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천영우의 독백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643 등록일: 2025-05-21

천영우의 독백


천영우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인물로, 비교적 우파에 속하며 이따금 바른 안보관을 말하곤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5월 21일 자 조선일보 칼럼에서 그가 한 발언을 보면, 다소 미숙하고 어설픈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여당도 비판하고 야당도 비판하는 자세는 좋지만, 계엄사태에 대한 그의 견해는 판단력 부족 혹은 모호한 아마추어리즘을 드러낸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12.3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저격한 불법 무도한 폭거로서, 대통령의 파면을 자초할 만한 중대한 과오였다. 보수의 가치를 대변하는 정당이라면 보수의 핵심 가치를 파괴한 대통령을 즉각 규탄하고 탄핵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논리는 아마추어들에게나 어필할지 모르나, 사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이들에게는 소음처럼 들릴 것이다. 적어도 안보수석을 지낸 안보 전문가라면, 왜 비상계엄이 불가피했는지를 그 배경부터 이해한 상태에서 말해야 한다. 윤 대통령 당시 발표된 계엄 관련 문건을 숙독했어야 마땅하다.


물론 좌파 진영이라면 이러한 비판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천영우는 분명 우파 인사로 행세해오지 않았는가? 우파 정부에서 안보수석까지 지낸 인물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의 글은 삼가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계엄을 잘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계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왜 그런가? 반국가세력이 입법·사법·행정·언론·노동·지자체·교육 등 전 국가기관을 장악했고, 국회조차 그 세력에게 넘어가 대통령조차 사실상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였음을 당시 29회나 이어진 탄핵 시도들이 말해주지 않는가.


내가 대통령이라도 계엄령을 선포했을 것이다. 단, 준비와 실행을 치밀하게 하지 못한 채 섣불리 밀어붙이다 이런 결과를 낳은 점은 아쉬울 뿐이다.


조선일보와의 협업으로 이런 논조의 글을 쓴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여하간 이런 무책임한 글들은 삼가는 게 좋다. 지금 자유대한민국은 종북·종중·주사파 세력에게 장악당해 북괴와 중공에 넘어가기 직전의, 낭떠러지 끝에 매달린 상황이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나라의 위기는 본격화될 수 있다. 천영우 씨도 이런 현실을 모르지는 않을 터이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집에서 혼자 독백(monomologue)을 즐기는  편이 나을 것이다.


