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라이프니츠의 명암-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580 등록일: 2025-04-16
라이프니츠의 명암 

라이프니츠Leibniz 1716는계몽철학의 서장을 연 철학자이며 백과사전적 박식가이고 수학에서 뉴턴과는별도로 미적분학 방법을 창안했으며 물리학에서 에너지 보존 법칙을 예견하기도 했다. 그의 《변신론變神論》과 <단자론單子論Monad>은 유명하다. 그는 세계가 신神의 예정조화이며 최선의 질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낙관주의optimism적이다.  악惡의 존재도 세계 전체의 선한 질서를 위해 필요하다는 전제를 한다. 그는  변증법을 준비한 것으로도 평가 받는다.

그는 세계가 무수히  많은 단일하고  불가분의 실체,즉 능동적인 힘의 단위로서의, 자신 속에 전 우주를 표상하는  우주의 거울인 모나드로 구성 되어 있다고 본다. 이 모든 모나드는 서로 다른 시점에서 전체 우주를 반영하는데 이 반영은 의식의 흐름,즉 지각의  연속으로 드러나며 이는 세계 전체의 내적 표현이라고 한다.  예로 나의 모나드는 내가 의식하든 말든 우주의 모든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든 지각한다는 얘기이다. 의식의 흐름, 이것이 세계 전체의 내적 표현이며 이런 모든 모나드는 서로 다른 시점에서 우주 전체를 반영하는 영혼의 거울이 된다. 

이 모나드는 라이프니츠의 매우 주관적 관찰과 인식의 산물이어서 객관화 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그져 쉽게 이해 하자면 영혼이나 의식 전반을 말한다고 봐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모나드가 물질은 아니다. 영혼에 가까운 실체이고 이 모나드의 정점이 하나님God이고 하나님이 모나드를 창조하고 세계 구성의 원리로 삼으셨다고 본다.

모나드를 이해하려는 사람들 중 일부는 모나드가 천사나 귀신과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과 유사한 비물질적 실체라고도 말한다.  몸이 없는 존재지만 자기 내면에서 지각하고 표현하는 주체인 것이다.이런 점에서 귀신과 천사 같은 것들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는 얘기이다. 식물이나 돌맹이 같은 것에도 아주 낮은 수준의 혼미한 지각을 가진 모나드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우주 전체를 반영한다고 한다. 반면 천사와 같은 존재는 매우 고등한 모나드이고 그런 점에서 인간의 영혼이야말로 고등한 모나드인 것이다. 즉 우리가 의식 하는 게 모나드의 작용이 된다. 나의 영혼은 나의 고유한 모나드인 것이다. 영혼은 영적 모나드이고 초월적 요소(하나님의 형상)를 지닌 존재이다. 우리  구원 받은 성도 내면의 모나드야말로  성령의 성령의 거처이며 성령은 이 모나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서 펼치신다.

