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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1~140편 말씀 묵상 & 맘스터치 싱글치킨세트 & 메가커피 카페모카 아이스 & 네비게이토 성경공부 (메시지 복습) (엊그제자)
작성자: 노사랑 조회: 1224 등록일: 2025-04-23


[시편 131~140편 말씀 묵상 & 맘스터치 싱글치킨세트 & 메가커피 카페모카 아이스 & 네비게이토 성경공부 (메시지 복습) (엊그제자)]

엊그제는 맘스터치 가서 저녁 먹고 후식으로 스타벅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메가커피로 가서 후식으로 커피 한잔 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지침 책자 안 나가고 한국 네비게이토선교회 하진승 대표님 메시지 복습했는데, 메시지 전문 내용이 길어, 이 글은 페북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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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소망과 긍정적 사고방식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2018.4.1(일)
                                                 하 진 승

부활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의 느낌이 가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엄청난 일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의 소망에 대해서 묵상하고 감사하고 찬양도 하고 또 여러 가지 행사를 하기도 하는데, 오늘 부활절에는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는 긴 제목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부활과 직접 관련된 내용을 나누려는 것이 아니고,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주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자주 보거나 상상할 수 있는 멋진 자연의 풍경 중에 스카이라인이 아주 선명한 높다란 언덕에 푸른 풀들이 덮여 있고 그 언덕의 오른쪽이나 왼쪽 한 편에 거목이 한 그루 서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가지를 적당히 길게 뻗어 아주 멋진 수형(樹形)을 이루며 고고한 자태로 자랑스럽게 서 있는 그런 나무가 있다면 아마도 그 나무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사진사들이 그곳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저도 아마 장비를 갖추고 그 언덕을 찾아가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높은 언덕 위에 멋지게 서 있는 거목은 평소에 자랑스럽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지만 엄청난 태풍이나 광풍이 불면 그 언덕에 있는 모든 것들 중 제일 먼저 이 나무가 희생이 될 것입니다. 나뭇가지가 부러지든지 더 심하면 뿌리까지 뽑혀서 넘어지고 볼품없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언덕에 덮여 있는 풀들은 광풍이 불면 자세를 낮추고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다가 바람이 사라지면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연약해 보이고 그 거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있어도 없는 것과 같은 그런 풀들이지만, 어려운 일을 당할 때는 오히려 견고하게 그곳에 뿌리를 붙이고 살아 남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 사람들이 언덕을 오를 때는 그 풀들을 무시하고 그냥 짓밟고 올라가지만 강한 폭우가 쏟아질 때 정작 언덕이 무너지지 않게 지켜주는 것은 바로 이런 잡풀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멋진 언덕의 거목을 주제로 삼아 사진을 촬영했을 때 그 사진의 작품으로서의 완성은 위풍당당한 거목 하나만 있는 것으로 되지 않습니다. 높은 언덕 전체와 언덕을 덮고 있는 보잘것없다고 생각했던 그 풀들과 텅 빈 공간처럼 여겨지는 언덕 위의 푸른 하늘 등이 다 합쳐져야 멋진 사진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조각들이 다 합쳐져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지, 가장 중요한 주제인 멋진 나무만 한 그루 덩그러니 있으면 훌륭한 작품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도 이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삶을 보면, 어느 날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고, 즐겁고, 건강이 넘치고, 보람차고, 풍족하고 행복한 때도 있지만, 그런 날만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날은 괴롭고, 슬프고, 몸이 아파 누워 있을 때도 있고, 궁핍하고 불안한 날, 억울하고 속상한 날, 미움과 원망이 가득한 날, 또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지는 날… 이런 날도 많이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며칠 동안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든 인생은 우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든 조각들이 합쳐서 인생 전체 그림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여러 날들 중에 내가 선호하는 날들만 선택해 가지고 그것들을 나열해 놓았다고 해서 그것이 내 인생 전체의 완성된 아름다운 그림이 될 수 없습니다. 매일과 같이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이와 같이 때때로 내가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내 인생의 완성품을 위해서는 내가 싫어하는 것들까지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아도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은 우리에게는 최종적으로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이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인생의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삶의 조각들이 다 합쳐져 서로 합력하고 상호작용함으로 결국 선을 이루는 것, 즉 완성된 인생 전체가 하나의 명작, 명품이 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의 소망이 확실한 우리에게는, 우리가 이 땅에서 당면하는 모든 일들이 부활의 소망과 서로 합력하고, 부활의 소망과 서로 작용하며, 부활의 소망과 함께 어우러질 때에, 모든 것이 명작의 ‘인생그림’으로 완성되도록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인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 팔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 5:2-9)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고 그 연못가에는 다섯 개의 행각이 지어져 있었습니다. 그 행각에는 온갖 병자들이 모여들어 누워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서 그 연못의 물을 동하게 하는데 그렇게 물이 동할 때 가장 동작 빠르게 먼저 그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되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기대하며 병을 낫기 위해서 많은 병자들이 그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인 많은 병자들 중에 더욱 특별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였습니다. 우리가 다 경험하고 있는 것이지만, 무엇인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시간은 실제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길게 느껴집니다. 기다리지 않는 하루는 순식간에 와서 순식간에 가버리지만, 기다리는 그날은 어찌 그리 더디 오는지? 특히 절박하게 병 고침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은 한 시간도 참기 어려운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3년 8개월도 아니고 38년을 기다리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괴로운 일일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을 잘 읽어 보면 병자가 된 기간이 38년인지 병을 고치려 그 연못가에 가서 누워 있는 기간이 38년인지 그것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그 병자가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 기다리는 38년 동안 쓰라린 고통을 얼마나 많이 겪었겠습니까!

