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의 썰이 그리 좋던가?
조선일보가 여의도 연구원장이라는 윤희숙 여인의 연설을 톱뉴스로 보도하면서 심지어 사설에서까지 빨아 대고 있다. 해괴한 일이다. 윤여인의 말이 무엇이길래 그리 빨아 대나? 그 여인의 말은 한동훈의 시각과 같은 맥락이다. 한동훈의 대변 격이다. 한이 하고픈 말 대신 해주는 셈이다.
한동훈을 추켜 세우는 건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한동훈은 대통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될 사람이다.
계엄사태 때 한동훈이 조금만 참고 " 왜 계엄을 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면서 " 알고보니 종북세력이 부정선거로 나라를 장악하고 국회까지 점령해 29회의 탄핵까지 하면서 대통령님이 도무지 일을 할 수 없게 합니다"
" 계엄으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마는 대통령님의 고뇌와 애국충정 , 특히 반국가세력들인 종북 주사파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려는 충정은 이해해 드려야겠습니다.저도 한마음으로 대통령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이렇게만 말했어도 오늘의 비극,즉 윤통이 탄핵되는 난리를 막아냈을 것이다.
또 마땅히 그랬어야 할 사람이다. 계엄당시 여당 대표인 한동훈의 처신은 그야말로 개판이었다. 당시 개인적으로 윤통에게 서운한 게 있었다 해도 그러면 안 된다.
한동훈은 어느모로 보나 나라를 경영할 인생이 못된다. 인간적 도리로 봐서도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해낸 한동훈이 지금 또 대선에 나서겠다고 설치는 게 고약한 일이고 또 그를 지원하는 인생들도 딱한 사람들이다.
한은 나라 위기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정치권에 나대서 유익할 거라곤 없는 인생이다.
윤희숙이란 여인이 뭐 아는척 뇌까린 것을 조선일보라는, 명색 우파신문이 대서 특필에다가 사설 윗단에서까지 빨아 대는 것 보니까 한동훈과 무슨 딜 비슷한 섬싱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
매우 불쾌한 건들이다. 한동훈 이준석 이런 캐릭터들은 정치판서 사라져 주는 게 애국하는 일일 것이다. 그져 인기팔이 하면서 감성터치나 해 대는 인생들은 피하고 관계 안 하는 게 좋다. 좌우 떠나서 그 처신하는 꼴 보면 그들의 뇌 속이 보이지 않는가? 그들이 뭘 추구하는지를 !
조선일보도 정신 가다듬었으면 좋겠다. 신문이 무게감도 없고 읽을 거리도 그져그렇고 논평이나 사설들이 가볍다. 우파적 가치 수호의 의지라곤 없고 그져 정치게임에서 눈치보고 줄 서며 작은머리 굴리는, 데만 약은 듯 보인다. 아니! 윤여인의 말이 그렇게 톱뉴스이고 사설의 메인 주제인가? 그녀가 조선일보 굴리는 자들 기분을 좋게 해줬을까?
2025.4.25.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