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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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색한 법 |
작성자: 오대산 |
조회: 1957 등록일: 2025-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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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그리고 4·3특별법,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어색한 것은 어색한 사람이 어색하게 국회의원이 되어 어색한 법을 만들고 어색하게 폼 잡는 일이다. 어색한 특별법으로 어색하게 성역을 만들고 끼리끼리 어색하게 악수하고 어색하게 국민을 파는 것처럼 어색하고 뒷맛이 언짢은 일은 없다. 끼리끼리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서 일반화하여 섞이려고 애쓰지만, 삶의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섞이는 것이 있고 섞이지 않은 것이 있다. 4·3특별법처럼 그럴듯한 무슨 무슨 특별법들, 법 위에 법으로 아무리 포장지를 바꿔 성역화해도 4·3사건은 남조선노동당 공산당이 일으킨 폭동·반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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