이러한 어려운 처지에서 그렇게 오래 기다려 왔다면 그러는 동안 그는 남보다 항상 뒤처져왔다는 실망감, 다른 사람은 자기보다 빨리 들어가는데 자기는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로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좌절감, 초조한 생각, 불안한 생각, 괴로운 생각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 병이 경미한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사정이 딱한 병자가 있든 말든 배려심이라고는 전혀 없이 그저 자기의 병 치료만을 위해 동작 빠르게 뛰어가는 것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사람들이 어찌 저럴 수가 있을까? 나처럼 중병도 아닌 사람들이… 나 같이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고 …ㅉㅉㅉ ” 이런 원망하는 마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38년 동안 지속된 병도 괴로운 일이지만 그 마음의 괴로움이 더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가끔 찾아오는 가족들 중에는 더는 안 되겠으니 그냥 포기하고 돌아가자고 하며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이런 가족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마음속에 은근히 천사에 대한 불만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왜? 하필이면 고침 받는 사람이 제일 먼저 들어가는 딱 한 사람뿐입니까? 패럴림픽도 보면 동메달까지 있는데 몇 사람에게 기회를 더 주시지 않고…” 하고 천사에 대해서 불평하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함께 누워 있는 병자들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경쟁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같이 병이 들어서 어려운 가운데 있으면서도 경쟁하고 미워하고 늘, ‘저 사람이 나보다 빨리 가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으로 마음도 피곤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늘 그렇게만 생각 하고 사는 정황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곳이 바로 지옥인 것입니다. 그 외에도 복잡한 감정적 절망감과 좌절감과 불평들이 이 사람 마음속에 얽혀있었을 수 있습니다. 38년 동안 그렇게 자기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께서 그곳을 찾아오셨습니다. 환자들 전체를 보고 찾아온 것이 아니라 오직 이 38년 된 병자 한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6절에 보면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질문을 하셨습니다.

38년이나 기다려 와서 무척 예민해진 이 병자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이 질문은 어떻게 보면 매우 느닷없는 질문처럼 여겨질 수도 있었습니다. 개인 전도하는 것을 흔히 cold turkey 전도라고 하는데, 이렇게 전도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서도 그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을 텐데,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는 느닷없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 병자는 예수님에게 자기가 못에 빨리 들어가지 못하는데 빨리 들어가도록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사정 이야기를 예수님께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 걱정 말아요. 나와 나의 제자들이 당신이 연못에 제일 먼저 뛰어 들어가도록 도와줄 테니까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이렇게만 말씀하셨어도 감사할 텐데, 예수님은 그렇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입니다.

이때 38년 된 병자로서 주로 오랫동안 누워있던 병자의 성향으로는 그 이야기가 쉽게 들어오지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말씀은 고마우나 당신이 보는 것처럼 나의 몸은 일어나 걸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닙니다. 뻔히 그것을 보면서도 모르시겠어요?” 하면서 원망하는 말부터 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그의 자리를 들고 가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도, “아, 이 자리는 그대로 두어야 나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죠. 혹시 내려가다가 실수해서 다시 돌아왔을 때 이 자리가 있어야 내가 다시 와서 눕지요.” 이런 생각을 또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오늘은 안 됩니다. 오늘은 안식일이기 때문에 자리를 들고 가는 일은 오늘 말고 내일 하면 안될까요?” 하고 망설이는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9절에 보면 이 병자에게 놀라운 믿음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놀랍게도 믿음으로 곧 나았을 뿐만 아니라 자리를 들고 걸어가기까지 했습니다. 자리를 들기 전에 먼저 믿었기 때문에 병이 나았습니다. 그리고는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경공부를 하면서 이 38년 된 병자에게 있어서 그의 인생의 하이라이트가 무엇이었을지 서로 토론을 한다면 아마도 여러 답이 나올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38년이나 된 그 지긋지긋한 병을 고친 것이 하이라이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그것보다도 그가 예수님을 직접 만난 것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병자들과 이제 더 이상 경쟁을 하지 않고 지긋지긋한 연못 곁을 떠나게 된 것이 하이라이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예, 모두 다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들로 모두 다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작용하는 인생의 소중한 조각들인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는 당면한 괴로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에게는 괴로운데 남들이 보기에는 괴로운 일이 아닌 듯하기 때문에 남에게 말도 못하는 그런 괴로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삶의 조각들을 나에게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전반절 말씀입니다.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것은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결국은 선한 결과를 이루어 인생 명품을 만들게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 뜻과 내 감정은 그렇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는 선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범사라고 하는 것은 삶의 모든 일들, 시시각각으로 일어나는 그 모든 조각들이 전부 다 범사입니다. 그것들이 다 모여서 성공적인 선한 결과, 인생의 명품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되는 것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하반절 말씀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경을 읽어 보면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은 여러 인물들이 나옵니다.