2025.5.21.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눈에 띄는 그놈들 [1]
다음글 6.3대선 김문수의 승리다!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893 존경하는 까꿍 선생님께 저가 답 글을 올리겠습니다. [2] 안동촌노 2975 2024-08-04
47892 야권은 탄핵·특검·날치기 중독에 걸린 짓을 멈춰라! 도형 2751 2024-08-04
47891 이진숙 방통위원장 헌재 기각시 야권 무고죄로 고소하여 처벌받게 하라! 도형 2610 2024-08-03
47890 윤 통은 이제 정치의 기본을 배 웠 는 모양이다. [1] 안동촌노 2875 2024-08-03
47889 독일 월드컵 국대 유니폼과 '붉은 악마'를 통해 본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운지맨 2733 2024-08-03
47888 양아치 정치 판에서 나는 영웅들을 보았다. [3] 안동촌노 3145 2024-08-02
47887 세계은행이 한국은 성장의 수퍼스타 선진국 글로벌 모범사례라고 했다. 도형 2750 2024-08-02
47886 정보사 명단유출로 시끄러워지니 수미 테리 뉴스가 슬쩍 사라지네 동남풍 2794 2024-08-01
47885 8.15대회를 위한 제언-전광훈- 안티다원 2885 2024-08-01
47884 이재명도 법정을 통해 결국은 갇하게 될 것을 알고 있는듯하다. 도형 2844 2024-08-01
47883 국민의 힘''의 모든 분란의 원천은 대통령이다! [2] 토함산 2970 2024-08-01
47882 무더운 여름이 또 왔군요. 미국 영상 까꿍 2687 2024-08-01
47881 ‘이화영 대속 했으니 이재명 대가 내놔’ 이화영의 이재명 협박 남자천사 2771 2024-08-01
47880 신임 방통위원장 이 진숙을 말한다. [2] 안동촌노 3591 2024-08-01
47879 이진숙, 박근혜보다 100배 낫다. 잔다르크! [1] 동남풍 2828 2024-07-31
47878 국민청원 반달공주 2722 2024-07-31
47877 민주당이 간첩 잡는 법 개정안을 막아 해외 정보요원 와해 시켰다. [1] 도형 2961 2024-07-31
47876 민주당은 정치 폭력집단을 넘어 떼강도 집단으로 변질 국민조롱 남자천사 2934 2024-07-31
47875 2024.7.30자 안정권 대표님 썰방 클립 노사랑 2543 2024-07-31
47874 미가엘 대천사는 무슨일을 하는가?-전광훈- 안티다원 2901 2024-07-30
47873 간첩을 정보사 군무원으로 채용한 대가는 혹독했다. 도형 2895 2024-07-30
47872 안동촌노 고문님에 관한 언론 기사 (펌) [3] 관리자 10168 2024-07-14
47871 여성징병제, 실은 우리의 생존문제다. 동남풍 9350 2024-07-13
47870 대통령을 지켜주세요 반달공주 10818 2024-07-10
47869 ‘대통령하는 일마다 어깃장 놓는 이재명’ 대한민국 국민 맞냐? 남자천사 2608 2024-07-30
47868 국민의힘과 정부는 문재인 정부 방송장악을 벤치마킹이라도 하라! 도형 2817 2024-07-29
47867 백치미냐? 대가리가 악세사리냐 ? [2] 정문 2775 2024-07-29
47866 석열아 여편네랑 같이 더불어 강간당으로 가라 응 정문 2741 2024-07-29
47865 개새끼 고종과 개막장 프랑스 혁명 정문 2953 2024-07-29
47864 전라도 518역사의 선택적 차별과 대통령의 책무에 대해 빨갱이 소탕 2991 2024-07-29
47863 이진숙 이야기 (Feat. "Fuckin' 파리 올림픽!") 운지맨 2907 2024-07-29
47862 이재명 충견 MBC 지키려 떼강도 짓 하는 민주당 남자천사 2812 2024-07-29
47861 국가 정보라인에서 종북좌파들 발본색원 일망타진하라! 도형 2784 2024-07-28
47860 동성커풀애게 부양자 자격인정한 대법관 탄핵 청원 반달공주 2843 2024-07-28
47859 바나나 한송이 서 석영 2866 2024-07-28
47858 2024.7.28.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935 2024-07-28
47857 윤 통은 대운을 타고 났는데, 처복은 빵점이다. 안동촌노 3492 2024-07-27
47856 국힘당 전대 다시 치러야 한다. 빨갱이 소탕 3005 2024-07-27
47855 정부·여당은 야권의 탄핵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할 것인가? 도형 2964 2024-07-27
47854 감방으로 모셔야 할 3인 안티다원 3104 2024-07-27
47853 이제 민주당은 폭망의 고속도로가 보이는가 손승록 3378 2024-07-27
47852 떼강도 이학영 국회부의장·미문화원 방화미수범 정청래 법사위원장, 이게 나 남자천사 3157 2024-07-27
47851 [속보] 국가영웅 안정권이 해냈다!!!!!! 부정선거 싹다 까!!!!!! 까!!!! 노사랑 2804 2024-07-27
47850 검찰은 거짓말쟁이 김명수 대법원장 임기 만료하게 한 것 반성하라! 도형 3180 2024-07-26
47849 민주당 MBC 장악위한 방송3법개정·방통위원장 탄핵, 국민이 우습냐 남자천사 3639 2024-07-26
47848 민주당 앞에서 한동훈 대표 축하, 뒤에선 특검을 추진하는가? 도형 3640 2024-07-25
47847 8.15 대회에 관하여-전광훈- 안티다원 3902 2024-07-25
47846 ‘밤의 대통령 이재명 때문에’ 밤에도 개가 안 짓는 막가파 세상 남자천사 3776 2024-07-25
47845 존경 하옵는 논 객 넷 독자 님 여러분들께, 안동촌노 3925 2024-07-24
47844 한동훈 대표 민심과 싸우지 말고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자. 도형 3680 2024-07-24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천영우의 독백">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천영우의 독백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