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152 등록일: 2025-04-11
계시록의 나팔심판

세상에는 계시다, 예언이다, 천지개벽이다 하는 온갖 말들이 떠돌지만, 이성적 존재인 인간이 참된 계시로 받아야 할 것은 오직 성경뿐이다. 성경은 존재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말까지 계시하고 있으며, 유일무이한 형이상학의 교과서다. 성경 외의 모든 지식은 결국 죄에 물든 인간의 땅에서 재조해 내는  생산물이기 때문에 육체 가지고 사는날 동안 관계할 뿐 절대적이거나 불변의 가치일 수 없다.

성경은 그 제일 저자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누군가는 이를 기독교인의 독백이라 치부할지 모르지만, 세상의 모든 철학과 학문을 다 합쳐도 성경의 권위와 진리를 넘어설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동양의 유명한  문서인 『주역』은 오히려 사람을 혼란케 할 뿐,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시도, 구원의 복음도 없다. 인간이 그로부터 구원의 길을 찾을 방법은 없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주역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도 점을 친다고  한다. 그가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는 걸 0.0001%도 믿지 않는다”고 한 말이나 인간의 잔인성을 부추기는 말(한겨래 4월 1일 자에서 잔인하게 투쟁하라고 한다.) 은, 주역이 인간의 인식을 어디로 끌고 가는지를 보여준다. 마광수 교수 또한  주역을 책장이 찢기도록 파고들고 점도 치곤 했다는데 결국 자살에 이르렀다. 물론 그의 죽음을 모두 주역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만일 거기에 구원의 빛이 있었다면 그렇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계시록 이야기에서 잠시 곁길로 셌지만,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서 인간과 세계의 종말을 예언한다. 『남사고예언』, 『정감록』,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 많은 것이 있지만, 하나님이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신 종말의 계시야말로 인간이 미래를 아는 유일한 통로다.

오늘은 계시록 8장에 나오는 일곱 나팔 심판 가운데 첫 네 나팔을 살펴보고자 한다. 계시록은 심판과 재앙의 이미지가 강하고 난해하여 쉽게 마음이 가지 않지만, 그 심오한 뜻은 우리의 정신을 깨어있게 한다.

계시록은 인심판(七印), 나팔심판(七號), 대접심판(七碗) 그리고 세 화(三禍)로 구성된다. 그 중 나팔심판은 8장 1절, 일곱째 인이 떼어질 때 “반 시간쯤 고요하더라”는 정적 속에서 시작된다. 곧 일곱 천사가 하나씩 나팔을 받는다. 하지만 그 나팔이 불리기 전에, 또 다른 천사가 등장해 성도들의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린다. 그 기도의 향이 올라간 후, 제단의 불이 땅에 쏟아지며 우레와 지진, 번개가 터지고 심판이 시작된다.

첫째 나팔: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져 3분의 1이 불타버린다.
둘째 나팔: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 3분의 1이 피가 된다.
셋째 나팔: ‘쑥’이라 불리는 불붙는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물을 오염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넷째 나팔: 해와 달과 별의 3분의 1이 어두워져 낮과 밤의 질서가 흔들린다.

이 네 나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피조 세계 어디에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죄한 곳은 없다. 땅, 바다, 강, 하늘, 해와 달, 별, 모든 자연은 심판의 대상이다. 인간이 안식처를 찾고자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은 유한하고 파괴되며, 영혼의 소망 둘 곳이 없다.

성경은 인간이든 자연이든 모두 심판 아래 놓여 있음을 일관되게 증거한다. 참된 구원과 안식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 그분만이 우리의 미래이자 내세이며, 영혼의 본향이시다.

자연은 구원의 능력이 없다. 쇼펜하우어는 자연 속의 모든 힘은 물리적 에너지를 넘어선 ‘의지(Will)’라고 했다. 인간 내면의 의지도 자연의 의지와 동일하다고 하며, 칸트의 ‘물자체(Ding an sich 현상계의 본질)’도 결국 '우리 자신의 의지'라고 해석한다. 이처럼 자연에서 신성이나 어떤 궁극적 실체를  발견하려는 철학적 시도들이 있었으나, 계시록은  말한다. 자연도 결국은 심판받을 피조물이며  유한성 죄성에 시달린다고!  셸링Shelling의 말을 빌리면 '찢겨지고 있는 존재'이다. 그것이 아무리 위대해 보일지라도 구원의 피난처는 아니다.  로마서 8장 22절은 

피조물도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하신다.