앞선 글에서 보았듯이 라이프니츠는 통합을 중요시 한다. 아마 모나드로 온 세계가 하나인 것을 보았을까? 중국의 공자사상이나 주역에 매료되고 동서양을 지적으로  통합시켜보려 하거나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를 화해,통합 해보려는 등 무모함을 보이고 있다. 자신은 루터교 집안 출신인데도 말이다.
공자교에나 주역에는 죄사함 받고 구원 받을 복음이 없다. 그들에겐 신이라고 해 봐야 자연질서를 경배하는 정도일 것이다. 구원 받고 영생 얻을 복음이라고는  없으며 하나님의 계시도 아닌 것인데  거기에 그렇게 경탄하고 매료된 것은,  그의 영혼이 재능면에서는 우수할지라도 구원 받고 성령이 내주,감동하시는 영혼이었는지를  의문케 한다. 점술서인 주역에 무슨 복음이 있거나 하나님을 만날 메시지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를 화해시키고 통합해보려는 시도 또한 무모하고 부질 없는  욕망이었다. 천주교는 천주일 뿐 성경적 프로테스탄트와  동질적 DNA일 수 없다. 이런 라이프니츠의  통합주의적 지향점은 종말기 글로벌 바벨론  혼합종교를 만들어갈 이론인 종교다원주의나 자유주의 신학의 인본적 도모를 도와주는 이론일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하신 은혜를 믿고 구원 받은 영혼인지 여부는 세계관이나  존재론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구원 받은 성도는 내주하시는 성령의 감동하심과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뿌리 박힌 실존들이다.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보혈의 은혜가 라이프니츠에게 있었는지, 그가 과연 구원 받고 영생 얻은 복음의  사람이었는지는 의문이다. 프로테스탄트의 시각으로 보자면 라이프니츠의 이런 통합적 사고가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의 이성적 사고의 결과물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그가 자신의 죄를 위해  그리스도가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주이심을 믿고 주로 영접해 구원받고 성령의 감동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영혼이었다면 이런 무분별한 통합주의는 없었을 것이다. 신앙의 신실성 면에서 보자면  라이프니츠는 파스칼의 *팡세*를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학자들의 주장들에서 취할 것과 버릴 것 경계할 것 등을 분별하는 지혜를 길러야 하겠다 매사 그렇듯 유명한 이론이나 거대한 세력들에 대해서도 명明은 취하고  암暗은 버려 마땅 할 것이다.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김문수! 김문수! [2]
다음글 부정선거의 숨은 그림자, 중국인 투표권.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475 ‘이재명 홍위병 혁신회 31명’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받들어 남자천사 9580 2024-05-10
47474 민주당이 의석수만 믿고 처분적 법률로 대통령 거부권도 무력화 시도? 도형 9775 2024-05-09
47473 윤은 이런 그림 만들 수 있나? 까꿍 12534 2024-05-09
47472 윤대통령, 박정희의 혁명이냐·박근혜의 탄핵이냐 선택의 기로에 남자천사 10396 2024-05-09
47471 희망별숲 맞춤훈련 6일차 노사랑 8449 2024-05-08
47470 우리나라는 공급망 구축 핵심국가로 나갈 듯... 모대변인 8437 2024-05-08
47469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민전처럼 모두 전사가 되어야 한다. [1] 도형 10535 2024-05-08
47468 종북들을 이기자면 보수들은 저들 보다가 더 독해야 한다. 안동촌노 10002 2024-05-08
47467 [속보] 이재명 패거리들도 드디어 장시호 태블릿 떡밥 물었다! [1] 운지맨 10424 2024-05-08
47466 한변의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고발을 지지하며 조희대 법원의 활약을 기대한 [2] 빨갱이 소탕 11139 2024-05-08
47465 이화영 시한폭탄이 터지는 날 이재명은 파멸의 길로 [1] 남자천사 10431 2024-05-08
47464 미국을 절대 믿어서는 아니 된다. 안동촌노 10552 2024-05-07
47463 비바람님은 어딜 가셨나? [4] 토함산 12758 2024-05-07
47462 [속보] 태블릿 진실 폭탄 터졌다! 윤석열-한동훈-장시호-JTBC 좆됐다! 망 운지맨 12271 2024-05-07
47461 이재명 코딱지 파주면 원내대표까지 자동으로 된다. 도형 11196 2024-05-07
47460 희망별숲 맞춤훈련 5일차 노사랑 9265 2024-05-07
47459 입법독재자ㅡ여의도 대통령! 이게 가당챦은 말인가? [3] 토함산 12433 2024-05-07
47458 고환율·고유가·고금리·고물가·이재명 5고에 한국경제 파탄나 남자천사 10860 2024-05-07
47457 민주당이 이화영의 검찰 술판 회유 거짓말도 특검을 추진 하겠단다. 도형 11444 2024-05-06
47456 핫바지 윤 대통령과 실세들. 빨갱이 소탕 11640 2024-05-06
47455 올해는 세상이 선천 에서 후 천 개 벽이 되는 해이다. 안동촌노 12071 2024-05-06
47454 정녕 대한민국은 망하려는 것인가. 손승록 13725 2024-05-06
47453 막장 달리는 이재명 시한폭탄 터지는 날, 민주당 공중분해 될 것 남자천사 10969 2024-05-06
47452 의대 증원 찬성하는 홍준표, 윤석열 부역자 처벌법으로 사형시켜야 운지맨 11885 2024-05-06
47451 황교안대표님 손글씨 호소문 운동 많은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사랑 9717 2024-05-05
47450 이재명의 당의 일체성 강조가 북한 노동당 당수의 경고인 줄 알았다. 도형 11993 2024-05-05
47449 감사원은 로또 복권의 당첨 실체를 밝히라 ! 안동촌노 10876 2024-05-05
47448 2024.5.5.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0155 2024-05-05
47447 변희재 대표의 '태블릿-방시혁 진실투쟁'과 안정권 대표의 '부정선거 진실투 운지맨 10815 2024-05-05
47446 이런 선관위라면 발전적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 [1] 도형 11092 2024-05-04
47445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 자라섬 노사랑 9782 2024-05-04
47444 국 힘 당과 윤 통은 목숨 걸고 선관위를 수사하라 ! 안동촌노 11330 2024-05-04
47443 끝없는 선동-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2718 2024-05-04
47442 전교조에 의해 학교도 교육도 죽었다 남자천사 11432 2024-05-04
47441 참말 악귀 잡 신 들이 따로 없다. 안동촌노 11258 2024-05-03
47440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과 공수처 무시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도형 12338 2024-05-03
47439 백낙청 TV에서 안티다원 12835 2024-05-03
47438 막가파 이재명이 국가농락·국민조롱 해도 벙어리된 바보 국민들 남자천사 11123 2024-05-03
47437 국회의원 견 쇅귀들아 ! 천벌이 두렵지 않나 ? 안동촌노 11604 2024-05-02
47436 이런 GSGG만도 못한 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 싫다 싫어 정말 싫다. 도형 12052 2024-05-02
47435 희망별숲 맞춤훈련 3일차 노사랑 9759 2024-05-02
47434 30만 목회자 2십오만 장로-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3360 2024-05-02
47433 ]‘막가파 이재명과 그 홍위병 혁신회’ 막장 정치가 망국의 길로 남자천사 11507 2024-05-02
47432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 부정선거 규탄집회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Feat 노사랑 9744 2024-05-02
47431 동성애는 중독이다. [1] 정문 16023 2024-05-01
47430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 군주와는 맞지 않는다. [1] 도형 12069 2024-05-01
47429 하늘은 공평 무사 하다. 안동촌노 10911 2024-05-01
47428 부정선거와 참정권 제한 주장 이유 빨갱이 소탕 13029 2024-05-01
47427 ]‘일본 수출 추월할 수 있는 한국 경제 기적’ 암 민주당이 발목잡아 남자천사 11098 2024-05-01
47426 이진원 단장이 분석한 고영주의 붉은 정체 [2] 노사랑 9866 2024-05-01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라이프니츠의 명암-神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라이프니츠의 명암-...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