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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후원금에 대장동 자금은 없나? |
작성자: 비바람 |
조회: 1672 등록일: 2025-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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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후원금에 대장동 자금은 없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후원금 모집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법정한도를 채웠다고 한다. 법정한도는 29억4천만 원, 후원에는 6만3천 명이 참여했고, 이 중 9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 후원자였다고 한다. 당연히 이재명 측의 주장이다. 그런데 이재명 측의 주장에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나 혼자뿐일까. 이재명의 신뢰도는 국민 사이에서 신뢰보다는 항상 불신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직 국민께만 빚져 왔다. 덕분에 지금까지 검은돈 유혹받지 않고 정치할 수 있었다"고 후원금 참여를 독려했다. 그런데 '검은돈의 유혹을 받지 않았다'라는 발언은 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 '검은돈'이라는 단어에서는 먼저 대장동 자금이 떠오르면서 대장동의 구린내가 풀풀 풍겨 나오기 때문이다. 그게 국민의 뇌리에 박힌 이재명의 이미지다. '검은돈의 유혹을 받지 않은 정치'라는 대목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올랐다. 노무현도 대선 출마를 하면서 후원금 모금을 선거에 이용했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은 돼지저금통을 이용했다. 돼지저금통으로 소액 후원을 받아 "부패정치 비켜라"라는 구호를 내걸고, 자기들은 깨끗한 정치를 한다고 소리 높였다. 그리고 소액 후원에 노무현이 눈물까지 흘리는 한바탕의 쇼를 펼쳤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검찰이 조사해보니 한나라당도 불법 자금을 만졌지만, 깨끗한 척했던 민주당의 불법 정치자금은 78억이 넘었다. 노무현의 정치는 가장 깨끗한 척, 가장 고고한 척, 가장 소박한 척하면서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까고 보니 노무현 일가는 뇌물로 얼룩져 있었다. 그래서 결국 노무현의 최후는 부엉이바위에서 점프하는 것이었다. 가장 고고한 척했던 노무현 정권의 실체가 이럴 진데, 이재명은 각종 비리와 특혜, 추문과 의혹으로 가득 찬 재판을 수두룩하게 앞 두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추악한 인물이 "검은돈의 유혹을 받지 않는 정치"라는 발언을 하다니, 이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발언인가. 지나가던 개가 배꼽을 잡고 웃을 발언이다. 아니면 대장동으로 축적한 자금이 넉넉하기에 다른 돈의 휴혹이 필요 없다는 뜻인 것인가. 이재명은 야당 대표의 자리에 있으면서 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국회의 대가리 숫자로 탄핵을 남발한 것이 이재명의 유일한 업적이었다. 이렇게 능력 없는 인물이 일개 지방 성남시장에서 어떻게 대권 주자에 올라섰는가. 대장동 50억을 삼키고 진실을 뒤집던 대법관처럼, 대장동 자금을 입에 문 민주당 의원들도 이재명의 무능과 치부에 대해서 눈깔만 껌뻑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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