요셉의 삶을 살펴보면, 그가 애굽에 팔려간 과정들을 포함하여 모든 인생 스토리의 조각들, 그리고 또 팔려간 이후에 일어났던 모든 삶의 조각들, 이것들이 다 합쳐지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모세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갓난아이 때부터의 그의 그 기막힌 운명을 생각해 보십시오. 태어난 지 겨우 석 달 밖에 안 된 그를 살리려고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 강에 떠내려 보낸 것, 그런데 바로의 공주가 모세를 발견해서 자기 아들로 삼은 것, 그리고 궁전에서 성장하게 된 것, 미디안 광야로 도망친 것, 그 이후의 모세의 모든 삶의 조각들 이것들이 다 합쳐져서 모세의 아름다운 명품 인생이 완성된 것입니다.

한나는 어떻습니까? 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낳지 못해서 말할 수 없는 괴로움과 고통을 겪는 삶을 살았는데, 그 조각들이 다 합쳐져서 결국은 우리가 잘 아는 그 유명한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되었습니다. 그의 삶의 결과가 얼마나 선한 결과가 되었는지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도 일찍이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사울에게 미움과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어서 수없이 죽음의 위험을 겪었습니다. 그 기막힌 고통의 상황들,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삶 그것들이 다 합쳐졌을 때에 그의 인생이 명품으로 완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우리의 삶의 모든 조각들도 한 개도 빼버릴 수 없는 귀중한 모자이크 작품의 조각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내가 오늘 당하는 이것은 좀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일을 나에게 허락해 주셨을까?’ 하며 불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평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해야 되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이 모여서 이 모자이크의 작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조각이 걸작으로서 인생 작품을 완성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을 하면 당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는 부활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의 자기의 삶에서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것들, 이러한 것들이 많은 사람은 물론 즐거울 것입니다. 자기의 명예로운 것, 자랑거리를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자기가 숨기고 싶고 비밀로 지켜야 되는 것들, 수치스러운 인생의 경험들을 더 많이 한 사람이라면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사람 만나는 것을 싫어하고 늘 마음이 우울하고 처져 있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소망을 가진 우리는 이 모든 것,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자랑거리이든 수치스러운 것이든, 이 모든 것이 다 그 소망 가운데 합력하고 선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오고 함께 부활과 더불어 작용하기 때문에, 이것은 성공의 인생 삶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인생의 필수적 조각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실수나 실패나 과거의 부끄러운 일, 또 잊어버리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낙망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수치와 두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이처럼 가장 놀라운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현동보(愚賢同寶)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어리석음과 현명함이 동일하게 보배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것을 싫어합니다. 어진 것, 현명한 것, 그런 것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현동보, 어리석은 것이나 현명한 것이나 다 보배라는 것입니다. 옛날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런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 놀랍습니다. 하물며 성경을 알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모든 것을 다 긍정적으로 보고 감사해야 될 제목이라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괴로움들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부끄러움들이 무엇입니까? 숨기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런 것이 무엇이든지 모든 것이 우현이 동보라는 것을 믿고,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선을 이룬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 53:7-12)

이사야 53장은 예수님에 대한 예언인데, 특히 위 구절들 말씀에 예수님의 삶이 요약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53장 전체에 묘사된 주님의 삶에 지금까지 말씀 드린 내용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의 그 모든 삶의 조각들이 그 당시 보기에는 탐탁지 못하게 보이고 어느 순간에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느껴지는 그런 것들이지만 그 모든 것이 다 합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품의 삶이 되고 구세주로서의 삶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이사야 53장 전체를 묵상해 보면서, 여러분 개인의 삶에 있어서 문제되는 것, 괴로운 것, 힘든 것, 극복하기 어려운 모든 것들을 부활의 소망 때문에 극복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결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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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은 페북에도 잘 안올라가는 관계로 티스토리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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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시편 131~140편 말씀 묵상 & 맘스터치 싱글치킨세...
글 작성자 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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