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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위대한 단일화 |
작성자: 비바람 |
조회: 1313 등록일: 202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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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위대한 단일화 국힘당 쌍권이 추진하던 단일화는 일장춘몽으로 막을 내렸다. 김문수와 쌍권이 주장하는 '단일화'는 애초부터 결이 달랐다. 쌍권이 주장하는 단일화는 한덕수 추대의 다른 말이었고, 김문수가 말하는 단일화는 반이재명 빅텐트의 대동단결이었다. 국힘당의 기득권 세력에 밀려 김문수는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고 지옥의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그의 지지자들도 그가 최종적으로 사망했다고 판단을 내렸을 때, 김문수는 불사신처럼 지옥의 구렁텅이를 탈출하여 다시 대한민국 국민 앞에 국힘당 대권 후보자로 우뚝 섰다. 김문수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역사에 유례가 없던 위대한 단일화의 경로였다. 김문수의 국힘당 단일화는 김문수의 투쟁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김문수를 지지하는 이유가 싸울 줄 모르는 돼지당에서 김문수가 유일하게 투쟁력과 투쟁 경력을 두루 갖췄다는 점이었다. 이번 단일화에서 김문수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를 불태우며 결국 원칙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친북세력에 대항하여 싸울 백마 탄 영웅, 우리가 고대하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 국힘당 경선은 원칙과 상식이 승리하는 건강한 경선이었던 반면에 민주당 경선은 범죄자 이재명을 위한 들러리 경선이었다. 민주당에는 이재명을 교체하자는 목소리가 왜 하나도 없었을까. 그만큼 민주당은 병들었다는 방증일 것이다. 백가쟁명의 주장과 반전이 등장하던 국힘당의 경선이 민주주의의 경선을 보여주었다면, 범죄자를 추대하면서 끽소리 하나 없이 획일적인 민주당의 경선은 공산주의식 추대나 마찬가지였다. 김문수의 단일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제야 겨우 단일화 제1단계를 넘어섰다. 그 다음 2단계는 국힘당 내부의 반윤 친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불법적 후보 교체의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2단계 단일화의 첫걸음이었다. 국힘당의 내부의 반윤이나 친윤은 반이재명, 국힘당의 승리를 위하여 양보하고 침묵하면서 김문수의 보좌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단일화 3단계는 아스팔트 우파를 통합하는 것이다. 아스팔트에는 대한민국의 애국자들이 널려 있다.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고영주의 자유민주당, 심지어 거리에서 '윤 어게인'을 외치는 청년들도 아스팔트에서 주먹을 흔들고 있다. 이 모두가 반이재명이라는 깃발 아래 한편이 될 수 있는 팀이고, 종북척결이라는 역사적 의무 앞에서 김문수의 잠재적 지지자들인 것이다. 단일화의 마지막 단계는 이준석의 가랭이 밑을 기어가는 것이다. 과하지욕(跨下之辱)은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치욕은 인내하고 희생한다는 뜻이다. 이준석과 김문수는 기득권에 축출당했던 동병상련의 동지다. 그래서 이준석과의 단일화는 난공불락의 성채다. 그러나 이준석과의 단일화는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 백전불굴의 자세로 이준석을 모셔야만 승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보수우파는 수십 년 이래 구경하지 못했던 선명한 자유 우파이자 반공주의자의 대권 후보 옹립에 성공했다. 천지신명이, 대한민국을 보위하는 호국영령이 아직은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은 것이다. 김문수의 위대한 단일화 성공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름할 고갯길에서 대한민국은 김문수와 함께 서있다. 김문수를 따라가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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