. 더 웃긴 것은 송경호의 직함이다. 평양과학기술대 교수?? 북한의 김정은이가 한국을 최고 적대 국가로 규정하여 북한과는 인연이 끊어진 지가 언제인데,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북한 땅을 밟기도 어려운 판에 아직도 이런 직함을 자랑스럽게 달고 있을까.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도 부끄러운 판에 이재명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인물이니 어련하실까. 짐 로저스의 사기극은 정치권력의 주변에서 떡고물을 주워 먹으려는 인물들의 과잉 경쟁 탓이다. 정치에 줄서기가 어디 여기의 주인공들뿐일까. 이재명 주변에는 특히 많다. 무슨 무슨 거창한 시민단체의 탈을 쓰고 한반도의 평화와 인류 평화. 인권 평등을 위하여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이리저리 지원금 후원금을 받으면서 실제로는 인류 평화가 아니라 혈세 뜯어먹기에 바쁘신 인간들 말이다. 나는 한반도평화경제회의의 아저씨들이나 평양과기대의 송 씨가 한반도 평화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하고 평양대학에서 무슨 강의를 했는지 궁금해진다. 후원금이나 혈세를 받아 거나하게 소비해서 한반도 경제에 활력이 돌아가는 정도는 했겠지. 그러다가 선거철이 돌아오면 로마 교황과 트럼프와 예수님이 이재명을 지지했다고 밥값 대신에 립 서비스를 해주고, 들통이 안 나면 다행으로 선거 공신이 되고, 거짓으로 들통이 나도 이재명 캠프에 잠시 활력이 돌게 했으니, 이재명의 경제학을 몸소 시연한 시범 조교들이 바로 이들이 아닌가.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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