또 한편  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도  기록되어 있다. 십사만 사천으로 상징된 이긴자들에 대한 보호를 약속한다. 이렇게 계시록은 '반드시 될 일'을 우리에게 미리 알리며, 준비하라고 촉구한다. 우리영혼의 본향은 하나님이다. 나팔심판의  메시지는  하늘과 땅 바다 사람  자연만물 어디에도 영원하거나 무죄하거나 완전한 것이어서 너의 영혼을  구원해  영생하게 할 대상이 없다.  영혼을 창조주 하나님께 구속주 그리스도에게 맡겨야 한다는 교훈이다. 그날그날 숨쉬고 현안이나 현상에 급급하다가 어느 순간 죽음이 들이닥친다. "돌아갈 내고향 하늘나라" 찬송대로 영혼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받은  것이어서  그분께 가야 하기에 그 하나님께 소망을 굳게 두라는 교훈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시록 1:3)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눈사람 만들기 = 대통령 만들기 [1]
다음글 민주당은 한입 갖고 두 말하는 정당으로 절대로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 된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공지 교대역 찢재명 규탄집회 현장스케치 노사랑 1292 2025-06-14
공지 1905년의 을사늑약(乙巳勒約) VS 2025년의 을사참변(乙巳慘變) 진실과 영혼 1718 2025-06-13
공지 이재명 탄핵 국회국민청원 [1] 반달공주 1451 2025-06-12
49730 ‘전과자·범법자 총리 장관 뽑기 청문회 이재명 범죄정부 만들어?’ 국민은 남자천사 1 06:02:06
49729 방송3법 개정안이 내 뜻이라는 이재명은 독재자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도형 47 2025-07-09
49728 전시작전권환수와 주한미군철수 반드시 해 낸다!ㅡ어떤 놈들이? 토함산 63 2025-07-09
49727 부정선거 하수인 토사구팽? 빨갱이 소탕 132 2025-07-09
49726 신촌 3걸 안티다원 110 2025-07-09
49725 ‘이재명에게 묻는다’ 신용불량자 빚 갚아주는 게 대통령 임무인가? 남자천사 104 2025-07-09
49724 민주당이 검찰개혁으로 이재명에 대해 공소취하로 무혐의 처분받게 하려 한다 도형 117 2025-07-08
49723 영화 무명 관람 후기 노사랑 94 2025-07-08
49722 안티다원 tv 안티다원 140 2025-07-08
49721 ‘이재명 한 달 약주고 병주고 내로남불 거짓말 정치’ 국민 분노폭발 남자천사 188 2025-07-08
49720 이재명·윤석열 누가 더 법꾸라지일까? 도형 202 2025-07-07
49719 안정권 대표, "모든 길은 CBDC로 통한다" 운지맨 237 2025-07-07
49718 ‘까파도 총리에 특활비 부활 파렴치’ 이재명 국민이 용납 못해 남자천사 285 2025-07-07
49717 이재명이 악성 빚 성실하게 갚은 분들을 바보 만드는 것은 불평등이다. 도형 250 2025-07-07
49716 트럼프가 나섰다. 외국 부정선거 규명하겠다는 폭탄 발언, 빨갱이 소탕 212 2025-07-06
49715 이재명은 재판을 받지 않을 특수한 존재가 아니다. 빨갱이 소탕 216 2025-07-06
49714 제자 논문 도적질한 이진숙 양심 있으면 교육부 장관 후보직 사퇴하라! 도형 241 2025-07-05
49713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정치권 카르텔? 빨갱이 소탕 300 2025-07-05
49712 소년공 이재명 빨갱이 소탕 339 2025-07-05
49711 ‘민노총 위원장 출신 노동부 장관에 상법개정 노란봉투법’ 노조 세상 만든 남자천사 337 2025-07-05
49710 이재명과 여당은 듣보잡놈들도 하지 않을 짓인 대통령 특활비 예산 삭감하라 도형 388 2025-07-05
49709 지부상소(持斧上疏)] 『이재명의 지록위마(指鹿爲馬), 국민은 바보 취급당하 하모니십 478 2025-07-04
49708 ‘총리·장관 후보자 대부분 개혁대상자’ 이재명 국민이 우습냐 남자천사 509 2025-07-04
49707 8.15의 광화문-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519 2025-07-04
49706 이재명이 검찰개혁 미명하에 기소 사건들 공소취소를 이끌어낼 것이다. 도형 468 2025-07-04
49705 보복/복수 하니 시원하니이까?ㅡ가카'' 토함산 480 2025-07-03
49704 천불이 끓어오르는 속을 잠시 웃음으로 다스리소서 배달 겨레 467 2025-07-03
49703 ]‘이재명 약주고·민주당 병주고 이게 협치’ 국민 조롱 기만행위 남자천사 524 2025-07-03
49702 이재명 정권 고위직에 전과자 아닌 자도 지명을 받기는 할까? 도형 472 2025-07-02
49701 ‘이재명 약주고 병주는 정치’ 기업파탄 경제붕괴 경제 망국의 길로 남자천사 593 2025-07-02
49700 현재 대한민국은 상식적인 정의와 불의가 거꾸로 변질되었다. [2] 도형 501 2025-07-02
49699 李 대통령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 사실상 중단 나그네 429 2025-07-01
49698 與에 날아든 '국가보안법 폐지 청구서' … 종북 단체가 주도하고 윤미향 나그네 410 2025-07-01
49697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이 말씀하시는 cbdc의 위험성 노사랑 424 2025-07-01
49696 검찰이 범죄인 이재명을 잡지 못하니 이제는 민주당이 검찰을 잡겠단다. 도형 488 2025-07-01
49695 한국의 부정선거와 지동설 [8] 진실과 영혼 951 2025-07-01
49694 이재명 황제 만들기 임계점 넘어선 민주당 독주정치 국민처항권 발동 자초 남자천사 566 2025-07-01
49693 우리 XX가 찢어져도 우린 이재명 배달 겨레 533 2025-07-01
49692 미국 의회에 울려 퍼진 한국 부정선거의 실태! 그리고 민경욱 의원과 모스 배달 겨레 641 2025-07-01
49691 이재명 일본 핵폐수는 독약이고, 北·中 핵폐수는 보약이냐? 도형 487 2025-06-30
49690 가까운 미래ㅡ대한민국의 자화상! 토함산 566 2025-06-30
49689 이재명이 헌재를 장악하기 위해 좌편향 판사로 헌재소장 및 재판관을 지명? 도형 503 2025-06-30
49688 ]‘국제 왕따 된 이재명 경제·안보에 치명타’ 이것만으로도 탄핵감 남자천사 679 2025-06-30
49687 선한 싸움 준비 안티다원 643 2025-06-30
49686 (持斧上疏)](9) 대한민국과 국민을 무시한 이재명의 6·25작태를 강력히 하모니십 512 2025-06-29
49685 2025.6.2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709 2025-06-29
49684 찢 재명-안동댐의 추억 배달 겨레 3091 2025-06-2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계시록의 나팔 심판...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