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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의 나팔 심판-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629 등록일: 2025-04-11
계시록의 나팔심판

세상에는 계시다, 예언이다, 천지개벽이다 하는 온갖 말들이 떠돌지만, 이성적 존재인 인간이 참된 계시로 받아야 할 것은 오직 성경뿐이다. 성경은 존재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말까지 계시하고 있으며, 유일무이한 형이상학의 교과서다. 성경 외의 모든 지식은 결국 죄에 물든 인간의 땅에서 재조해 내는  생산물이기 때문에 육체 가지고 사는날 동안 관계할 뿐 절대적이거나 불변의 가치일 수 없다.

성경은 그 제일 저자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누군가는 이를 기독교인의 독백이라 치부할지 모르지만, 세상의 모든 철학과 학문을 다 합쳐도 성경의 권위와 진리를 넘어설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동양의 유명한  문서인 『주역』은 오히려 사람을 혼란케 할 뿐,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시도, 구원의 복음도 없다. 인간이 그로부터 구원의 길을 찾을 방법은 없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주역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도 점을 친다고  한다. 그가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는 걸 0.0001%도 믿지 않는다”고 한 말이나 인간의 잔인성을 부추기는 말(한겨래 4월 1일 자에서 잔인하게 투쟁하라고 한다.) 은, 주역이 인간의 인식을 어디로 끌고 가는지를 보여준다. 마광수 교수 또한  주역을 책장이 찢기도록 파고들고 점도 치곤 했다는데 결국 자살에 이르렀다. 물론 그의 죽음을 모두 주역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만일 거기에 구원의 빛이 있었다면 그렇게 끝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계시록 이야기에서 잠시 곁길로 셌지만,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서 인간과 세계의 종말을 예언한다. 『남사고예언』, 『정감록』,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 많은 것이 있지만, 하나님이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신 종말의 계시야말로 인간이 미래를 아는 유일한 통로다.

오늘은 계시록 8장에 나오는 일곱 나팔 심판 가운데 첫 네 나팔을 살펴보고자 한다. 계시록은 심판과 재앙의 이미지가 강하고 난해하여 쉽게 마음이 가지 않지만, 그 심오한 뜻은 우리의 정신을 깨어있게 한다.

계시록은 인심판(七印), 나팔심판(七號), 대접심판(七碗) 그리고 세 화(三禍)로 구성된다. 그 중 나팔심판은 8장 1절, 일곱째 인이 떼어질 때 “반 시간쯤 고요하더라”는 정적 속에서 시작된다. 곧 일곱 천사가 하나씩 나팔을 받는다. 하지만 그 나팔이 불리기 전에, 또 다른 천사가 등장해 성도들의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린다. 그 기도의 향이 올라간 후, 제단의 불이 땅에 쏟아지며 우레와 지진, 번개가 터지고 심판이 시작된다.

첫째 나팔: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져 3분의 1이 불타버린다.
둘째 나팔: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 3분의 1이 피가 된다.
셋째 나팔: ‘쑥’이라 불리는 불붙는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물을 오염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넷째 나팔: 해와 달과 별의 3분의 1이 어두워져 낮과 밤의 질서가 흔들린다.

이 네 나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피조 세계 어디에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죄한 곳은 없다. 땅, 바다, 강, 하늘, 해와 달, 별, 모든 자연은 심판의 대상이다. 인간이 안식처를 찾고자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은 유한하고 파괴되며, 영혼의 소망 둘 곳이 없다.

성경은 인간이든 자연이든 모두 심판 아래 놓여 있음을 일관되게 증거한다. 참된 구원과 안식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다. 그분만이 우리의 미래이자 내세이며, 영혼의 본향이시다.

자연은 구원의 능력이 없다. 쇼펜하우어는 자연 속의 모든 힘은 물리적 에너지를 넘어선 ‘의지(Will)’라고 했다. 인간 내면의 의지도 자연의 의지와 동일하다고 하며, 칸트의 ‘물자체(Ding an sich 현상계의 본질)’도 결국 '우리 자신의 의지'라고 해석한다. 이처럼 자연에서 신성이나 어떤 궁극적 실체를  발견하려는 철학적 시도들이 있었으나, 계시록은  말한다. 자연도 결국은 심판받을 피조물이며  유한성 죄성에 시달린다고!  셸링Shelling의 말을 빌리면 '찢겨지고 있는 존재'이다. 그것이 아무리 위대해 보일지라도 구원의 피난처는 아니다.  로마서 8장 22절은 

피조물도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하신다.

또 한편  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도  기록되어 있다. 십사만 사천으로 상징된 이긴자들에 대한 보호를 약속한다. 이렇게 계시록은 '반드시 될 일'을 우리에게 미리 알리며, 준비하라고 촉구한다. 우리영혼의 본향은 하나님이다. 나팔심판의  메시지는  하늘과 땅 바다 사람  자연만물 어디에도 영원하거나 무죄하거나 완전한 것이어서 너의 영혼을  구원해  영생하게 할 대상이 없다.  영혼을 창조주 하나님께 구속주 그리스도에게 맡겨야 한다는 교훈이다. 그날그날 숨쉬고 현안이나 현상에 급급하다가 어느 순간 죽음이 들이닥친다. "돌아갈 내고향 하늘나라" 찬송대로 영혼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받은  것이어서  그분께 가야 하기에 그 하나님께 소망을 굳게 두라는 교훈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시록 1:3)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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