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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재명 민주당은 독일 히틀러 나치당인가·북한 김정은 노동당이가

이재명은 민주당 대선 경선 두 차례 지역 순회 경선에서 90% 1위

히틀러 나치당 · 김정은 노동당 투표에서나 있던일이 민주당에서

경선하는 이유는 치열한 논쟁으로 후보 자격을 검증받기 위한 것

경선의 신뢰성 떨어뜨려 추락시켜 ‘어대명’에 ‘답정너’ 같은 조롱거리

이재명 대통령 된다면 입법·행정 권력 완전히 이재명 손에 들어가

이낙연 전총리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권력이 흉기가 된다고 경고

어대명이 된 이재명 1인천하 민주당

이재명은 민주당 대선 경선 두 차례 지역 순회 경선에서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첫날 충청권 경선에서 88.15%를 얻은 데 이어 두 번째 영남권 경선에서 90.8%를 얻었다. 호남권과 수도권·강원·제주에서 각각 치러지는 2차례 권리당원 투표와 1차례 여론조사가 남았다.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대세론이 거센 가운데 경선 규칙마저 이재명 대표가 몰표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다른 후보들의 반발에도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이 직접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 방식을 20여 년 만에 폐기하고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는 권리당원에게만 투표권을 줬다.

첫 토론회는 대부분 이슈에서 세 후보가 비슷한 견해를 보이고 논쟁을 피하면서 싱겁게 끝났다. 그마저도 당 지도부는 애초 토론회를 2차례만 열려다가 다른 후보들 반발에 1차례 늘렸는데, 2017년 탄핵 뒤 치러진 경선 때 10차례 넘게 한 것과 비교해도 너무 적다.

경선하는 이유는 치열한 논쟁으로 후보 자격을 검증받고 이를 통해 지지 기반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뻔한 결말에 힘 빠진 토론이 경선의 신뢰성마저 추락시키고 국민에게 감동은 커녕 비난만 받고 있다.

이 와중에 당 지도부가 지난해 총선 때 불공정 조사 논란으로 비명계 반발을 샀던 조사 업체의 후신 격인 업체를 이번 경선 여론조사 4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해 신뢰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 전당대회에서 기록한 민주당의 역대 최고 득표율(85.4%)을 넘어선 것이다. 과거 제왕적 총재 시절에도 없던 일이다. 독일 히틀러 나치당이나 북한 김정은 노동당에서나 있었던 일이다.

이재명이 처음 당대표가 됐을 때만 해도 ‘비이재명’계 일부가 지도부에 들어가 비판적 목소리도 냈다. 비명계가 총선 공천에서 비명횡사 당해 공천 탈락당한 후 강성 친명계가 히틀러 나치당 김정은 노동당이 되어 ‘이재명 1인 정당’이 돼버렸다.

이재명 극성 지지층인 ‘개딸’에게 찍히면 당선은 고사하고 정치 생명마저 위협받았다. 사실상 당 전체가 이 후보 의중에 따라 움직였고 아부와 칭송만 무성했다. 강민구 최고위원은 이재명을 향해 “민주당의 아버지”라고까지 했다. 그런 풍토에 계엄이 겹치며 90% 득표율이 나온 것이다.

히틀러 나치당 김정은 노동당같이 된 이재명민주당

민주당은 다양성과 치열한 내부 노선 투쟁을 개혁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정당이다. 그런데 이재명이 당대표가 된 3년여간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방탄당이 되었다. 이재명 방탄위해 윤석열 정부 2년 반 탄핵 소추안을 30건 발의해 그중 13건을 일방 통과시켜 국정마저 마비시켰다. 극일체제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가도에 방해가 되는 당헌·당규는 바꾸고, 이재명 정책 구호인 ‘기본 사회’를 당 강령에 명시해 이재명 1인 독재정당을 만들었다.

대선 후보 추대 경선은 ‘요식 행위’가 아니라 치열한 논쟁으로 후보 자격을 검증받고 이를 통해 지지 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돼야 한다. 이재명을 지정해 놓고 뻔한 결말에 힘 빠진 토론은 경선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추락시켜 ‘어대명’에 ‘답정너’ 같은 조롱거리가 될 뿐이다.

70년 역사의 민주당이 이토록 사당화된 적은 이제껏 없었다. 그런 민주당이 부정선거로 지금 국회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입법·행정 권력이 완전히 이재명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낙연 전총리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권력이 흉기가 된다고 했다. 그 흉기는 바로 반대세력 숙청하여 북한 같은 일인 독재국가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202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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