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TV 토론에서 성적 내용이 담긴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 선 “아버지는 찢고, 아들은 꽂고, 어머니는 긁고!”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논란이 된 표현은 내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인터넷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며 대통령 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 차원이라고 했다. 그러나 TV 토론에서 성적인 문제를 제기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여론에 이준석 후보는 “내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꼈다면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가족에 대한 검증은 계속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민주당이 있는 사실을 이준석 후보가 “창작” “거짓”이라고 또 거짓말을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 아들은 인터넷에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작년에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 후보 아들이 논란 표현을 포함해 4번에 걸쳐 음란 표현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적시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논란 표현의 대상이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기 때문에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아들 문제로 법원 판결까지 나왔는데 민주당은 이를 거짓이라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속여 투표일을 넘기려하고 있다.
은폐된 사실도 아니고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을 통해 공개된 사실을 두고 ‘거짓’이라고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는 것은 국민을 바보로 알고 속이려는 것이다. 이들이 정권과 입법, 사법, 행정까지 다 장악한다면 어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일지 뒤렵다. 거짓말 정당 거짓말 대선후보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거짓말을 한 일이 없다는 이재명 거짓말 시리즈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부정선거론에 동조한 적 없다’는 해명도 거짓말이었다. 2017년 대선 때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개표 부정’ ‘수개표 필요’라며 음모론을 주장했었다.
‘이재명 방탄’을 위해 허위사실 공표죄를 축소하겠다면서도 남에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내로남불이 민주당이다.
민주당 거짓말 중에서도 최악은 이재명 후보의 ‘부정부패 없다’ 발언이었다. 이재명은 기자 간담회에서 “나도 가족도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고했다. 또 “평생 업자들을 사적으로 만나 본 적도 없고 주변 사람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거나 범죄에 연루돼서 권력을 이용해 막아야 할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부패방지법’ 등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의 민간 업자에게 특혜를 주어 수천억 원의 공공 손실을 초래했다는 혐의다. 이 후보는 경기도 예산과 법인 카드 1억여 원을 식비·생활비 등에 쓴 혐의로도 기소됐다. 아내 김혜경씨 역시 법카로 선거운동 식대를 지불해 1·2심 유죄 판결을 받았다.
측근들은 줄줄이 감옥에 들어갔다. 최측근 정진상씨는 대장동 업자들에게 뇌물 2억여 원, 이권 428억원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다른 최측근 김용씨는 선거 자금 6억원과 뇌물 7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1·2심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과거 이 후보의 선대위원장이었던 김인섭씨는 백현동 로비의 성공 보수로 74억여 원을 챙겨 징역 5년형이 확정됐다. 측근들 범죄 모두가 공적 권한을 매개로 한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였다.
이 후보가 경기지사 때 평화부지사였던 이화영씨의 범죄 행각은 거의 파렴치범 수준이었다. 그는 대북 송금 800만달러를 쌍방울에 대신 내게 한 혐의로 1·2심 유죄 판결을 받았다. 기업 법카를 받아 3억여 원을 긁고, 월세·리스료 등을 대납하게 하거나 자신을 직원으로 등재시켜 급여 명목으로 뇌물을 챙긴 혐의도 있었다. 그런데도 이 후보는 “주변 사람의 범죄 연루가 없다”고 했다. 명백한 사실조차 전면 부인하는 그 정신세계가 놀라웠다.
이재명 후보는 광범위한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됐지만, 모든 것이 “검찰의 조작”이라고 했다. 그러나 가족·측근들 재판 중 지금까지 선고가 나온 9건 모두 100% 유죄 판결이 났다. 그것도 징역 9년 6개월, 5년형 같은 중형이 줄줄이 내려졌다.
이재명 후보 발언은 모두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죄에 해당된다. 될 가능성이 있다. 본인도 모를 리 없는데 선거 때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거짓말을 덮기 위해 허위 사실 공표죄를 축소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대선 직후 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 유죄 판단을 받은 ‘국토부 협박’ 발언에 대한 방탄용 입법이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이재명 거짓말은 모두 면죄부를 받게 된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 거짓말의 법적 허용 범위에 대해 새로운 지평을 연 사람이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친형 강제 입원 안 시켰다’ 발언이 2020년 대법원에서 권순일 대법관 주도 아래 무죄로 뒤집히면서 이재명 거짓말은 계속 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선거법 개정안까지 통과되면 허위 발언을 막을 제동 장치가 사라진다. 출마자가 마음 놓고 거짓말해도 되는 세상이 된다. 막가파 민주당 이재명 방탄용 법안들이 대한민국의 법치를 파괴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거짓말 뿌리 뽑아 바른 정치의 새지평을 열어야 한다. 거짓말 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202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